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ps vita [드래곤즈 크라운 게임일기1] - 캐릭터 특성, 모험의 시작~고대 신전의 유적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1.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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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했던 NDSL 용 파이어엠블렘은 

SRPG 이지만 대사번역 위주로 작업했던 것에 비해

이게임은 뭐 한글로 잘 나와있고 딱히 꼼수랄것도 없고

이미 오래전에 날렸던 게임이라 정보도 많다.


그냥 뒤늦게 명작을 즐기는 올드한 유저로서 

즐겁게 즐긴 게임에 대해서 글로 작성해 보는 것일 뿐이다.


요컨데 게임 일기~ 정도이리라. 

타이틀을 시작하면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간략하게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해본결과 필자가 느낀

캐릭터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 파이터 ◆ 


초심자에게 무난하다. 이것저것 생각할것 없이 버튼연타로 기술이 나가고

          방어도 잘 갖춰져 있으므로, 방어를 하는 것만으로도 공격력이 UP 된다.

          오밀조밀한 조작보다는 막고 패고 막고 패고! Simple is best! 







◆ 아마존 ◆ 



역시 치고패는 캐릭터 이지만 제법 조작을 요한다. 물론 가드도 갖춰져 있고

         공중에서 휘젖고 다니는 공격도 좋지만 방어자체는 기본적인 가드뿐

         별도의 가드 스킬은 없고 기본공격도 속도가 느린상태에서 버프를 중첩시켜

         빠르게 바뀌는 타입이지만 치고 빠지거나 무적공격등이 있고 분신등의 보조버프도 있어서

         파이터 보다는 조작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

공중에서 최대 4회전 왕복하며 공격하는 데들리 리볼브와 

지상에서 무기를 휘두르는 브랜디쉬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것이다.

         뭐 물론 노출도가 파이터에 비해 월등이 높으므로 당연히 이쪽으로 선택!






◆ 드워프 ◆ 



호불호가 강하겠지만.. .적이나 오브젝트를 잡고 던지거나 하는 액션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이 보스캐릭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잡몹들을 잡은 상태로 약간의 홀딩도 가능하고

         던져서 한족으로 몰 수도 있고 폭탄이나 폭탄배럴등을 사용하고

 망치도 던져서 벼락을 부르는 등(토르의 망치)

         제법 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뭐 캐릭터 매력이 좀...... 

         후반부에 적들이 강해지면 상당히 고마운 캐릭터 중에 하나다.







◆ 위자드 ◆ 



위저드 : 종이체력. 맞으면 죽는다. 긴급회피가 텔레포트가 아니라면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솔로잉 할대는 우드고렘을 생성해서 주르륵 끌고 다니지 않으면

 보스까지 가기엔 고생스러운 캐릭터

          물론 마법이 주는 딜링은 어마무시 하다. 하지만 긴 캐스팅도 어마무시 하다.

          덕분에 보스전에서 메테오를 한번 먹이려 치면 보스의 패턴을 잘 알아야 캐스팅 도중 맞아서

          캔슬되는 아픔을 덜 겪게 된다. 하지만 마법의 파워 하나는 월등하다! 최고의 딜링!

          마법도 대부분 공격형인데다가 보조형은 슬로우 하나 뿐이다. 







◆ 소서리스 ◆ 



위저드와 동급의 종이체력. 하지만 월등한 바디라인 때문에 선호되는 캐릭터...

         역시 솔로잉 시에는 스켈렉톤을 불러서 대동하지 않으면 보스가지 힘들다.

         하지만 위저드와 달리 큼지막한 한방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역시 보스전에서도

 좀 고생해야 하지만 빠른 캐스팅이 강점이다. 

게다가 크리에이터 푸드 처럼 음식을 만들거나 적을 개구리로 변환시키는 커스

         석화시키는 페트리피케이션 등이 있어 간접적인 지원 마법들이 존재한다.

 (여자마법사... 마녀다.. 비슷한 말인데 어감이 상당히 다른 기분..)







