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제주도

남자둘이 여행한 제주 3 - 우도나들이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3.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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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배를 타고 들어간 우도 선착장~
오... 저런 것이 생겨 있다.. 몇년전에 왔을때도 있었던가?
아무튼 저렇게 구조물이 생겨버렸다. 

주변에 자전거 대여나 바이크. 버스와 선착장이 있는것은 변함없지만
뭔가 음식점도 무척 많이 생겨있었다. 
예전에는 먹으려면 마을 중심으로 갔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다. 

여하튼 그런식으로 바뀌어 있는 우도를 찾은것은 오랜만이다.







하지만 우도가 주는 풍경은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다.
한적한 풍경 속에서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풍경은 무척이나 한적한 모습일 터이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 두대를 빌려서 한바퀴 돌기로 작정했다.
원없이 돌고 돌기엔 이젠 체력이 부족하다. 
역시 젊은 친구랑 다니니 힘들다 ㅠ.ㅠ 







하지만 씽씽~ 달려가는 기분은 좋다.
이미 우도는 벌써 봄날인가 보다. 
푸르름이 물씬 풍겨온다.







누군가가 갓길에 가지런히 넣어둔 
소라껍데기~ 감성돋는다~ >.<







금일 우리의 발이 되어줄...
아니 우리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강화시켜줄
주인공 되시겠다.







우도에는 여럿이 여행온 남남, 여여, 남녀커플들이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있다. 
제주에서 추억을 만들기에는 연인이던 친구던간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도의 해안가를 파노라마로 촤령해 본다.







그리고 해변도로변에 위치한 하루방과 벤치다. 
여러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머물렀다 가는 곳 








가는 곳 마다 발이 닿는 곳이면
여기저기 돌아다녀본다. 





그리고 가다가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던
마를린먼로 커피와 차를 파는 곳~
상당히 재미있는 곳







해녀여 바다여!
내가 왔다!




















푸르름이 눈을 확 트이게 해주는
그런 시원함이 느껴진다.
녹색화 파란색의 조화로움. 멋지다. 







아래의 자세는 엉거주춤하다.
뭔가를 하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다가 일어나는 것이다.







돌담과 유채 
제주다움을 한껏 뽐내는 느낌이다. 








이제는 정말 봄날이다. 

















유채가득




















한참을 그렇게 돌고 다시 선착장으로 와서
늦은 점심을 먹어 본다.
우도땅콩 막걸리(아쉽게도 생막걸리는 아니다... 크아~)
그리고 해물짬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엔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한적한 우도. 아직 푸르름이 부족하다












한적하게 우도를 돌아보고나서
다시 배를타고 나온다.
우도여~ 다시 안녕이다.
아쉽게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먹지 못했지만 말이다.







이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넓다란 유채밭이 보인다.
이젠 유채밭도 유료화되었기에
밖에서 한번 찍어만 본다.






이래저래 해서 도착한 숙소는 예하게스트하우스
대충 식사를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1층 로비로 내려간다.







그리고 맥주 한병과 하루를 마감한다.







그리고 체스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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