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디지털 가전을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제품을 고르거나 하는데에 특별한 원칙은 없다. 다만 가급적이면 디지털가전의 경우 회귀하지 말자~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원칙이라고는 해도 꼭 지키지는 않기 마련이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종합적인 카메라의 성능! 뿐만이 아닌 감성적인 면이 어느정도 개입하다 보니 원칙을 지치기 참으로 어려운 지경이다. 물론 x-pro1 의 경우 그 후속인 x-pro2가 있으나. 이제는 개인적인 원칙과 취향 외에도 동의를 구해야만이 구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가격이라는 측면도 변수로 작용한 터라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슬퍼야하는지 행복한 고민인지 .. 여하튼 재영입하게 된 카메라. x-pro1 되시겠다. 뭐 이전에도 한번 써본 카메라이니만큼 성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