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원작은 소설로서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저자로 10권 분량의 소설입니다.
앤의 유년시절부터 할머니가 될 떄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전 못 읽어 봤습니다!)
국내에서도 번역본이 판매되고 있긴 합니다. 
하나 구해보고 싶긴 하지만 전 책과는 조금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프라모델 및 게임, 카메라 장비와 저울질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익히 잘 알고있는 애니메이션인 빨강머리 앤 은
1979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이지요. (필자와 동갑!)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은 엄청 소녀소녀 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터라
지금봐도 조금 의아~~ 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필자는 여성틱한 감성이 그리 출중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뭐 제가 찍은사진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긴 하지요. 감성은 좀 부족합니다.
하지만 사과나무 길에 접어들었을때 만큼은 조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이런 길은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ㅣ










여하튼 이 50회 분량의 길고긴 이야기는
앤의 어린시절을 담고 있는 사항으로서 사실 소설로 본다면
1권분량 정도라는 사실에 멍~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초반부는 꾸준히 번역본이 나오고 100주년 기념판인가도
나와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만 풀 세트가 다 나온것은 하나뿐이라고 하는데
그나마도 번역이 영~ 아니라고 하지만 한번즘 읽어보고 싶긴 합니다.

여하튼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드라마도 있고
이래저래 제법 팬층이 있는 인기작인가 봅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136311



일단 애니메이션만 보자면 
극 중 중반부로 가면서 돌려쓰는 그림도 있고 아주 간혹 작화가 엉망인 것도 보이고
동화 라기 보다는 그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많은 장면들도있습니다.
갑자기 화상이 정지된 상태로 프레임이 멈췄는줄 알았던 경우가 제법 나오게 됩니다.
뭐 제작 비화야 이래저래 그렇다고는 쳐도 일단 이야기 자체는 푹 빠져서 볼만한 것은 사실입니다.


여하튼 소설에서는 결국 길버트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여섯이나 낳게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앤이 레이몬드 대학을 포기하고 교사가 되어
푸른 지붕집에 남게 되고 길버트와 화해하는 곳 까지 작품이 진행되었네요.










필자도 어릴적에 국내에 수입되었던 애니(85년도)를 TV로 시청하였지만
사실 당시에는 소녀소녀한 감성의 애니보다는 밖에서 뛰어 놀거나
게임하거나 프라모델을 조립하거나 로봇로봇한 애니를 보는 것이
더욱 좋았기에 그냥 데문데문 봤던 만화중에 하나였었습니다.


일단 50화 분량의 애니만을 기준으로 감상을 말하자면
1. 주제 : 인생사 세옹지마, 잘났다고 다 잘풀리는건 아니지만 꼭 잘풀리는 것 만이 길은 아니다..
               정도로 표현이 되겠군요.
2. 애니메이션 자체로는 상당히 서정적으로 최근 애니처럼 활동적이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운치있고 조용하고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멋지네요.

3. 앤의 폭풍 성장은 또 다른 볼거리 입니다. (너무 이쁘게 그려준거 아닌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듯 합니다.

아래 간략하게 앤의 4~5년간의 급성장 모습 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간략한 줄거리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기억이 가물가물 한 분들도 많겠지만 말이지요.


애니 자체도 원작을 충실히 재연했으니 본 내용과
다른없다고 봐도 무방하리라 생각 됩니다.
내용은 그냥 평어로 작성하겠습니다.


이야기는
1980년대가 배경으로
캐나다 본토에서 프린스 애드워드섬으로 빨강머리 소녀가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초록지붕집에서 사는 매튜 커스버트와 마릴라커스버드라는 50,60대의 노 남매가
남자아이를 입양코자 하였으나, 입양을 주선한 스펜서 부인의 착오로
여자아이인 앤이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화에서 부터 쉴새없이 공상과 수다로 앤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매튜는 착오를 알면서도 선뜻 다가온 앤을 데리고 가고
상상력 풍부하고 밝고 솔찍한 앤에게
여자라면 더욱더 어려워하는 매튜에게도 호감을 주게 된다.











