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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제주도 29

제주 수월봉(고산기상대)

2012년 겨울 제주여행중 잠시 들렀다가 간곳.. 나름 갈만한 곳인지라.. 엄청나게 강한 바람과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가 보인다..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이 아니므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가면 나쁘지 않다. 기상대가 있어서 그런가.. 바람이 강해서 기상대가 있는것인가.. 여하튼 바람이.. 아주... 매섭다.. 날아가 버릴듯 하다 .. 여기가 바람 길목이란다.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면 저 아래로 제주의 풍경이 보인다.. 아.... 매번 다시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반대 편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맞이해 준다. 풍력발전기와 깨끗하고 푸르른 바다 이미 12월의 겨울인지라 억새가 무성하다.. 파노라마로 찍는다는 것을 깜빡하고... ㅡㅡa 여하튼 바람길목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바람이 불어온다. 머리카락도... 스..

제주-유리의 성

2012년의 연말을 맞이하여.. 아버지 께서 잠시 제주에서 일하던 터이라.. 겸사겸사 또 다시 제주로 놀러가게 되었다.. 그냥 아부지 차에 실려서 편하게 구경 다녔지만... 여하튼 처음엔 제주 유리의 성............ 뭐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반짝거리는 유리가 이쁘기에 구경해봐도 좋을 듯 하다. 아!!! 초입은 이렇게 생겼다. 문 손잡이 역시 유리 세공품! ㅎㅎ 중앙에 있는 재크와 콩나무를 형상화 한것인가.. 재미있다. 실내에도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으니 한번정도 둘러 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이쁘다. 유리라는게 반짝거리는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반짝거리는 것에 대한 욕심은 남자나 여자나.. 이 콩나물 들도 유리다. 하나 가져가고 싶을 정도였다. 한번즘 해보고 싶은데.. 그리 쉽지 않은 듯 하다...

올레길 10코스 화순해수욕장~모슬포항

올레 10 코스는 화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송악산을 거쳐 모슬포항 까지 가는 코스이다.. 코스 자체는 평이한 코스.... 일 지도 모르나.. 하하... 비가 엄청 나게 퍼부었다 ㅡㅡ;; 하필..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흐음..이거 일정을 포기해야 하나 ㅡㅡ;; 일단은 짐등을 내려놓고 생각 하기 위하여 . 다음 숙소인 남제주 게스트 하우스로.. 자주 오게 되는 곳이다.. 이 마을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시작지 이기도 하고...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니까. ^^ 이곳이 남제주 게스트 하우스. 일단은 짐은 다 내려놓고... 살짝 비가 그친듯 하여 출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씩 내리는 중. 버스를 타고 다시 중문단지 까지 간 다음에 다시 버스를 타고 10코스 시작인 화순해수욕장으로.. 간..

제주 올레길 - 8코스- 월평포구~대평포구

포구에서 포구로 가는 코스로 이 코스는 제법 이쁘고 코스 난이도도 그다지 어렵지많은 않다. 라는 느낌이었다. 한라산을 댕겨와서 제법 가벼운 몸도 아닌데... 자 여기가 8코스의 시작이다 하하 약간 흐리긴 하지만... 뭐 비가 올듯하지는 않고.... 그떄 7코스 송이슈퍼에서 조금 더 가면 이렇게 표식이 있다... 송이슈퍼가 마지막은 아니었네.... 초반부터 제법 운치있는 길이 있다.. 천천히 걸어가며 운치를 즐겨 보자.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계곡을 따라 계속이어진다. 화살표와 간세가 쭉 이어진다. ~ 간새........... 표식............화살표.. 리본.. 걷는다.. 올레 ^^ 한참을 걷다보니 무인 가판대가. 있다... 아직 밀감은 멀었을 터 인데... 이 못생긴건 ... 뭐지???? 아마 어..

제주도 -한라산 등정-

후아.............. 마음 든든히 먹고 김밥과 물과 어제 장에서 사온 오이 등을 가지고 등정을 준비하고 일찌감치 나섰다.. 김밥집은 일찍 문연다.. 하하. 무슨 설명이 필요 하겠는 가.. 오르고 오르고 올라라! 시작은 상큼하게~ 아직 안개가 차마 거치지 않은 이른 시간... 이라고 하고.... 8시라고 읽는다 ㅡㅡ; 한참 오르다 보면 마실수 있는 물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여기가 위에 진달래 대피소 외에 유일한 마실물이 있는 곳이다. 물이야 아직 많이 있으니 목만 축이고 올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달래 대피소가 다 왔구나.. 대피소 부터 위로는 화장실이 없단다... 자... 일단 여기서 채울수 있는 배를 채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높은 해발로 인한 기압차로 빵빵한 라면과 과자 봉..

