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인 에디 에즈워즈.
영화에서도 나오는 그에대한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다만 코치역인 브론슨은 영화의 재미를 위한 허구라고 들었다.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러닝타임 106분이 정말 짧게 지나간듯 하다.
물론 이야기의 흐름은 누구나 예상가능한 전개이다.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잇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
딱 저 올림픽 정신에 걸맞는 문구를 지닌 영화라고 생각한다.
에디의 꿈. 그것은 올림픽 진출
하지만 선천적으로 몸도 약한고 운동신경도 그저그런 수준..
운도에 소질이 없는 에디는 하계올림픽의 꿈을 접고
동계올림픽 진출로 전향한다.
하지만 운동신경이 어디 가겠는가.
결국 스키활강 대표팀에서 탈락하게 되고
어떻게든 올림픽에 출장하고 싶었던 에디는
영국에서 현재 선수조차 없는 스키점프를 선택하기에 이른다.
사비를 털어 독일까지 가서 홀로 연습에 매진하는 에디.
하지만 분명한 한계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
물론 아직은 주정뱅이 아저씨.
하지만 그의 정체는 1968년 스키점프 챔피언(한때...)
결국 70m 도전에 당연히 실패하고 온몸이 성한곳 하나 없는 에디
하지만 마음만은 꺽이지 않는다.
결국 에디를 가르치된다.
그리고 올림픽 출장.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무척 좋았다.
스키점프 시에는 손에 힘이들어가는 활강순간 등등등
여러모로 전개 자체는 평이하지만 손에 힘을 꽉 주고 본 영화.
재미있다. 약간의 감동과 함께~
하지만...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 비해 여운은 오래가지 않는 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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