매튜는 앤과 같이 있고싶어 하지만 함께사는 누이동생인 마릴라는 역시나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자초지종을 들으러 가겠다는 마릴라.








펑펑우는 앤을 달래고는 다음날 정황을 살피러 가는 마릴라와 동행하는 앤
하지만 앤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놀라는 마릴라.
가는길에 앤의 과거에 대해서 듣게된다.
둘다 교사이던  양친은 병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젖먹이인 앤을
가정부가 거두었으나, 남편이 술주정뱅이인 개차반이었기에
또 다른 집으로 보모로 보내지게 된다. 거기서도 또 남편이 죽자
아이들은 친척에게 맡기고 앤은 고아원으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된다. 

여하튼 도착한 스펜서 부인댁에 가서 착오가 있었음을 이야기 하고
때마침 집에서 일을할 블류엣트 부인이 찾아와 앤을 살피지만
마릴라는 사람을 험하게 부리는 블류엣트 부인이 앤을 데려가는 것에 탐탁치 않아하고.








결국 마릴라는 앤을 초록지붕집으로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앤은 가사를 도우며 초록지붕집에서 생활하게 되고
이런 저런것을 배우며 생활하게 된다.
그 와중에 앤의 빨강머리와 주근깨의 컴플렉스를 보여주는
린드부인과이 이벤트~ 못생기고 빨강머가 당근같다는 린드부인의 말에
불같이 화를 내는 성깔있는 앤! 그리고
뭐 좋게말해 상당히 능수능란한 언변으로 린드부인의 화를 풀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친구를 사귈줄 알았던 주일학교에서도
은따를 당하는 앤. 게다가 모자를 꽃으로 장식하는 등
특이한 아이로 못을 박는 행동을 대외로 알리게 된다.
여하튼 그러는 와중에 이웃의 동갑내기 이자
평생 마음의 친구가 될 다이애나 베리를 만나게 된다.
둘이 친구의 서약을 하고 유년시절의 절친이 되는 다이애나.
불행히도... 아니. 다행히도 이 만화는 백합물 쪽으로 가지는 않는다.








그 후로는 소학교에 가기 전까지 다이애나와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작은 소동들을 벌이기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그 해 가을이 오는날 소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평생의 운명이 될 길버트를 만나게 된다. 
앤의 머리를 가지고 당근이라고 놀리는 길버트 브라이스.
그런 길버트를 석판으로 내리친 앤의 실로 극적인 조우!
뭐 아무리 봐도 길버트의 관심의 표현정도로 보이지만
컴플렉스를 건드린 대가는 뭐 아래와 같았다.








결국 길버트를 적대하는 유년시절의 큰 사건이 되었고
이런 저런 사건들로 인해 등교거부의 앤!
가사를 배우는 앤! 자잘한 사고치는 앤!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이애나와 노는 앤!
등등의 여러 사건을 거친다.

뭐 재미있었던 것은 포도주를 딸기주스로 착각해 다이애나에게 먹이고
취한 다이애나의 주정으로 인해 다이애나와  만나지 못하게 된다.

\









하지만 그녀의 여동생인 미니메이의 병간호로 인해 다시 가까워짐을
허락한 다이애나의 어머님덕에 두사람 다시금 재회를 한다.








그리고 조세핀 할머니와의 만남~
앤의 또 다른 든든한 후원자 정도려나~
또다시 봄이오고 앤이 초록지붕집에 온 1주년이 지나고.
앤도 착실한 학업으로 우등생으로 자리메김하게 된다.

그리고 엔의 첫 멘토가 된 미스 앨런과의 만남
감기로 인해 실수를 저지른 앤을 다독거려주는 된 사람임을 보여주는 이벤트.


  









그리고 마릴라와 매투가 앤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앤이 다치는 소동으로 알게 되는 사건도 발생한다.
그리고 앤이 학업과 학교에 몰두하게 만들어준 또 다른 멘토인
스테이시 선생과도 만나게 된다.











