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ps vita | 섬란 카구라 EV - 신사들의 게임을 구하다. -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2.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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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란카구라. 

최초에 3DS용 으로 나온 게임이다.


필자에게도 3DS용 섬란 카구라 버스트가 있기에 살작 비교도 가능하겠지만


일단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vita 용으로 구매한 섬란카구라 EV (estival versus) 되시겠다. 


EV (Estival Versus) 여름 대전 (혹은 피서 대전) 정도로 해석되고

게임의 배경이 해안가... 복장들이 수영복 등으로 보면 그럴듯한 제목이다. 





운 좋게 저렴하게 구한 미개봉품

 

에.. 아무래도 타이틀 화면을 보면 알 듯이

신사들의 게임. 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것은 아니다. 


섬란 카구라 라는 타이틀이 슴란 카구라.. 혹은 x란 카구라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사실 게임 자체는 무쌍류의 게임으로 

후드려패고 패고 또 패면서 스테이지를 클러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무쌍류 치고는 하드웨어의 스펙 때문인지 개미처럼 

득실 거리는 잡몹들을 볼 수는 없다. 함께 발매된 PS4의 경우는 

더 많은 잡몹들을 처리하는 기분을 느낄수는 있으리라. 

개선된 그래픽과 함께~



여하튼 이 씨리즈는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간 3DS나 전작인 섬란 카구라 SV (시노비대전)에서 나왔던 

다양한 캐릭터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딱히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닌 이벤트격의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빈약한 캐릭터 위주의 액션게임이기도 하다.)


동봉된 메뉴얼 (게임설명서에 들어가 있는 캐릭터 이다. )


아래 캐릭터 이외에도 DLC에서 다운로드해서 즐길수 있는 캐릭터가

더 있지만 현재 필자의 기기는 일본판 PS 스토어 계정이므로 

 

DLC연동이 애매한 상황이다. 메모리를 하나 더 사던 VITA를 하나 더 사든 해야겠다.









말이 나온김에 살펴본 메뉴얼은 제법 알찬 구성이다.

 

조작법이나 스토리, 메뉴등 세세한 설명과 함께

중간 중간 게임의 주요한 내용같은 것들을

 

4컷만화 형식으로 삽입해 두었다. 








뭐 작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워낙 유명하다보니

 

이 게임의 특성을 구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구입한 게임이니 정성스레 포스팅은 해주어야 할 듯 한 느낌이 든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가슴 사이즈가 큰 (폭유) 여성캐릭터들의 등장이다. (모두크다.)

오죽하면 타이틀에서 폭유 하이퍼 배틀이라고 프린트 해두었겠는가!


게다가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알 것이다.

밍키라던지 세일러 문이라던지 큐티하니 라던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의 변신물은 당연히 변신할때 잠시

전라의 상태가 되는데~ 이 게임도 평상복에서 닌자로 변신할때

그런 변신물의 정통성을 충분히 계승하고 있다!


닌!자!전!신~ 이라면서 비술서를 가슴사이에서(?) 꺼내고 변신을 한다!






 

 



뭐 물론 중간 중간의 변신장면에서도 만화틱한 요소를

 

많이 집어 넣은 관계로 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다. 



변신적의 통상복 모드









그리고 이것이 변신장면을 거친 후

 

 

닌자로 변신한 복장이다. 








아무래도 캐릭터 별로 여러가지 복장들이 있으니 각자

 

즐기는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것도 큰 재미일 듯 하다. 



게다가 게임 중 일정부분 피격을 받게되면 

옷이 찢어지는 효과도 발생하게 된다. 


뭐랄까... 게임중에 상대에게 피격을 받으면 화나고 스트레스 쌓이는데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맞는 것이 즐거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상황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적극 차단하는 극적인 효과를 추가하였다!

맞아라! 그래도 즐거우리라.!   (sm인가...?)










필자는 필자의 블러그가 전연령 이기를 원하므로

일단 수위는 위의 것 정도로만....

여하튼 캐릭터 별로 그 또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니 

걱정없이 맞아도 때려도 즐거운 게임이 되는 것은 틀림 없으리라.



게다가  방어를 완전히 포기한 목숨걸기 모드! 

아예 수영복(속옷)차림으로 시작하도록 하는 모드도 탑재되어 있으니

신사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아.... 모자이크를 하니 더 이상하지만

분명 수영복을  입고 있다!!

클리어하고 나면 캐릭터별 승리포즈도 감상할 수 있으니 말이다. 







 





뭐 그 외에도 부들부들 피니시 처럼 특이한 상황에서

 

특정캐릭터의 피니시 시에 나타나는 소소한 이벤트도 있다. (이미 유튜브에 많다.)


사실 게임성 자체는 무쌍류의 게임이 드러하듯이

아무 생각없이 움직이고 싸우고 하는 단순하고 반복된 패턴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그 와중에 얻은 코인등으로 캐릭터의 코스튬이나 꾸미는 것등을 

할 수 있도록 해둔사항중 하나이다. 

시스템이야 3DS 에서 어느정도 완성된 기본을 

약간의 개량 및 추가했다는 느낌이면 될 듯 하다. 


아무튼 모으는 콜렉팅의 묘미도 있을테니 말이다 .






아직 당분간은 드래곤즈 크라운을 조금 더 붙들고 할 생각이므로

이 게임에 대해서는 차차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오프닝컷 몇장으로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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