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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270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해~ 저문~ 소양강에~~ 아마 모르는 사람은 모를리 없는 그런 노래들 그런 소양강 처녀상이 있는 곳과 그 근처에 스카이워크가 있다는 것은 제법 유명한 이야기다. 2016년 12월경 한참 추울떄 찾은 곳이었다. 소양강 처녀상이 있는 곳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고 걸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 맞은편 주차장에서 보면 소양강 처녀상이 보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인다. 차를 세우고 나면 소양강스카이워크로 가는 하늘동굴을 거쳐가야 한다. 건너가 보면 한적한 오리배와 그를 위한 선착장이 존재하고 있다. 남자들의 허벅지를 터뜨리는 못난 놀이기구가 아니겠는가. 조금 지나고 나면 소양강 처녀상을 볼 수 있다. 풋풋한 십대의 모습이 거대하게 있는 ... 그 살짝 보일락 말락 허벅지를 내놓은 도발적인 파이팅 포즈다..

인스타에서 핫한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코키가(댑싸리)

양주 나리공원. 요새는 인스타에서 핑크뮬리로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으로 인기있는 곳이지만 작년에도 댑싸리(코키아)로 유명한 곳이긴 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명세를 탄지 몇해 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기에 근처에 인프라와 접근성이 부족한 곳이기도 하다. 양주에 외삼촌이 계셔서 근처에 몇번 갔었지만 사람도 많고 차를 세우기도 애매해서 그냥 근처에서만 돌다가 이제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가을이 지날것 같아서 부랴부랴 다녀온 곳이다. 행정구역상 양주시에 있다. 수도권의 북동쪽에 있다보니 산본에서 가는 필자로서는 막히지 않아도 대략 1시간이 걸리는 거리 막히면 1시간 반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곳이다. 이날은 8시 반즘 출발해서 9시 반즘 도착하였지만 이미 이때도 공원과 인접한 주차장은 꽉 차있었기에 별도로 마련된 인근..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당수동 시민농장이다. 산본에서 가기에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다. 뭐랄까. 자차로 접근하기 편하다... (대중교통은 뭐.. 슬프다.) 작년 이맘때로 기억하는데 새로 영입한 후지의 xf 90mm F2.0 의 테스트겸 날아갔던 곳 노랗고 주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한창일 때였다. 약간 느즈막히 도착하고도 했지만 하늘도 그리 맑지 않은 날이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도 있었고 차량을 주차하기에도 제법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차를 세우고 바라본 종합안내도 이다. 상당히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대충 둘러보건 아니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그곳이 바로 목적지 이기는 하지만.. 제법 넓은터인지라 그리 밀도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아니 이날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10 - 셀툰, 공항, 그리고 집으로 -

아직 해가 떠 있기에 그냥 숙소로 가기는 아까운 상황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활화산 활동이 되고 있는 셀툰(Seltún)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니 운전대를 돌렸다. 셀툰으로 가는 도중 비는 눈으로 바뀌고... 참 날씨 변화무쌍한 것이 도착했을때는 눈이 아닌 얼음쪼가리들이 얼굴을 때려 아픈 지경이 되었다. 다이아몬디스트 ㅠ.ㅠ 셀툰지역에 도착하니 표지판과 위험문구가 딱 하니 표시되어 있다. 크리수비크 라고 불리우는 지열대이다. 아직까지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지대를 볼 수 있다. 날씨도 춥고 겨울이고 눈도 내리고 게다가 지열대로 바닥은 따뜻하다보니 이 지역은 온통 바닥이 슬러시화가 되었다. 걸어다니기 정말 불편하다. 이 지역은 탐방로가 잘 되어있다. 나무데크로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진입하지 말라..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9 -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시청, 씨바론, 크링란-

레이캬비크에서의 둘째날이자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 날이다. 아침 일찍~ 한 7시즘 일어나 조식을 챙겨먹고 부지런히 밖으로 나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주차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것이 많아서 이리라. 7시에서 8시 사이의 이쪽시간은 뭐 새벽이랑 분위기가 다를바가 없다. 춥기도 춥거니와 해도 뜨지 않았고 일단 다들 불금을 즐겨서 인지 조용하고 한적하다. 이렇게 일찍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느낌이었다. 아이슬랜드 도심지의 경우에는 무료구역도 있지만 대부분이 유료주차장이라고 보면 된다. 구역별로 주차요금이 다른데 이건 색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무인 기기에서 주차권의 발급이 가능한데 물론 카드도 된다. 전면에 잘 보이게 해두지 않으면 견인될 ..