크리스마스 공연을 앞둔 매튜의 소매가 부푼 옷의 선물
그런 방면에 깐깐한 마릴라도 눈을 감아주고
온전한 애정을 주는 커스버트남매
대외적인 행사에는 나가지 않는 매튜조차 참석하게 만든
앤의 힘! 매튜도 딸 바보가 된 것이리라..











이야기 클럽을 만들어서 창작활동을 하는 앤과 친구들
핫한 이벤트로 행상인에게 속아서 산 염색약으로
미역이 된 앤의 머리를 잘라냈던 일
단발머리 앤 이라니! 











겨울이 지나 다시 머리가 자라고
어린시절 길버트와의 러브라인 조성을 위한
또 다른 이벤트도 마련해 주었다.

뭐 딱히 로멘특한 만남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솔찍하지 못한 앤의 대응으로
완전히 길버트와 갈라서게 되고, 두고두고 후회할 거리를 만든 앤 되시겠다.
결국 고학년이 되서도 퀸즈에까지 가서도 데문데문하던 둘의 사이를 만든 사건




  







그 뒤에는 조세핀 베리부인의 초대로 박람회에도 가게 되고
앤의 부재중에 쓸쓸함을 느끼는 마릴라는
앤의 빈자리가 커졌음을 느끼게 된다.








제리부토가 자신의 사과를 먹은 앤에게
독사과를 먹었다고 장난을 친 사건 
그리고 퀸즈 의 입시반을 만들고 매튜와 마릴라도
선생이 되고 싶다는 앤에게 교육도 철저히 시키겠다고 이야기해 준다.
하지만 입시반을 가기로한 앤과는 달리 다이애나는 다른 길을 준비한다.
그리고 히어로로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만회하는 길버트의 이벤트.
갑자기 불어닥친 눈보라를 뚫고 나갔다온 길버트~
잘생긴 사람이 용감하고 리더십도 있다는 소리를 하고싶었던 모양이지만!
앤은 너에게 아직을 줄 수 없다!








그렇게 또 다시 찾아온 봄날이 지난 여름방학
매튜의 협심증으로 인한 발작~.
그리고 앤의 몸을 걱정하는 마릴라로 인해 신나게 여름방학 내내 노는 앤!









그리고 빨강머리 앤에서 처음으로 보는 서비스 컷!
아..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훈훈한 서비스컷...

아마 요즘 같아서는 대범한 수영복까지는 무리라도
원피스 수영복 정도는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닐까 싶은...
그런 컷들이다.











여하튼 매튜의 몸상태를 구지 앤에게 알리지 않은 마릴라로
앤은 신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본격적인 가을이 되고
퀸즈의 입시에 박차를 가한다.

시험이 다가오자 입시의 중압감에 시달리는 앤과 친구들
처한 상황이 달라지면 함께했던 모임도 시간도 바뀌는 법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클럽도 그 위미가 퇴색하고 이제는
마냥 어린이들만이 아닌 자신들의 입장을 깨닫는 앤과 친구들 정도의 에피소드 이려나.










그리고는 15살이 되어 키도 훌쩍 자라버린 앤.
마릴라는 왠지 다 커버린것 같은 앤을 보며
묘한 기분에 잠긴다.  자식이 크면서 느끼는 그런 감정같은 것 이려나..



  





앤에게 사준 새침대와 점점 여자아이 다운 방이 된
앤의 방에서 또 다른 감상에 잠기는 마릴라.
예전만큼 떠들지 않고 과장된 말투도 적어진 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뭐든 할 수 있지만 뭐든 해서도 안되는
정말 현실적인 발언이... 15살의 입에서 나와도 되는거냐!!
(하아.. 나도 철 들기 싫었는데.. 슬프네)










앤의 입시를 위한 숙소등을 걱정하는 마릴라와 매튜
때마침 조금 큰 마을인 카모디 까지의 열차가 개통되고
열차를 타고온 조세핀 베리가 앤의 숙소를 책임지겠다고 이야기해준다.





