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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270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4 -골드서클 - 게이시르(geysir)

뭐 일단 꿀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아직도 깜깜하다... 당연하다.. ㅡ.ㅡ 여기는 10시가 되어도 그러니까.... 비크에서 골드서클이 있는 게이시르 간헐천까지 가는 길은 제법 갈길이 멀다. 약 2시간 넘짓 걸리는 길... 일단 셀포스 부근까지는 어제 왔던길과 동일하게 링로드를 타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의 숙소는 조식이 비포함.. 때문에 대충 끼니를 떼우고 바로 이동을 시작했다. 달리는 내내 깜깜한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벗삼아 달리는 아침이 된 시각에도 태양이 아닌 저물어 가는 달과 별들 그리고 쭉 뻗어있는 도로와 간혹 보이는 차량의 불빛 정도인것은 어제랑 별반 다를게 없다. 간혹 마주치는 이국적인 풍경에 차를 세우고 잠시 잠도 깨울겸 시리도록 차갑고 코가 뻥 뚫리는 듯한 맑은 공기를 폐에 밀어 넣어..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 9월의 가을에 나들이 삼아 갔던 곳이다. 포천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참 많이도 가게되는 곳이지만 역시 볼 것이 많기도 하다. 우연히 한적한 휴일날 가볼 곳을 검색하다가 알 게 된곳.. 원래 채석장이던 곳을 문화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둔 곳이다.조금 더 궁금한 사항들은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도록 하자. http://artvalley.pocheon.go.kr/ 참고로 필자가 갔을 당시에는 보보경심려(달의연인) 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나왔었다고 한다.물론 필자가 갔을때는 그런것도 없었지만이 드라마 후에는 해당 드라마의 촬영지라는 표지판이 붙었다고 한다. 아이유가 나와서 필자도 조금 봤던 드라마이다.음음~ 나름 재미있게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 일단 아침부터 차를 몰아 도착한 곳..아직 ..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3 -요쿨살론, 검은모래해안 비크~

렌트를 하고 구글맵도 잘 작동하고 티맵과는 달리 뭔가 뻣뻣하고 단답형의 불친절한 구글맵의 직진, 좌회전, 우회전 등등의 문구를 들으며 열심히 핸들을 잡으며 출발을 했다. 이미 자정이 훌쩍 넘어선터라 도로는 한산함 그 자체였다. 원래 한산한가 아닌가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넓던 좁던... 나 혼자 달리다가 간혹 나오는 차들이 있으면 반가울 따름이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Keflavik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부터 시작해서 요쿨살론(Jökulsárlón)까지 바로 쏘는 코스. 하드하다. 지도상에 찍히는 시각은 대략 5시간 15분...하지만 도로사정은 눈이오기도 하고 바람도 쎄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거의 부산을 가고도 남는 거리 아니겠는가.... 쉬엄 시엄 시기도 하고 ..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2 -출국 그리고 도착-

1.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다! 날이 밝았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날도 밝기 전 새벽 네시. 다행히 필자의 동네 바로 코앞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가 있다. 훗.. 산본의 축복인가.... 여하튼 04시 50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기위해 부지런히도 일어났다.훗.. 화요일 새벽 첫차...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왠걸.... 이미 산본에서 부터 만석이다.... 우리나라 무슨 해외를 이리 많이 나가냐... 아니... 꼭 해외 아니라도 제주도도 가고.. 뭐...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겠지 여하튼 경기공항리무진 버스는 아래의 링크에서 찾을 수 있다. http://ggairportbus.co.kr/ 2. 인천국제공항 도착! 그리고 티켓팅! 여하튼 첫차를 타고 꾸벅 꾸벅 졸다보니 도착한..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1 -여행의 준비-

아이슬란드.. 최근에는 꽃청춘으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아마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나 풍경을 찍는 사람들이라면 그 훨씬 전부터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북유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는 국토의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북유럽 국가로 평균 기온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한랭기후라고 한다. 뭐 그런 잡다한 지식은 제쳐두고서라도 그 무엇보다 깨끗한 대기와 폭포와 화산 오로라 사진을 찍기에 무엇보다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리라 . 필자는 신혼여행으로 준비를 했으며, 필자역시 해외여행은 능통하지도 않고 영어는 단어의 나열정도 밖에 되지 않는 수준으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한 멋진 곳이다. 어차피 필자의 글들이 다 그렇듯 그냥 다녀온 곳의 기록 아니겠는가. 이런 사람은 이리..

