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ps vita [드래곤즈 크라운 게임일기3] - 빌바론 지하 요새, 망자의 성 지하 묘소,유령서읜 내해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2.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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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대부분 달랑 용건만 있는 서신의 경우는

그 내용이 상당히 번잡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뭐 여하튼 재상인지 뭔지가 부탁할 것이 있는 것이겠지

라며 왕성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보자.









알현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다름이 아닌 딘 공작이었다.

대립하는 재상쪽에서 일하는 플레이어는 눈에가시일터

이미 무장한 위병들에게 둘러쌓인 상태에서 

딘 공작은 온화한 말투로 말을 걸어왔다. 

뭐 이런 상황에서는 부탁이 아닌 협박이라고 하는 것이다만...

뭐 내용은 바빌론 요새의 정찰이었다. 

원래 오크군의 침공을 막기위한 방어거점이었지만

이미 적의 손에 떨어진 상태로 위험한 지역임은 틀림이 없으리라.









별수 있는가... 또 마을의 게이트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하자. 












여하튼 빌바론 지하요새 던전의 입장이다.













널부러진 시체들과 불타는성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빌바론 요새이다. 

배경 뒤에 보이는 C 와 W 처럼 보이는 흔적이

바로 룬문자이다. 저것을 클릭하면 가지고 있는 룬들이

캐릭터 밑에 나타나는데 맞는 문자를 넣어주면 효과가 발동한다. 


룬 문자는 루카인의 탑에서 루카인에게 살 수 있다.











한참을 진행하다 보면 부엌에서 일하는 홉고브린 요리사의 앞으로

가게된다. 뭐 오크나 고블린도 먹어야 하니 말이다.

잽싸게 숨은 플레이어를 눈이나쁜 고블린 요리사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몰래 방을 빠져나와 계속 진행하게 된다.












계속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자. 

오일통의 불바다를 지나치고 나서 하수구로 진행을 계속하자.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인 반인 반수인 미노타우르스다.

오크와 고블린이 점령한 이곳에 들어와 

오크들을 부리며 자리잡은 녀석이다. 














딱히 어려울 것은 없지만 장거리 공격도 들어오고

상당히 번거롭기도 하다.

이녀석을 물리치고 나면 옛 영웅 자벨린의 명검도 얻게 된다.












무사히 탐색하고 여러가지 요새의 정보를 얻어내기도 했으니

이제 왕성으로 가서 딘 공작에게 보고를 하도록 하자. 









딘 공작에게 지하요새에서 얻은 적군의 정보를 말하면서

무심코 영웅의 명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버렸다. 

결과적으로 자벨린의 명검은 딘공작에게 상납하게 되고

그로인해 딘 공작의 신뢰를 얻게 된바, 딘 공작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왕의 행방불명후 재상은 공주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호시탐탐 하이드랜드의 영토를 노리는 이웃국가 볼가의

대공인 맥네일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구스타프공이 모략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









그때 재상이 많은 위병을 거느리고 공주와 나타났으며

공작은 말없이 재상을 노려보고는 퇴청!

쩝..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구스타프에게 더이상 관여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왕성을 나오게 된다. 










여하튼 일을 마쳤으니 모험자 길드에 보고를 하러 가도록 하자.

하지만 평소에 보이던 길드장 사무엘은 없고 롤랜이 있다.

조금전까지 이곳에 있었던듯 하니 멀리가지 않았을 거라며

찾아와 달라고 한다. 이녀석이나 저녀석이 사람 부라는데 용하다.











가나안 사원에 가서 기도하기를 눌러 보면 

이세계를 지키는 3명의 부서진 여신상을 볼 수 있다. 

왼쪽부터 줄라, 알테나, 베르나스라는 이름의 여신이고 

과거 성전에서 세 여신이 그 몸을 던져서 드래곤으로부터 세계를 구했다고 하며

전 세계의 여신상은 그때의 대가로 무너져내렸다고 한다. 

이 세계에서 모험하면서 죽었을 경우 부활할 수 있는것도 여신의 힘으로

다만 몇번이고 부활할 수 있지만 그때마다 더 많은 대가를 치뤄야 한다. (돈! 머니!)









아무튼 사원에서 나오면 기존에 없던 이상한 노인이 말을 걸어온다.

뭐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이상한 몰골로 뭐라뭐라 한다.


구걸하는 건가? 아니나 다를까 1G 라도 기부하도록 선택지가 나온다.

돈을 줘도 마지노구스나이드라씬....................? 이라는 소리를

되네이며 중얼거리는 기분나쁜 노인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또 일거리가 주어졌으니 

슬슬 움직여 봐야 할 듯 하다. 마을 외각의 게이트로 가서

망자의 성 지하 묘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지하묘지의 대부분의 몹들은 박쥐, 구울, 스켈톤 등등이다. 

구울은 플레이어를 잡아두고 치니 상당히 성가시다

잡히지 말도록 하자. 











진행하다 보면 어느 기사유령과 마주치게 된다.