  









임기가 끝난 스테이시선생은 마지막으로 입시에 동행해 주고
퀸즈의 입시시험을 치루고난 앤과 친구들은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앤은 길버트와 함께 수석으로 합격하고
앤은 주변의 축하와 기쁜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밝은 미래를 꿈꾼다.






  








작은 이벤트로 샬로트타운의 병원 후원을 위한
행사에 앤은 시의 낭독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부족하니 이웃마을의 우등생을 등판 시키겠다는
뭐 주최측의 뻔한 속내가 보내는 행사에 기쁘게 나가는 앤
그런 앤을 자랑스러워 하며 매튜는 진주목걸이를 선물해 준다.

어린시절에는 훌렁 훌렁 잘도 나오던 앤의 속옷씬도 잠시 나온다.(기대할 건 없...)


  









다이애나의 치장으로 화이트샌드 호텔의 자선행사에 참가한 앤
주변의 화려함에 잠시 주눅이 들지만
길버트에 대한 경쟁의식에 불을 지피며
성공적으로 시 낭독을 마치고 앵콜까지 받게 된다.
마치고 돌아오는길 물질보다는 그 이상의 가치를 믿는 앤의 이야기..
(좋은 이야기이지만... 후우..  능력이 있는 자는 그 이야기를 지킬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낭만적인 배부른 소리일 뿐이리라...)










이 행사로 눈에 띄게된 앤을
어떤 부자 아재가 입양을 원한다는 소식을 가지고 스펜서 부인이 찾아오지만
앤은 초록지붕집에 남기로 결정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듯이)
그리고 앤을 위해 이브닝 드레스를 준비해주는 마릴라.



  







그런 마릴라와 매튜게 감사하는 앤
그리고 그런 앤이 있어 감사한 매튜와 마릴라
앤과의 이별에 슬퍼하는 마릴라에게
앤은 언제까지나 자신은 초록지붕의 작은 앤이라고 말해준다.
잘 자란 앤이 자신들에게 축복이라고 말하는 매튜.




   







결국 입학을 위해 퀸즈가 있는 샬로트 타운으로 떠나는 앤.
잠시 외로운 생활도 있었지만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학업에도 충실히 하며 휴일엔 초록지붕집으로 와서 시간을 보내는 앤이었다.
게다가 1등에게 수여하는 금메달과 국문학에 우수성적을 받은 사람은
레드몬드 대학에 전액장학급으로 자동입학이 되는 기회를 잡기위해
학업에 열의를 불태운다.


  









겨울로 접어든 계절로 인해 잦은 왕래를 못하는 앤과
아쉬운 매튜와 마릴라.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는 매튜는
협심증이 점점 심해져서 발작이 늘어나지만
앤이 걱정하는 것을 원치 않기에 앤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조세핀 베리와의 대화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앤은 겨울의 궂은 날씨를 뚫고 초록지붕집에 찾아오고
간만에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앤을 안심시키며 앤의 꿈을 응원해 주는
매튜와 마릴라의 마음에 보답기 위해 다시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다시 봄이 오고 졸업시험을 마친 앤과 친구들
비록 금메달은 길버트가 차지했지만
앤은 그토록 바라던 에이브리 장학금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는 성공적으로 졸업식을 마친 앤
그런 앤을 자랑스러워 하는 매튜와 마릴라도 졸업식에 참석한다.








그 후 초록지붕집으로 돌아온 앤
9월의 레드몬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앞날의 밝은 미래를 꿈꾸면서 애본리가 자신의 고향임을 깨닫게 되는 앤
길버트가 학비로 인해 대학을 포기하고 애븐리의 교사가 되리라는 소식을
다이애나에게 듣게 된다. 라이벌을 잃게되는 것에 왠지모를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앤











9월까지는 여유롭게 초록지붕집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자 하는 앤
하지만 커스버트 집안에는 오랫동안 거래했던 은행의 도산문제나
매튜와 마릴라의 건강문제로 그다지 평온하지만은 않았다.