대관령 삼양목장~

오랜만에 다시 찾아본 삼양목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삼양목장. 왜냐하면 탁 트여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뻥 뚫리는 곳. 그곳이 바로 삼양목장이다. 에코그린 캠퍼스 안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지나 광장으로 간다. 저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목장쉼터와 장터이야기가 있는 곳 목장 쉼터에서는 간단한 식사등을 할 도 있다. 장터이야기에서는 삼양에서 나오고 있는 라면과 과자등을 살 수 있다. 목장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호치~ 그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있다 그리고 이 곳이 장터이야기의 전경 많은 과자들~ 정겨운 뽀빠이, 오리지널 짱구 그리고 여러가지 과자와 라면이 있는 곳이다. 간략하게 무엇인가를 샀다면 이제는 슬슬 목적지인 꼭대기로 이동해 보자. 이동하는 방법은 두가지. 셔털버스와 걸어가는 것! ..

충남 서산 간월암

간월암여행차 간 서산의 일정의 끝에 노을을 보기위해 간월암으로 경로를 잡았다.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에는 길이 잠겨 섬만 남게된다. 도착했을때는 만조기간이라서 길이 잠겨있었지만 시간을 지내다 보니 이렇게 간월암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훗.. 신기하지 아니한가? 일단은 간월암 말고 인근의 방파제에서 시간을 보내며 변화무쌍한 하늘과 바다를 벗삼아 여유를 만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조금 아쉬운 노을이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막 도착했을때 까지만해도 무척이나 다이나믹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었다. 칸칸마다 서있는 갈매기들 가까이 가더니 막 날아가려 하던 순간을 포착 하지만 역시 시그마로는 힘들다. 조금..

서산 해미읍성~

서산에도 제법 유명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인 해미읍성이다. 여기저기 많은 유적지들이 있지만 이곳 해미읍성도 역시 제법 한적한 운치가 있는 곳이다. 암래도 유적지 이다보니 입자엥 있어 제한시간이 있다. 하지만 제법 늦은 시각까지 하고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고 가도록 하자.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식물, 주류, 취사행위, 차량진입, 이륜차 및 자전거,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고 있으니 가급적 불편하더라도 여러사람을 위해 지키도록 하자. 이날 찾아갔던 날은 무척이나 쾌청한 날씨였다. 하늘도 파랗고 기분도 좋고~ 일단은 해미읍성인근의 주차장에 차량을 세웓고 주변을 슬쩍 둘러 보았다. 주변에는 제법 많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 먹거리 쉴거리 등이 제법 많이 갖춰져 있다. 까페도 많고 슈퍼도 ..

서산 용비지 (서산 목장)

날씨가 쾌청하던 어느날 무작정 차를 달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서산 용비지.. 사실 이곳은 봄철에 더욱 유명한 곳이나 막상 가보면 그냥 저수지다. 혹은 그냥 용유지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시골길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나오게 된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라는 개념이 없다. 진입해서 들어가면 보이는 그냥 큰 나지에 차를 세워두어야 한다. 봄에는 이 넓은 대지가 차로 가득 들어찬다고 한다. 아침 일찍 가도 그렇다고 하니~ 흐음~ 봄에도 나중에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하다. 일단 용비지로 가려면 저 뒤에 트럭이 있는 곳 근처에 개구멍이 있다. 철책사이로 조금 넓게 해둔 개구멍으로 몸을 숙여 들어가도록 하자. (옷과 가방이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이 곳에는 현지분들도 가끔 민물새우등으 잡으러 ..

부산여행3- 이기대공원

오전에 달맞이길을 찾아가고 나서 오후에는 이기대로 가기위해 갈길을 재촉해 본다. 무려 도시자연공원이다. a 이른 아침에 가끔 흩뿌리던 빗물은a 어느새 제법 굵게 내리기 시작했다. 아... 슬프다 ㅠ.ㅠ 별수 없다. 그칠 기미가 보이지를 않안다. 별수없이 우산을 꺼내들고 일단은 출발해 본다. 여담이지만 새우산이 었다.. 그런데 결국 이날 허접한 비닐우산 2개와 바꾸고 만다... 하아 ㅡ.ㅡ 날이 아닌가... 여하튼 이기대공원 안내도이다. 다 보려면 상당히 시간이 소요된다. 여하튼 이 길은 갈맷길이라 하여 트래킹 코스와 함께 연계되어 있는 길이기도 한 듯 하다. 일단 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나면 조금 걸어내려가야 한다. 이기대공원관리사무소 쪽으로 가게되면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이기대 휴게실, 매점, 민박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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