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후지 x-pro1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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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화질과 색감 . 사진의 결과물 만으로

 

그 기기의 모든 불편함을 무마시키는 두 브랜드

 

시그마 와 후지....

 

 

기존의 니콘 바디에 후지 센서를 넣은 Sx pro 쓰리즈들은 사실상

 

시그마 sd 씨리즈를 써온터라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노선을 클래식한 RF 타입으로 바꿔버린 후지의 첫 렌즈교환형 작품

 

게다가 이종교배도 가능한 이녀석을 써보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당연히 렌즈는 그냥 이종교배 할 생각이었으나...

 

xf 18-55 2.8~4.0 OIS 렌즈를 하나 구하게 되었다.

 

우선적으로 필자가 꼽는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광학식 파인더 위에 전자식으로 표현되는 정보들이 멋지게 어우러 진다.

 

 

 

 

 

 

 

 

 

RF의 특성상 시차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터

 

대부분의 RF 바디들은 이 시차를 보정하기 위하여 파인더 상의 프레임이 초점에 따라

 

시차를 보정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게다가 렌즈교환시 해당 화각에 따라 프레임의 가이드가 변동되도록

 

연동장치가 되어 있다.

 

 

이 x-pro1 은 그러한 장치들을 광학식 파인더 상에 전자식으로 훌륭하게 구현해 두었다.

 

요 맛을 아는 분들이라면 한번 써보지 않을 수 없을 터... (나만 그러한가..)

 

고 시선함은 둘째치고.. 화질도 어디에 빼놓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그마의 포베온이... 더 좋다.)

 

 

 

 

 

 

 

 

 

 

저것의 이 카메라의 심장인 허니컴 센서 이다.

 

어차피 사용기로 쓸 정도로 사용하지 않을 바디이기에 자세한 설명 같은 것은

 

생략한다.

 

 

 

 

 

 

클래시컬함을 기반으로한 상단부의 다이얼들

 

그리고 디지털을 위한 후면부의 조작부... 이것이 바로 전자 기기라는 것이다.

 

최근의 스마트폰 따위는.. 반쪽짜리일 뿐이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필름카메라들에 대한 향수를 디지털로 반영 한 것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런 이종교배를 통한 조합도 즐겨 사용 하는 것이리라...

 

 

 

 

 

 

 

현재 소장중인 금장 CLE 의 M-rokkor 40mm 를 물렸을때도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린다... 아~~ 아~ 속사케이스 까지~

 

 

 

레티나 IIIC 대창버젼과도 한컷~

 

 

 

 

 

 

그리고 금장 CLE와 레티나 와 한컷~

 


 

 

 

물론 지금은 방출한 상태 이지만 언제나 가방속에 넣고

 

만족스럽게 꺼내어 쓸수 있었던...

 

AF 가 사실상 기준에 부족하지만..

 

결과물 만큼은 믿을수 있었던 카메라로 기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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