  






앤 역시도 나이가 훌쩍 든 두사람을 보며
레드몬드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면서도 4년간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매튜는 그런 앤의 꿈을 응원해준다.
앤은 자신의 딸이라며...










하지만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했던가
언제나 즐겁고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의 도산소식을 접한 매튜는 협심증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게 된다.









갑작스런 매튜의 죽음앞에 실감하지 못하던 앤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제는 서로 위로해줄 단 둘의 가족이 되어버린 마릴라와 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앤과 마릴라.
매튜가 없지만 다를바 없는 평범한 생활속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현재를 즐기는 기쁜마음이 드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매튜가 떠나고 마릴라 역시 심신이 많이 약해진데다
지병인 두통은 개선의 여지가 없어
이참에 본토에서 오는 유능한 안과의에게 진찰을 받기위해 샬로트 타운으로 향했다.
진찰을 받은 마릴라의 상황을 예상보다 훨씬 좋지 않았고
앤에게 조심하지 않으면 반년이내에 실명할 거라는 결과를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는 사람들에게 번거롭게 동정받기 싫기에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는 마릴라




  






불행은 겹겹히 찾아온다고 했던가.
마치 에이브리 장학금 수상을 하고 집에 돌아와 밝은 미래를 꿈꾸던 얼마전의 일들이
무척이나 오래전의 일처럼 느껴졌다.
고민끝에 앤은 결심을 굳히게 된다.
마릴라와 초록지붕집에 남기 위해 레드몬드 대학은 포기하는 것으로












그를 위한 준비를 하는 앤은 바쁘게 오가는 날들을 보내고
그를 알 리 없는 마릴라는 초록지붕집을 팔 생각을 한다.
앤의 생각을 마릴라에게 말하고 마릴라도 반대하지만
초록지붕집을 지키기 위해 베리가에
토지를 빌려주기로 하고, 자신은 교사가 되어 근처에서 다니며
마릴라를 보필하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는다.



  





중간 중간 처녀가 되어버린 앤의 서비스 컷.

이뻐졌구나~ 앤 이여~









속사정을 모르는 마을사람들과 조세핀 베리 부인은
의아할 뿐이지만 앤의 결정을 믿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앤이 교사가 되어 이곳에 남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편, 위원회에 가서 애븐리의 교사를 그만두고
화이트 샌드로 가겠다고 선언한 길버트의 희생 덕에
앤은 애븐리에서 교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매튜의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만난
길버트와 화해를 하게 된다.




  







함께 돌아와서 집앞에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누구냐고 묻는 마릴라의 질문에
왜 얼굴을 붉히면서 대답하는거냐!!
아닌가... 작화의 실수인가.. 나의 착각인건가??

난 네가 그 후에 대학에서 길버트를 거절하고 다른 남자를 사귄
만행을 들어서 알고 있다. 속지 않는다 앤이여 ㅠ.ㅠ
뭐 결국엔 길버트랑 결혼하지만..










여하튼 그렇게 앤은 초록지붕집에 남는 것으로 결심을 하지만
대학의 학사과정은 독학으로 할 것을 결심한다.

곧고 편안한 길에서 있다 해도
언제든 가로막혀 또 다른 험한 길로 내몰리겠지만
자신의 꿈과 이상세계를 빼앗지는 못할거라며
그로 인해 또 다른 가치를 찾아갈 것이라 말한다.
자신의 선택에 아무런 후회없이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을 찬미할 수 있노라며

그리고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50편의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Spring Song / Robert Browning,1812~1889

 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신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평안할 지어다.)





  







중간 중간 헤픈 웃음도 나오고
매튜가 앤을 딸이라고 하고 사망했을때는
눈시울도 붉히고

매일 같은 일과와 일상속에서 매마른 감성의
포텐이 터져주게 만든 몇일간이었다.

비록 소녀소녀한 감성의 고전 만화영화이지만
한번즘 휴일에 느긋하게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빨강머리앤#초록지붕집#
그 발랄하고 서정적인 이야기에 한번 빠져보도록 하자.




