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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제주도 29

2015년 제주여행-백약이 오름

9월이 되어서야 떠나게 되었던 여름휴가 이번에는 그간 벼르고 벼르던 오름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사유로 그리 길지 않은 휴가.. 알차게 보내기 위해 1일 2오름 이상을 목표로 이래저래 코스를 짜게 되었고 드디어 시행하게 된 그날.. 이날따라 엄청난 인파에 공항은 시끌시끌... 심지어 탑승시가은 다 되어가는데 검색대는 사람이 바글바글 다들 급해서 난리다. 아니나 다를까 비행기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긴 하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제주의 풍취 또 왔노라 제주여.............. 좋구나...언제와도 좋아. 일단 시간이 촉박하다. 벌서 12시가 넘어버린 시각 잽사게 랜트를 하러 이동한다. 평소에는 코앞에서 랜트만 하다가 이번에는 뭔 바람이 불어서인지 조금 메이져 급으로 해보았다. 뭐....

남자 둘이 여행한 제주 3 -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한라산!

2015.03.15 다행히 관음사 쪽의 길이 폐쇄전이다. 이 후에 눈이녹으면서 붕괴등의 위험이 있어 지금은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자~ 짧은 여행의 대망의 날이 밝았다. 일찍이 일어나 이런 저런 준비를 한다. 일단 짐을 최소화 .... 하려고는 했지만 카메라만 해도 이미 오버웨이트! ㅠ.ㅠ 일단 아침에 일어나 든든히 속을 채워 보자. 예하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침은 뭐 이것저것 가능하겠지만 토스트! 로 결정이다. 가볍게 토스트와 커피한잔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별로 사람이 없다~ 여하튼 먹은 것 만큼 설겆이도 해두도록 했다. 으음 ~ 밖에 보이는 날씨는 나쁘지 않다. 으음~ 그래 가자! 힘들겠지만 가보자 자꾸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꾸물거리게 된다. 그래.. 난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그간 세번을 올랐던 한..

남자둘이 여행한 제주 3 - 우도나들이

자자 배를 타고 들어간 우도 선착장~ 오... 저런 것이 생겨 있다.. 몇년전에 왔을때도 있었던가? 아무튼 저렇게 구조물이 생겨버렸다. 주변에 자전거 대여나 바이크. 버스와 선착장이 있는것은 변함없지만 뭔가 음식점도 무척 많이 생겨있었다. 예전에는 먹으려면 마을 중심으로 갔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다. 여하튼 그런식으로 바뀌어 있는 우도를 찾은것은 오랜만이다. 하지만 우도가 주는 풍경은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다. 한적한 풍경 속에서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풍경은 무척이나 한적한 모습일 터이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 두대를 빌려서 한바퀴 돌기로 작정했다. 원없이 돌고 돌기엔 이젠 체력이 부족하다. 역시 젊은 친구랑 다니니 힘들다 ㅠ.ㅠ 하지만 씽씽~ 달려가는 기분은 좋다. 이미 우도는 벌..

남자둘이 여행한 제주 2 - 성산 일출봉...

성산일출봉~자주 갔지만 일출은 한번도 보지 못한 곳!으음~ 일출에 버림받은 것인가.... 매표소를 지나서 약 20분 정도 하악 하악 하면서 걸어올라가면정상이 나오는 곳~ 개인적으로 성산일출봉은 정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게 되는 곳이다.그도 그럴것이 어둑한 새벽에서 부터 동이 터오면서 느껴지는 분위기가남다르기 때문이리라. 하긴 이때 찍었던 타임랩스 영상~ 여하튼 부지런히 올랐을때는 아직도 깜깜한 새벽제 1착의 기쁨을 찬바람과 함께 즐거워해야 했다... 그래도 올라서서 찍어본다.주밍샷~ 마치 불꽃놀이 같은... 슬슬 시간을 보냄 해가 뜨는 것을 기다려 본다.하지만 역시... 일출의 그 순간은 볼 수 없다.제주에 살아도 보기 힘들다는 성산에서의 일출~ 차라리 반대편이 더욱 시원한 느낌이라는 것은몇번을 와도 ..

