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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렌즈들 54

미놀타 전설의 85mm 1.4 limited (통칭:제한이)

전 세계에 700개 있는 렌즈.. 개인적으로 궁금한터라 좋으신 분께 받아서 잘 섰지만. 역시 개인적으로 85mm 는 내 화각이 아닌가 보다. 아무리 좋은 칼이라도 쓰지 않으면 녹이 슬어갈 뿐 결국 방출하게 되었지만.. 제대로 써보지 못한듯 해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렌즈중에 하나이다.. 과연 미놀타가 아니고서야... 저런 렌즈를 만들어 냈을까? ㅎㅎ 캐논 같으면 절대 안했을 짓이다.... 기존에 썼던 85mm 1.4 구형에 비에 훨씬 크다.. 모양새는 85mm 1.4 신형과 거의 비슷하지만 크기와 화질에서 차이가 난다. 렌즈 사진좀 찍어둘것을.. 당시엔 이런데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그냥 내 자신의 호기심만 충족시키기 위해서 였기에... 아쉽다. 일단 개략적인 스펙을 보자면 렌즉누 : 6군7매 조리개 수치..

minolta 300mm F2.8 G hispeed , 반근이 반푼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중의 하나.. 물론 풀 프레임에서.. 지금까지 거쳐온 브랜드의 300mm 는 전부 써보게 되었다.. 캐논은 300 L , 300L is 미놀타는 300mm 2.8 (신형,구형) - 아쉽게도 반근이 SSM 모델은 못써봤네.. 시그마는 30mm F2.8 ex 한때 300mm 만 세개를 가지고 있던 때... 뭐.. 지금와서 저게 무슨짓인가 싶다.. 지금은 모든것을 처분하고 캐논의 120-300 F2.8 OS 하나 남겨두었다. 114mm 의 대구경 필터......... 그 영롱한 모습이 더욱 멋지구리 하구나... 금색의 명판이 많이도 찌그러진 모 습이 지나온 세월을 말해준다... 내장형 후드에 무게 중심이 조금 맞지 않아 체감상 더욱 무거워 지며... 벗겨지기 쉬운 재질에 최근 제품들 ..

귀신, minolta 70-200 F2.8 G ssm

미놀타의 백통!! 초음파 모터와 방진 방습 기능을 구현한 미놀타 최고의 70-200 렌즈이다. 물론 렌즈 흔들림 보정 기능은 없지만 ... 그로인해 더욱 고 화질이라 평가되었던... 기존 미놀타를 쓰고 시작을 캐논으로 했고 현재도 오두막을 가지고 있는 유저로서... 캐논의 백통들... 최근에 리뉴얼된 아빠백통정도가 아니면 ㅡㅡ;; 이 귀신에 비하기 참 부끄러운 렌즈들이다... 사실.. 캐논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L 렌즈는 300L IS 와 백마엘 뿐인터라... 개인적으로 캐논을 쓰면서 캐논의 안티인지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솔찍히 주변에서 산다고 한다면 뉴 아빠백통 아니면 쓰지 말라고 하고 싶다. 차라리 그돈으로 시그마를 권하겠다. 쩝.. 그런 시시콜콜한 생각은 일단 저 멀리 던져두고... 가볍게 이녀석..

minolta 200mm f4 G macro (이백마~)

소니로 넘어온 지금에도 현존하는 소니, 미놀타 통틀어 촤강의 장망원 마크로 렌즈.. minolta 200mm f4 G macro 이다.. 이녀석은 물량도 적고.. 구하기도 쉽지 않은. 여하튼 어렵게 구했다. 아마 미놀타 렌즈중에서 약 2~3년간 사용한 가장 즐겨쓰고 아껴쓴 렌즈이기도 하고 애착도 큰 렌즈였다. 당시 이백지와 비교를 하면서.. f4인것 빼고는 아무것도 떨어질 것이 없기에... 결국 이백지가 날아가고 이백마가 남게되었다. 당시 찍어둔 사진이 남아있다.. 개략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다. 조리개 수치 : f4~f32 최소초점거리 : 0.5m 배율은 1:1 무게는 1.13kg 다행히 찍어둔 이백마 사진들이 남아 있기에... 다행이다. 정도로 마무리 하고 사실.. 좋아 하는 분야인 터라. 나머지는..

미놀타 500mm reflex F8 (오반사)

반사망원의 구조는 굴절식과 다르다. 뭐 그런 기술적 메카니즘이야 둘쨰치고 가볍게 말하자면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로 조합되고 굴절되어 들어오는 빛을 상으로 바꾸는 것과 달리 거울에 비친 녀석을 상으로 맺히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 하자. 뭐 여하튼 이 반사렌즈에 AF 기능을 우겨넣은 것은 아직까지 미놀타가 유일히다 그만큼 특이한 500mm 반사렌즈라고 할 수 있겠다. 뭐 여하튼.. 판매해 버린터라.... 당시 사진이 없어 해외 사이트에서 또 퍼왔다... 아.. 좀 찍어둘껄... 저작권 걸고 들어오면 안되는데 ㅡㅡ;; 반사이고 단렌즈인 터라 렌즈 자체의 경통은 길지 않다. 여하튼 앞에 필터를 끼울수도 있지만 대부분 리어필터로 포함되는 것이 두개이다. CPL 과 일반UV가 포함되어 있다. 후드는 가죽후드가 포함되어 ..