  




Posted by 네오루나 新月[neo-lunar]

나온지 제법 된 애니메이션이다.

아마 2014년에 극장판으로도 나왔던 작품이다.


약간 폭력적인 묘사가 있어 19세 이상으로 나와있기도 하다.

뭐 가려서 보도록 하자.






뭐 시대상은 근미래 정도이려나

시뷸러라는 시스템이 사람의 적성과 성향을 판단해서

직장과 미래를 결정하고, 


사이코패스의 색상으로 각 사람이 가진 범죄계수를 측정하여

잠재범은 격리 혹은 집행하는 시대


어떤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고 움직이는 사회

과연 그 사회가 옳은가.. 그 사회가 판단하는 기준은 적정한가

에 대한 질문을 베이스로 깔고


공안과에 배속된 주인공이 각 에피소드를 따른다.

뭐.. 전체적으로 어둡고 작화도 좋지만

한번 볼만한 애니이지... 엄청 즐겁게 본것은 아닌지라..




일단 기본적으로는 츠네모리 아카네라는 신참 감시관





집행관 코가미 신야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원래 감시관이었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집행관이 된 코가미 신야.






내용은 직접 보면 알 수 있을테고... 



뭐 구지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뭐 야하튼 그 시뷸러라는 정체는 특이성을 지는 인간의

뇌를 병렬화 하여 연산시스템을 고도화 시킨

특이성을 지닌 뇌만의 집합체! 라고 하면 될 듯 하다.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을 가진 집행관들.



그리고 여러가지 사정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뭐 결국 이 사회는 옳은 가~ 에대한 물을음 던지고 있는 듯 하지만..

 


시뷸러 시스템의 진모를 알아버린 츠네모리 아카네

그리고 그녀의 선택.. 언젠가 사회가 무르익어 때가 될때까지

 

현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신야는 사라져 버리고....

 

기노자는 그의 컬플렉스인 아버지를 극복하고

집행관의 길을 걷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와 친구가 그랬던 것 처럼




 

그리고 새로 들어온 신참..

 

 

이 신참은 2기에 등장한게 된다. 





1기가 시뷸러라는 시스템의 정체를 밝혀냈다면


2기에는 시뷸러 시스템 자체를 전복시키기 위한 인물이 등장한다. 







1기든 2기든 내용은 무겁게 흘러가는 것 또한 동일하다. 

다만... 신야가 나올줄 알았는데 흐음~ 안나오더라 ㅡ.ㅡ

대신 다른 것들이 나온다. 


왓 컬러~ 무슨색이냐...

시민들을 색상으로 판별하여 구분짓는 

그 시스템 자체는 무슨색이냐고 질문을 던져온다. 

그 어떤 색도 아닌 것으로 죽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사람이 말이다.



















결과적으로  시뷸러는 범죄계수를 올리는 특정 인격체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방식의 존립을 모색한다. 

하긴.. 답이 없다. 현재 사회의 체계를 뒤엎어 버리는 행위는

큰 홍역을 치르기 마련이지만 


현체계의 존속을 꾀하면서 각개의 개체가 보다 높은 수준에 올라

사회의식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기를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까... 너무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할테고

옳바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애니도 암울하지만 현재 내가 살아가는 세상도 참 암울하다. 


Posted by 네오루나 新月[neo-lunar]

동일한 제목의 작품을 구지 나누어서 쓰는 이유는 길게 쓰기 

귀찮아서도 있지만 작화도 바뀌고 내용도 무거워지고 

기타등등의 이유도 있어서 이라는 것도 부수적인 이유이다. 





가로로 쓰였던 1기에 비해 속 이라고 된 2기는 세로로 늘어선 타이틀이다.

뭐 쓸데없는 이야기는 둘째치고 시작은 문화제 이벤트에서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1기와 비교하면 작화가 달라졌음을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야~~ 그리는 사람들 고생했겠다.. 라는 생각에 마음이 짠~ 하다. 