외옹치항 인근의 속초펜션 - 하얀등대 펜션 -

요새는 참 오락가락 하면서 국지성으로 폭우가 내리는 요상한 장마철도 중복을 넘어 슬슬 마무리되어가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는 산골(화천) , 처가댁은 바닷가(속초) 쪽에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강원도를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니만큼 가끔은 바다가 보고 싶을때가 있어 찾게된 속초입니다. 게다가 유명한 물회도 생각이 나기도 했고 말이지요. 최근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지만 일단 강원도는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상책입니다만....... 뭐 일단 발단은 원래는 아무 생각 없다가 급작스럽게 바닷가! 강원도! 내가봐둔 핫스팟이 있어!! 라는 친구의 말에 급작스럽게 찾게된 일정이 었으니 뭐 할말이 없습니다. 느즈막히 9시를 넘어 10시가 다되어서야 움직이게 되었으니 말이..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8 -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

블루라군에서 약 3시간즘 노곤~~ 한 시간을 보내고 난후. 이 후의 일정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잡았다. 아무래도... 그 나라의 수도를 한번은 들러봐야 하지 않겠는가! 브루라군에서 레이캬비크 까지 가는 길은 그리 멀지는 않다. 한시간 남짓한 거리이므로 열심히 운전해서 올라가 보자. 이래저래 슬근 슬근 올라가니 약 2시경 도착해서 숙소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레이캬비크 수도에서의 주차는 지금까지의 시골처럼 아무데서나 세울 수 없다. 일단 숙소에서 제공하는 주차장이나 그런것이 없다면 유료주차를 해야 한다. 일단 우리는 숙소인근에 주차를 해두고 여정을 꾸렸다. 호텔 힐다.. 라는 곳에 숙소를 잡았다. 이곳에서 데스크를 보던 알바 아가씨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자고..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7 - 휴양온천 블루라군(BLUE LAGOON) -

골드서클을 둘러보고 나서 숙소로 잡았던 곳은 셀포스 근처였다. 개인적으로 조식도 괜찮았고, 모두 마음에 들었던.. 벨라 아파트먼트 & 룸스 (Bella Apartments & Rooms) 였다. 필자는 아고다에서 예약하긴 했다. https://www.agoda.com/ko-kr/bella-apartments-rooms/hotel/selfoss-is.html 뭐 여긴 아파트먼트라고 된 시내 한 가운데 있는 공동주택인만큼 주차나 뭐 그런것에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긴 하다. 하지만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고 조식도 깔끔하고 좋았었다. 그렇게 셀포스 인근의 숙소에서 나서서 바로 향한 곳은 블루라군이었다. 7시부터 일어나 첫 호텔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 간 곳 블루라군이다. 블루라군.. 아마 고전을 아시는..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6 -골드서클 -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골드서클의 마지막 투어지로 잡았던 싱벨리어(Þingvellir National Park)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나 지질학적을 특별한 곳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차차 이야기 하도록 하자. 굴포스 폭포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멀지는 않지만... 해가 짧은 이 나라에서 정말 촉박한 시간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미 출발할 당시부터 해질무렵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뭐 겨울철의 이 동네는 대부분 이런 기분이다. 부지런히 달려서 도착한 싱벨리어 국립공원 되시겠다. 도착하면 제법 넓디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흐느적 흐느적 걸어올라가면 역시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보인다. 이젠 뭐 모양새만 봐도 감이 온다. 입간판이 서있다. 아... 읽을 수 없다 ㅠ.ㅠ..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5 -골드서클 - 굴포스(Gullfoss) : 황금폭포

골드서클이라 불리우는 이유가 있다. 유명한 관광지가 묶여있는 곳?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일단 이 곳에 오면 신속히 움직이면서 두 세곳정도는 봐주고 가는 것이 기본 코스가 될듯하다. 여하튼 게이시르에서 굴포스로 신속하게 이동을 시도한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10km 정도이니 말이다. 물론 걸어가는 것은 조금 힘들 듯 하지만 말이다. 굴포스라는 이름은 golden waterfall 의 아이스란드식 표기라고 한다는데... 뭐 일단은 그렇다 치고 아이스랜드의 수 없이 많은 폭포들 중에서도 경관이 빼어난 몇개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아무래도 이쪽 폭포들은 확실히 겨울 보다는 아이스랜드의 여름에 오는 것이 더욱 멋질 것이다. 겨울에는 위험성 문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갈수없는 구간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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