남자둘이 여행한 제주 1 - 용눈이 오름

2015년 03월경.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회사에 다니던 동생의 권유로 제주도를 가게 되었다. 뭐 여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얼마만에 하는 남자와의 여행이던가.... 훗.. 두근 두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코스도 보지 않고 단순히 누군가가 짜준 코스대로 편하게 실려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은 또 오랜만인지라 감회가 새로웠다고나 할까~ 여하튼 아침에 셔틀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 이래저래 갑작스런 일정에 비행기표가 내마음대로 구해지는 것도 아니기에 느즈막히 오후에 도착하게 된 제주도였다. 도착하자마자 닥치고 렌트로 달려가 차를 받아 바로 용눈이 오름으로 향했다. 용눈이 오름 제주의 수많은 오름중 동쪽에 있는 오름으로 김영갑 작가가 사랑했던 제주의 모습중 하나 바로 용..

산방산 유람선 일출보기

2012년 1월 1일... 새해의 시작을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보려 하였으나.... 제주의 날씨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여하튼 이른 시간부터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새벽 바람이 차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을 뒤로 하고.. 배는 항구를 떠나다. 선상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후아.. 새해 첫날부터 저렇게 낚시 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대단하시다.. 저긴 어떻게 가신겨??? 하지만 ㅡㅡ;; 결국 일출은 실패... 섬을 실컷 구경하고.... 한번 관광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아쉬운대로 산방산 근처의 하멜기념관을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이곳은 용머리 해안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의 말들~ 퇴적층인지 용암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 틈..

제주의 산굼부리

2011년 12월 마지막날~ 산굼부리~ 억새가 유명한 곳이다. 가을 붜 겨울 까지 쭉~~ 이곳도 상당히 많이 달라진 느낌이지만... 섭지코지 보다야 ..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만큼... 다들 잘 아시리라. 길게 늘어진 억새숲 사이를 걸어보자... 한가하고 느긋하게... 그리 높지 않은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성상에서 볼수 있는 분화구 ... 였을 터~ 그리고 슬슬 내려가도록 하자. 그리고 다시 입구로~

제주 섭지코지~

2011 년 12월 31일 제주의 섭지코지.... 올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한때 설레게 했던 송혜교~ 뭐 일단 그것은 그렇고... 추운 12월의 섭지코지... 처음 가봤을때는 올인의 성당.. 그리고 등대... 이것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참 많이도 들어 섰다.... 오히려... 예전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풍이 올때마다 수모를 겪은 올인의 성당.... 날아가버렸다고 들은것만 몇번인듯한데.... 여하튼.. 이래저래 다시 또 생겨 있다.. 그리고 카페테리아도... 들어섰다 ㅡㅡ;; 하지만.. 해안가로 보이는 풍치는 여전하다.... 뒤쪽으로는 뭔가가 많이 들어섰어도.. 바다쪽으로는 크게 바뀌지 않았구나.... 넥스의 스윕파노라마 기능으로 한컷~ 12월 31일의 한겨울 임에도..

제주 한림수목원

제주에는 참 많은 자연경관을 즐길만한 수목원 들이 존재한다. 꼭 수목원 뿐만이 아니라 고 요소요소에 자연동굴이나 볼거리들도 하나씩 함께 하므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닐만 할터.. 이국적인 나무들과 경치를 느끼기엔 참 여름이 좋지만 겨울에 간 관계로... 여하튼.. 그 중에 하나인 한림수목원 이다. 여러가지 전시물, 석물, 동굴, 식물원 등등이 있으므로 빙~~ 둘러보고자 한다면 대략 3시간 남짓 걸리는 듯 하다. 여하튼 특별히 설명할 것이 없는 관계로 쭉~~ 사진이나 나열해 보고자 한다. 부모님과도 함께 갔으므로~ 여유로운 산책길이 쭉 이어진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협재 쌍용동굴... 동굴 두개가 연계가 되므로 쌍용동굴 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동굴의 입구로 향하는 길 가자~~ 던젼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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