역시 속편의 주된 내용은 문화재로 인해 반에서

공기같은 존재에서 미움받는 존재로 격상한 히키가야 하치만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상의 완성의 결과는

스스로가 모든것을 짊어질 뿐이다. 


어차피 스스로 의미없는 인간관계에 눈을 돌려버린 주인공의

방식을 앞서 1기에비해 확실하게 나타내주는 문화제 이벤트 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착실하게 쌓아올린 3인의 관계는 다과까지 발전한 것을 알수 있으니 뭐~





주인공들은 물론 조연까지도 작화가.. UPGRADE!!!






여하튼 이번 속편의 주된 내용은 수학여행에서 에비나와 토베의 고백건으로 

인해 3인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즐거운 한때를 보여줌으로 인해

3인이 틀어지는 것이 한층 더 마음아프게 만드는 것도 잊지않는다!





현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하야토,에비나,유미코

하지만 진지하게 임하는 토베의 사이에서 히키가야는 토베도 차이지 않고

하야마 그룹의 관계도 유지되기 위한 방식을 행하게 된다. 정도?






뭐 일단 작품에서도 유이가하마 유이는 히키가야 하치만을 신경쓰고 있음은

꾸진히 나타내는 바이고, 유키노시타 유키노도 신경은 쓰고 있다의 정도만 표현되고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를 악역을 맡아버린 히키가야의 방식에

반발한 것이 친구로서의 마음인지 그 이상인지도 확실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 방식의 반발로 인해 급속히 냉각된 3인의 내면적인 부분이

주된 핵심인 만큼.... 뭐랄까... 애니로서 표현하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걸까..


원작을 읽지않고 보기엔 그냥 지나칠만한 씬들이 너무 많다. 

왜!! 마음편히 보려는 애니를 난해하게 만들어서 원작을 읽어보게 만드냐!

고작 애니메이션 이잖아!!





덕분에 수학여행을 돌아온 다음의 부실은 

공허한 대화만 맴돌뿐 진실성이 없는 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회장의 선거로 인해 잇시키 이로하라는 캐릭터가 난입하게 된다.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히키가야는 부활동의 존속을 위해

잇시키 이로하를 학생회장에 앉히는데 일조하게 되고

그 결과 3인의 관계는 표면적인 관계에 머물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사실 이 부분이 어찌보면 가장 극적인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좋을 듯 하다.

각자가 닫혀있던 껍질을 조금씩 깨는 부분인터라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긴 했다.(라노벨 쪽이.. 조금 더 ...)


여하튼 무사히 학생회장 선거는 마치게 되고 부는 존속되지만

3인의 골은 깊어만 가고, 크리스마스 합동 이벤트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주인공 되시겠다.









풀리지 않는 문제에 조언을 던져주는 히라즈카 선생

이런 여교사 없다! 없다고!!!! 나 고등학교 때는 없었어!!!!!!!!

이런 교사가 있었다면 어저면 더욱 공부 안했을 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차피 현실엔 이런건 없다. 








덕분에 히키가야 하치만은 자신을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에서 내보이고

3인은 한단계 서로를 이해하기에 이르는가 보다.


이럴때 보면 역시 이만화는 이 라노벨은 청춘물이다. 


현실은.... 어떨까....... 뭐 필자도 중고교 시절에 친구녀석들과 삐지고 

투닥거리고 한 기억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풀렸었던가... 

때로는 아예 단절되는 관계도 있었고....


어찌보면 머리가 조금 굵어진 고교 시절에는 어릴적과는 달리

더욱 서로 본심을 이야기 하기 어려웠었던 듯 하기도 했지만...

그정도로 끝날 관계는 끝나게 되고

아닌 관계는 지금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연결되고 있다.


ㅎㅎㅎ 그놈의 악연들.... 













여하튼 덕분에 3인이 모인 탓에 학생화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무사히 마치게 되고 

잇시키 이로하도 학생회장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하게 된다.



