◆ 엘프 ◆ 

        

빠른 연타콤보와 활이나 단검을 이용한 공격, 활이나 단검에 독이나 화염을 실어서 공격하거나

       화살의 연사는 물론 주변 오브젝트에 따라 속성이 변하는 정령마법등을 사용이 가능하지만. 

       ... 하나같이 강력한 한방이 없다. 빠른연타로 치고 빠지면서 죽어라 공격하는 것이 진리 .

그나마 샐러맨더 오일로 뎀딜을 하는 것 외에는 격투는 믿을게 못된다.

       쾌적한 조작과 빠른 공격과 이동으로

손가락이 아프게 때리는 조작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주로 아마존과 더블어 공중전이 주력이 되리라 생각된다.

공중에서 차지나 멀티샷쏘고 회피 차지샷, 회피 차지샷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 공중에서 요격하는 형태가 무난하리라.  









개인적으로 소서러 >= 아마존 > 엘프의 순서로 권한다.  

기준은 지극히 신사적인 판단기준에서 이다! 


  

아무튼 이미 아마존과 소서러를 할만큼 했으니 남은것은 엘프뿐.. 과감히 선택해 준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이름과 캐릭터의 컬러~

그리고 캐릭터 음성의 언어와 각종 상황에서 출력되는 메세지를 입력할 수 있다.

저 메세지는 멀티플레이시에 보여지게 된다









그렇게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면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조작튜토리얼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캐릭터마다 약간의 특성이 있고

5분도 안걸리므로 처음이라면 해보아도 좋다. 



시작은 용의 천국정이라는 주점에서 최고급 벌꿀주를 들이키는 

도적 파트너 로니와의 대화로 시작된다. 

한건한 수확에 기분좋은 로니는 입버릇 처럼 플레이어와 처음 만났을때의 이야기를

하곤 하는 듯 하다. 그렇게 회상하면서 튜토리얼은 시작된다.










딱히 설명할 것이 없다. 이동, 공격, 대시, 점프, 회프

아이템과 드랍되는 도구의 사용 로니의 사용(?) 조작 법 등을 알려준다.
















어리숙해 보여서 이용하기 쉬워보여 골랐다는 것 치고는

제대로 활약해주는 도적선생 로니 되시겠다. 

전력을 기대할것이 전혀 없지만 문따고 보물상자 따주는 고마운 존재다.

그리고 마을에서 샌드백도 되어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가.











그렇게 용의 천국정에서 나가면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의 형식은 게임마스터의 나래이션을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후에 돈이 모이고 클리어 하게되면 캐릭터의 음성으로 나래이션을 들을 수 있으며

DLC에서 특정 성우의 음성을 사서 들을 수도 있다.



여하튼 한명의 모험자로서 하이랜드를 찾아온 모험자인 플레이어는 

하이랜드 외각의 유적의 미궁에 도전하기 위함이고 그를 위해서

모험자 길드에 가입하하는 권유를 나래이션이 해준다. 








마을로 나오자마자 들리는 잔소리 같은 나래이션이지만

 

한글로 나오니 읽기는 편할 것이다. 여하튼 중후한 아저씨 음성에서 현재는

소서러의 음성으로 바꾸어둔 터라 훨씬 듣기에 편하게 세팅해놓으니

새삼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는 듯 하다. 


여하튼 모험자 길드에 가입하는 것으 급선무이다.

 

그래야 의뢰를 빙자한 시나리오의 시작과 스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리라!







마을에는 줄기차게 돌아다니는 3인의 NPC가 있다. 

사과를 들고다니는 성인남자. 이분은 때리면 넘어지는 리액션도 있고

계속 괴롭히면 버럭 하고 화를 내기도 해서 반응이 있어 제법 괴롭히다보면

위병들에게 체포되어 잠시 감방살이를 하고 나오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어린아이는 아예 때릴수 있는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건전한 게임이다.)