sigma 50-500 f4.5-5.6 os hsm for sony

시그마의 전천후 줌 렌즈 바로 50-500 OS HSM 버젼... 그간 소니를 무시하던 부르르~ 렌즈보정 기능이 탑재된 개선품.. 일전에 시그마 50-500 을 썼을대는 최대망원에서의 실망으로 금방 방출했었다.. 하지만 뭐 500mm 영역의 6~70만원대라면 대단하지 아니한가. 허나... 최대망원에서의 화질이 영 별로 이던터라.... 금방 방출하고.. 화질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50-500 신형을 영입하게 되었다. 비록 50mm 에서의 조리개 시작이 f4에서 f4.5로 손톱만큼 어두워 졌고 물론 중고값으로는 구형의 두배에 달하지만.. 전 영역 화질이 훌륭하다!!!!! 기존에도 있던 줌락 버튼과 AF/MF 변환버튼 그리고 렌즈흔들림 보정을 위한 OS 버튼이 존재한다. 하지만.. 역시 그 무게와 함께 쭉쭉 나..

minolta 85mm 1.4 - 인물의 최적렌즈 -

2006년 겨울의 문턱에서... 뭐 사실 기존 수동시절에 85mm 렌즈도 썼었지만 AF 에서도 쓸까 하는 이유로는 귀신 (70-200L)과의 가벼운 비교를 위해서 몇달 사용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뭐 이런 저런 인물용으로 제법 사용했기에 여기에 인물사진은 포스팅 하지 않겠지만 제법 괜찮긴 하지만.. 역시 좀.. 이라는 생각에 나중에는 미놀타 85mm 의 최고봉이라는 85mm 1.4 limited 를 영입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여하튼 85mm 의 경우 구형과 신형이 존재한다. (신형은 D 타입) 역시 그 차이는 원형조리개 그리고 모양이 약간 다르기도 하다. 요건 신형이다. 여하튼 신형을 기반으로 한 개략적인 스팩은 이거다. 조리개 수치 : F1.4 ~f22 렌즈군 : 6군 7매 화각 28..

미놀타 70-210 - 통칭 김밥 -

2005년 가을에서 겨울 즈음~ 백통들을 방출하고 잠시 아쉬운 마음에 싼맛으로 질렀던 김밥 렌즈 70-210 의 정석망원에 조리개는 F4 고정이다. 캐논의 애기백통과 비슷한 급임에도 가격은 20만원 대.. 당시 미놀타의 커다란 매력중에 하나였으니 말이다. 생긴 모양이 마치 김밥을 말아둔듯 하여 김밥이란느 애칭을 획득하게 된 렌즈. 앞의 초점링이 작고 생산된지 오래된 렌즈인 것을 제외하면 진득하니 괜찮은 녀석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오래된 레즈임엔 틀림없으니.. 리뉴얼을 바랬으나.... 뭐.. 소니에서도 그럴 생각은 없는 듯 하다. 이녀석의 스펙은 이러하다. 조리개 값 : F4 고정 렌즈군 : 9군 12매 화각: 34.3~11.7 조리개 날수 : 7개 필터구경 : 55mm 무게 : 695g

km 50mm 마크로.. 신형,구형 - 접사의 시작이자 미학 -

기본적으로 접사란 근접촬영을 말한다. 물론 이는 비율과 별개의 문제이지만 통상적인 개념이 그러하다. 비율에 대한 것은 필자의 접사링 사용기에 보면 알수 있다. 여하튼 그런 점에서 가장 접사다운 기분 근접촬영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것이 대체적으로 50mm macro 급이다. 미놀타의 마크로는 총 세가지 구형, 신형, 그리고 신형 D 타입이 존재한다. 구형의 경우 초점링이 플라스틱이며 좁으며 초점거리 제한 다이얼이 없다. 신형의 경우 초점링이 고무링이며 기존보다 넓어 수동초점시 편하고 원형의 조리개를 채택하였으며, 렌즈 측면에 초점거리 제한 다이얼이 존재하고 있고 초점고정 버튼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디 타입은 말그대로 디타입 대응이다. 이것이 구형 일반 신형은 맨 아래 판매용 사진을 보면 알수 있다. 이..

시그마 30mm 1.4, 삼식이

일명 통칭 삼식이.. 시그마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크롭바디 전용의 30mm 1.4 자사의 시그마 바디인 sd 씨리즈가 1.7배임을 감안하면 딱 51mm 1.4 급이 되고 여타 1.5크랍에 적용해도 45mm 1.4의 참 적당한 딱 표준 렌즈가 된다.. 뭐 아마 요 전후로 해서 시그마의 노란끼가 완전히 사라졌고 맑고 투명한 느낌의 밝은 느낌이 나게 된듯 하다. 물론 세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세팅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이녀석은 제법 고질적인 초점 문제로 많은 유저에게 원한을 사고 있지만.. 뭐 특별히 딱히 대안도 없고.. 있으면 안쓰고 없으면 아쉽고 하는 계륵같은 렌즈지만 말이다. 사실 필자는 크랍바디를 잘 선호하지 않는터라.. 사용량도 극히적고 대부분 뭔가를 살때 딸려오는 녀석이 대부분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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