다시 홍차의 향기가 감돌기 시작한 부실에서 

회복된 3인의 관계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등이 지나가고




유키노시타의 마음을 알아차린 유이가하마유이의 제안으로 3인의 데이트






마지막으로 유키노시타가 자신의 의뢰를 말하겠다며 마치는 것이

이번화의 마지막 편이다. 

여기까지가 라이트노벨의 11권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앞으로 3인의 관계를 어떻게 종지부를 찍을지 기대되는 이야기 이기는 하다. 

애니메이션 자체만으로도 볼만하지만 이해하기엔 부족하고

그냥 가볍게 봐서 끝내도 무난한 작품인터라...

한번즘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가벼운 제목과 부합되는 초반부와는 달리

중후반부로 갈 수록 내용적으로 무거워 지고 깊어지는 관계로

마음에 들기도 했고 말이다. 


심심하다면 귤같은 것을 옆에두고 

한번즘 집중해서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개인적으로 겨울에 볼만한 애니로 추가하고 싶다.

 


Posted by 네오루나 新月[neo-lunar]




원작이 라이트 노벨인 이 작품은 원채 유명하기도 하지만

사실 필자는 처음 나왔을때는 조금 보고 말았다.

뭐랄까.. 그냥 청춘러브코미디 인줄 알았기 때문이랄까.~



덕분에 일에 치이고 한가해질때즘 다시 본 애니메이션.

요컨데 이미 유명해지고 나서 제법 지난후에 다시본 

그런 느낌이다. 뭐 대부분이 그런 식으로 감상하고 있다.

완결 우선 주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자면 1쿨 보다는 2쿨의 내용이 더 마음에 든다.

좀더 무겁고 진중한 느낌이기 때문에~



일단 보잘것없는 청춘에 대한 회의와 

곰의 생태에 대한 절찬으로 무장한 고교생이 주인공이다.







문제는 소설을 애니메이션화 하다 보니 

원작인 라이트노벨처럼 주인공의 독백이 풍부하게 드러나지도 않고

감정표현이나 뭐 그런것들이 영상으로 처리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언뜻 보기에는 난해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애니를 보고 대충 마음에 들었다면 라이트노벨이 손을 대는 쪽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원채 말장난과 대사와 CM등의 패러디가 많고

필자의 고장에 대한 찬양이 도드라지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제법 볼만한 작품이다.



초반부에는 캐릭터의 등장과 캐릭터 설정을 강화해 나가는 단계라

그냥 무난한 전개로 진행된다. 



주인공인 히키가야의 갱생을 위한 봉사부 입부를 결정하게된 

30초반의 담임선생






그래도 설정은 나이스 바디!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역시 소설과 애니답다.



거기서 만나는 강직하고 고고한 팔방미인 유키노시타 유키노..

요새말로 금수저. 엄친딸 클래스





주변을 배려하는 주변에 맞추려하는 유이가하마 유이





유이가하마 등과 봉사부 활동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들이 초반부의 주요 사항이다.

요컨데 에피소드별 등장인물의 소개 정도라고나 할까..








주인공 히키가야의 사고건에 대해 맞물려

서로의 생각이 부딪히면서 1차적인 골이 생겨나고

문화재로 인해 표면적인 극복까지가 1기의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자신 혼자 희생함으로 인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의 방식이 표현되고 있으며

세명의 공통된 접점이자 원인인 히키가야하치만의 입학식날 사고로 인해 

1차적인 서로간의 대립이 되는이야기가 주로 나오게 된다.









뭐 서비스로 나온 이야기는 

체육제 정도이리라.

애니판의 주요 골자를 가지고 후에 라노벨로 따로 나온 

이야기라 제법 보강된 이야기가 있으니 그쪽을 보도록 하자.








아무래도 언제까지 이 풍경이 계속될지는

2기에서도 이야기 되게 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화도 내용도 2기가 더 마음에 든다.


한번즘 보기에 괜찮은 작품이다. 


그리고 1기의 유일한 서비스 컷들







Posted by 네오루나 新月[neo-lu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