그리고 마을 처자는 건드리면 바스트모션이 작동하지만.... 그것뿐

타격감도 없고 아무런 반응도 없다. 단지 가슴이 조금 두근(?) 거릴 뿐...


왠지 모를 엘프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에 괜히 마을 처자를 괴롭혀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시간낭비했다는 자괴감 뿐이니 적당히 하고 길드에 들어가도록 하자.










길드에 들어서면 온몸에 갑옷을 두른 길드장 사무엘 조셉이 반겨준다.

길드에 인정받기위해서는 자신의 장비부터 돌보라는 조셉... 

뭐?? 난 쓴적도 없는 장비를 망가뜨려 놓고서는 누구보러 오라가라냐고....









써본적도 없는 장비를 수리하러 가야하는 플레이어의 마음따위.. 알 턱이 있겠는가..

투덜거리면서 수리를 할 수 있는 모르간의 마법도구점으로 발길을 향해야 한다.


그리고 이젠 마법 수리점을 알려준다.

가라하시니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니까...







오.... 이런 수리점이라면 매일 수리하러 오겠다!

 

소서러 보다 더욱 소서러 같은 모르간님이시다!

도구의 수리뿐만 아니라 던전에서 지친 플레이어의 마음도

수리해줄 듯한 모습에 길드장 조셉에게 투덜거린 것을 조금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모르간님 되시겠다.







뭐 포션이나 기타등등의 마법도구도 판매하고 후에는 가방도

판매하고 있으니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리라. 

장비를 완벽하게 수리하고 나면 

이젠 다시 모험자 길드의 문을 두드리러 갈 차례이다. 








두번째 내방에 감격했는지 이번에는 조셉이 면접을 걸어온다.

대체적으로 면접에 있어서 정답은 정해져 있다. 

삐딱한 대답을 해봐야.... 분기는 없고 다시 시간만 까먹고

다시 정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니 고분고분 받아들이자. 









그리고 나면 신전의 유적에서 롤랜이라는 전사를 돕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길드에서 내려주는 첫 임무이므로

딱히 어려울 것도 없다. 

길드를나서고 나면 타운맵 기능을 이용해서 바로 갈 수 있다고 나온다.

일일히 걸어서 이동이 아닌 터치로 맵을 열어 해당위치를 클릭해주면

모험길드건 수리점이건 던전입구이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VITa의 장점이랄까.. 터치로 인해 더욱 편한 인터페이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더블어 이젠 게이트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게이트는 말 그대로 각지의 던전으로 이동이 가능한

바로 그 문! 말그대로 문자 그대로 게이트 이다.







게이트로 이동하면 정교한 2D 그래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캐릭터가 빛이 비추는 구간을 지나갈때 빛을 받아 환해진다던지

 

하는 것들은 역시 2D 그래픽 게임의 명가~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그리고 조각상들이 서있는 거대한 게이트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당분간은 이야기 흐름에 다라 지정된 던전으로

 

이동하게 된다.. 과감하게 들어가도록하자. 








앞서 길드장 조셉이 이야기한것 처럼 고대 신전의 유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맵에서는 보스의 정보가 나오는데 

현재로서는 ?? LV 1 .. 로 표기되지만 클리어하고 나면 보스와 레벨이 표기된다. 

후에 얼티메이트에서 LV255를 보게되는 경악스러움도 경험할 수 있으리라... 









고대신전의 유적.

 

고대 엘리시아 문명의 신전이며 많은 수수께끼와 보물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한다.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의 드리곤이 이 문명을 하룻밤에 멸망시켰다고 전해진다.









잡몹들을 조금 정리하고 진행하다 보면 새장에 갖혀있는 요정을 발견하게 된다.

걱정없이 발로 차서 요정을 풀어주도록 하자 .










그리고 로니를 이용해서 보물상자를 털어가며

 

적당히 진행하도록 하자 

설마 여기서 게임오버 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있다면.... 게임을 하지 말자. ㅠ.ㅠ 









진행한 후에는 바바리안의 용사 롤랜을 만날 수 있다.