어둠속에서 다리를 질질끌며 나타난 기사는 

"스스로 이 목숨을 끊이면... 제물로 삼을 수는 없을 터..." 라고

중얼거리며 접근하자 두루마리를 건네주고서는 사라진다.









중간에 나오는 유령은 직접 공격이 불가하다

횃불이나 불마법 등으로 요리하도록 하자. 

번개도 안된다. 불만이 가능하다. 

진행하면서 납치되어 있는 마을 처녀들을 구하도록 하자.

이 게임의 여성들은 모두 아름답구나. 허허~

엑스트라인 마을 처자들도 무척 이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인 뱀파이어가 등장한다. 

여러마리를 물리쳐야 하고, 틈틈히 마을 처녀들을 습격하므로

잘 지켜가며 처리하도록 하자. 

마을처녀들의 피가 따 떨어지면 뱀파이어가 된다. 














무사히 뱀파이를 물리치고 나면 아까 망령이 된 기사가 준

두루마리를 들고 복귀하게 된다.











뭐 일단 해당의뢰는 완료하였으니

모험자 길드로 가서 보고를 하도록 하자.

그리고 피범벅이 된 두루마리를 길드장에게 보여주고

그 망령의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전문가가 판단한 두루마리는 서명등으로 보아 왕이 공주에게 보낸 편지로 밝혀지고

드래곤즈크라운을 손에 넣었음을 알리는 내용이었으며

망령의 모습이 왕의 갑못 차림과 흡사함을 보아 왕은 어떤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상당히 큰 문제이므로

별도의 기별이 있을떄까지 비밀로 하도록 길드장에게 주의를 받는다.












그렇게 보고를 하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위병들에게 제압당해 왕궁의 감옥에 투옥된다. 

뭐야 이거~~ 

왕족의 비밀을 알게된 자에게 흔히 내려지는 처사란다!

뭐야 이거! 대한민국이냐? 이 세계관은? 우리나라인거냐??











몇일이 지나고 딘 공작이 찾아온다. 

직접 쇠고랑을 풀어주며 재상이 딘 공작의 편으로 의심되는 자들을

하나 둘 투옥했으며 공주를 조정하여 이웃나라와 내통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이 들통나자 금은보화를 싣고 도망쳐 버렸단다. 










여하튼 자유의 몸이 되어 왕성에 오니

제정신을 차린 공주가 등장하게 된다. 

눈도 돌망똘망해지고 한층 기품있어 보인다. 

공주가 인질로 있었기에 구스타프에게 손을 대지 못한 딘 공작

여하튼 왕위계승을 위해 필요한 보물중 하나인 보주를

구스타프가 가지고 다망쳤으며 이를 볼가왕국의 맥네일의 손에 들어가면

필시 내전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크므로 되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추격대를 따돌리기 위해 해적이 득실대는 위험한 해협으로 간 구스타프의 배는

해적의 습격을 받았을지도 모르니 탐색해 보기로 한다. 

탐색의 목적지는 바로 유령선의 내해 이다.









음침한 분위기의 커다란 해저동굴을 무대로

전진하다 보면 여울에서 헤엄치고 있는 인어를 발견하게 된다.

그녀와의 대화에서 구스타프 재상의 배가 해적에게 습격당했음을 알 수 있었고

그렇다면 분명 보주는 해적들의 은신처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인어의 이야기에 따라 저마다의 섬에 흩어져 있는 

해적들의 교역 거점에 입성하게 된다. 

주로 동굴과 부서진 배편에서 싸우게 되므로 

부담없이 진행토록 하자. 뭐 맞으면 제법 아픈 기술들도 많다. 










이번 보스들은 뗴로 나오는 도적떼다. 

해적들의 은신처... 뗴로 나오는 해적 그리고 

마법의 램프를 가지고 있는 해적들은 지니를 불러내니

잽싸게 처리해서 램프를 빼앗도록 하자. 

빼앗으면 아군이 지니를 소환해 각종 마법으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지니의 마법은 3종류로 플레이어가 결정할 수는 없다. )
















역시 그렇게 클리어 하고 나면 보물들 사이에서

빼앗겼던 보주를 발경해서 가지고 나오게 된다. 










무사히 보주를 되찾아 왔으니 왕성에 가져다 주도록 해야 한다.

되찾아온 보주를 보고 공주와 공작은 놀라워 한다. 

이미 넘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터이다. 












딘공자과 공주의 신뢰가 높아지고 왕위계승 문제는 깨끗하게 해결되었다.

딘 국왕이 새롭게 즉위하게 될 것이나 여전히 하이드랜드는 여러가지 문제와

직면하고 있으므로 오크와 북쪽 볼가왕국은 언제나 견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런 직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선왕도 드래곤즈 크라운을 필요로 했던 듯 하다.

이는 딘 역시 마찬가지며 ,"역시 그것이 있어야..."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뒤로하고

다시 평범한 모험자 길드의 삶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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