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겨울 제주여행중 잠시 들렀다가 간곳.. 나름 갈만한 곳인지라.. 엄청나게 강한 바람과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가 보인다..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이 아니므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가면 나쁘지 않다. 기상대가 있어서 그런가.. 바람이 강해서 기상대가 있는것인가.. 여하튼 바람이.. 아주... 매섭다.. 날아가 버릴듯 하다 .. 여기가 바람 길목이란다.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면 저 아래로 제주의 풍경이 보인다.. 아.... 매번 다시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반대 편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맞이해 준다. 풍력발전기와 깨끗하고 푸르른 바다 이미 12월의 겨울인지라 억새가 무성하다.. 파노라마로 찍는다는 것을 깜빡하고... ㅡㅡa 여하튼 바람길목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바람이 불어온다. 머리카락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