 

뭐?! 바바리안? 그런 직업 플에이어 선택에는 없었.....

아.. 비스한 부류로 아마존이 있었구나....


바바리안이 아니라 아마존을 내세운 게임제작사여..

신의 한수였다! 바바리안이 었으면 사장되었을 캐릭터 였다...

아무튼 길드장이 소개해준 용사 롤랜 그의 임무는 행방불명자를 찾는 것이고

실종된지 시간도 오래되어 생존가능성이 낮은터라 유골이라도 수습해 달라고 한다. 

 

등뒤에 한무더기 실신한 오크는 롤랜의 짓인가 보다... 시키니 해야할 기세! 








여기적 유적지를 둘러보다 보면 유골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유골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해서

부활이 가능한데 용의 천국장에서 동료로 삼아서 함게 진행할 수 있다.


대부분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가지만 간혹 LV 255 등의 유골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유골들은 장비까지도 빵빵하기도 하니 잘 둘러보도록 하자. 












유골을 수습하고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인 하피와 조우할 수 있다.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고 하반신은 괴조인 하피!







하피와의 전투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처음플레이하면 조금 어려울 지도 모르겠다.

가드가 있으면 대부분 가드가 가능하지만 없다면 y축으로

회피를 적극사용토록 하자. 현재 난이도에서는 공격패턴도 단조로우니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피도 쓰러뜨리고 무사히 행방불명된자의 유골도 찾았으니 

다시 길드로 돌아가서 이번건에 대해 보고를 하면 된다. 

길드에 방문하면 길드장은 임무를 하나 더 맡긴다.

발견한 동료의 부활시킬수 있을지도 모르니 사원에서 부활의식을 받으라고 한다.








가나안 사원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가나안 사원은 여신 알테나를 신봉하는 자들이 있는 곳으로 

죽은자를 부활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그나저나.. 수도사들이 기도하는 것인가.. 수녀가 아니고?

뭔가 실망이 가득한 사원이다. 하지만 죽은자의 소생은 해야 할 판이니

부활시키기를 선택하여 주워온 유골을 부활시키도록 하자. 

 










부활한 동료는 용의 천국정에서 언제든 동료로 데리고

 

던젼을 탐험할 수 있다. 동료의 레벨과 가지고 있는

장비도 볼 수 있으므로 잘 골라서 부활시키고 데려가도록 하자.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수량은 한정적이므로 

장군 중간 꽉 차면 저랩의 동료들은 작별시키도록 하자.


그리고 동료들의 장비 내구도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

던젼을 돌다보면 동료들의 내구도가 팍팍 깍여나가게 되는데

수리할 수 없으니 이런 동료 역시 작별하도록 하자.

 

남겨두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아껴쓰도록 하자. 






부활시킨 동료를 대동하고 길을 나선다~







여하튼 지시받은 임무도 달성 했겠다 길드에 보고하러 가도록 하자.

 

그러면 의뢰를 달성함에 따라 보수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초반에는 푼돈도 없으니 감사히 받도록 하자. 










부활시킨 동료는 용의 천국정에서 언제든 볼 수 있다.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플레이어를 죠셉은 길드에 가입시켜 준다.


현재 모험가 길드는 일손부독이라고 한다. 

바로 드래곤즈 크라운의 존재가 소문으로 나돌기 시작하면서 일거리가 넘치는 듯 하다.

그리고는 바로 새로운 임무를 플레이어에게 주어주게 된다. 


아무튼 이제 의뢰와 스킬습득을 이 모험자 길드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의로의경우에는 스스로 던전을 선택할때 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마수 조련사의 소질 같은 의뢰는 

중간 중간 마수를 다루면서 함게 진행할 수 있으니 받아두어도 좋다. 



이제는 본격적인 드래곤즈 크라운과 드래곤에 얽힌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이야기는 다음글에 또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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