제주 올레길 6코스 - 쇠소깍 ~ 외돌개..

6코스를 가야할 시간~ 내일은 한라산등정을 위하여 일부러 어제 6코스의 일부를 미리 뺀 것도 있지만... 광광지도 많고 하여 6코스는 약간 여유를 가지고 나섰다. 일단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쇠소깍으로 이동!! 뭐 ... 쇠소깍에서 내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제법 헤메었다 ㅡㅡ;; 잘 물어보고 잘 알고 가자.... 쇠소깍에서 내려서 건천을 따라 쭉 가다보면 .. 쇠소깍 다리가 나오게 된다.... 뭐 별도의 표식이 없이 사실상 거기서 부터 시작인지.... 요 근처에 보면 무슨 관광지가 있는지... 카약을 타고 동동 돌아다니는 연인들이 많다. 다리를 따라 쭉 걸어내려가다 보면 조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계곡으로 사람들이 투명 보트를 타고 노닌다~ 그게 관광지 인가 보다~ 한참을 가다보면 해풍에 휘어진 나무들이..

제주 올레길 - 7코스~ - 외돌개~월평포구 -

어제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계획대로 일단 베이스 캠프인 민중각에서 3박 4일을 잡아두었다.. 다음에 돌때도 베이스 캠프를 차려두고 이동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을 한다.. 일단 가서 모든 짐을 풀어두고 필요한 것만 챙겨서 길을 나섰다.. 필요한건 카메라, 물, 얼음물, 우비, 수건 , 등등등.. 다만 물 x6 훗............. 먹을 것 보다 물이 중요하다!!!! 일단 지도상에서 숙소에서 부터 약 30분을 걸어가면 6코스의 끝이 나오게 되므로 걸어가서 출발하기로 하고 걸었는데. 이건.. 30분 짜리가 아니었다. 한시간 반은 걸린듯 하다 ㅡㅡ;;; 작은 산까지 넘어야 했으므로.... 아무튼 6코스의 끝이자 7코스의 시작을 위하여 엄청 걸어가기 시작했다.. 후에 알았지만... 6..

제주 올레길~ 제2코스~ 성산 일출봉에서 부터~

둘째날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 성산 일출봉으로 갔다.. 성산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주인장님께서 사진실력도 있고 아침에 원하면 매일 여기저기 데려다 주신다.. 다만 동행이 일출봉을 가보지 못한터라... 새벽부터 길을 나섰다.. 4시 반즘 도착했더니.. 아무도.. 없다.. 심지어.. 표를 받으시는 분 조차... 희미한 플래쉬 빛을 의지하여 정상으로.. 이미 올라갔을땐 한 8명 남짓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직은 어슴프레 하다..... 저 멀리 내려다 보이는 마을에서도 하나 둘씩... 불빛을 밝히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여명이 밝아옴을 느끼지만 아직 태양은 미동도 없다. 아쉽게도 금일은 태양은 보지 못했다.. 이번이 세번째 일출봉이지만 태양 보기는 쉽지 않다. 성상에서태양을 보는것은 쉽지 않다고 한..

제주도 올레길~ 제1-1코스 -우도-

제주도 여행길........ 이른 아침 7시 20분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8:25분경에 제주에 도착 했다. 덕분에 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를 해야 했다... 제주에서의 버스들은 교통카드가 아리까리 하므로 T 머니 카드를 만들기 위해 공항 여기저기를 다니게 되어다 ㅡㅡ; 결국 많이 헤멘후에 공항 4층인가 2층에 편의점에서 만들고 충전할수 있었다.. 제주 공항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제주의 시외버스터미널은 제법 신기하게 만들어져 있다. 귤과 푸른 나무를 형상화한듯한 색감에 ,.... 제법 이쁘다. ^^ 아무튼 1코스인 우도로 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 버스를 타게 되었으나..........동일주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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