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취미들/영화

암살(assassination) 소감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8. 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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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아직까지 청산되지 않은 과거가 난무하고 있지만

뭐 그건 일단 제쳐두도록 하자.


평이 좋은 영화이기는 하지만

필자의 취향으로는 그정도 인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괜찮은 영화이긴 하다. 


내용이야 이제야 모르는 분들도 별로 없을 것이리라. 

아무래도 암울함은 최소한으로 하고

볼거리에 조금 더 충실하게 진행했다고 생각된다.


가뜩이나 암울했던 과거...


하지만 가장 마지막 장면은 좀 씁쓸하다.

극중 염석진(이정재)로 대표되는 매국노에 대한 심판이

공권력이 아닌 개인이 해결한 점에서 

씁쓸하다.


 

이나라는... 그정도 나라였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아직도 그정도의 나라이니까.


영화 자체는 가볍게 보고

결말은 씁쓸한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요나라가 요모양 요꼴이 된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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