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리뷰/디지털IT(PC)

ODD는 추억을 싣고~ LG전자 GP62NS60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0. 3. 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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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에서야 많은 매체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옮겨간 것이 사실이고 대세입니다. 출근을 할때도 집에서 쉴 때도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음악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겠지요. 덕분에 최근 나오는 노트북이나 PC에서도 별도의 ODD장치가 달려서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덕분에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광학식 디스크 드라이브를 갖추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별로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 예를들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드브사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들 조차도 CD로 딸려 나오는것이 아닌 웹상에서 다운로드 하여 설치토록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아무래도 시대가 바뀌어 감에 따라 확실히 CD등의 기록매체는 그 용도가 점점 밀려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수 많은 데이터와 매체들이 기존의 CD라는 형태로 나와있고 떄로는 그 기록데이터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아직 은퇴한 매체들도 아니니 말이지요. 뭐 극단적인 예로 현재 PS 조차도 블루레이 디스크와 다운로드를 통한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니 각자의 기호에 따라서는 현역인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CD의 장점

 

■ 여하튼 좋던 싫던 알던 말던 집에 뒤져보면 한장씩은 있을 법한 CD . 즉 컴팩트 디스크 매체를 돌리기 위한 매체로서 필요한 요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최근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는 있지만 해당 매체는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스트리밍해서 보고 듣는 것은 물론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데이터를 별다른 물리적 매체 없이 쉽게 백업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로 인해서 항상 따라붙는 위험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그 데이터들이 대부분 개인의 사진이나 영상 등 사적인 자료들의 백업이라면 해킹 등으로 인한 데이터의 삭제 및 유출에 대한 위험성과 걱정을 동반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 대안으로 대용량의 HDD등에 백업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한번이라도 랜섬등에 걸려본 사람이라면 그 것 또한 완벽하지 않다는 것에 걱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 결국 아주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의 물리적인 백업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HDD나 SDD 같은 녀석들도 결국은 수명이 있으니 정말 중요한 사진등은 2중 3중의 백업이 필요한 것은 더 할 나위가 없는 일입니다. 저 역시도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보니 하드에 모아두고는 있습니다만 하드에서 거슬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불안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사진들은 별도로 백업 하는 편이 좋지요. 총알은 있습니다. 이젠 총이 필요할 뿐이지요!!!

 

 

 

 

 

LG slim portable DVD Writer

 

 필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는 LG 그램 17인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슬림한 DVD 라이터는 슬림과도 잘 어울리는 조합을 보여주긴 합니다. 일단 제품의 구성 자체는 심플합니다. 파우치와 함게 본체가 포장된 박스가 있을 정도 입니다.

 

 

 

 

■위에 보이는 박스의 후면에는 간략한 스펙과 함께 재원등이 나와있습니다. 잘 안보이시겠지요. 제조사의 스펙을 가져오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크게 중요한 점은 없습니다. 최근 스마트 TV등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한 장점등은 눈에 보이는군요.

 

 

 

■ 제품 자체가 정말 슬림한 편이긴 합니다. 아마 오래전의 PC에 달려있는 DVD 라이터를 생각하신 분이라면 에젠 그렇지 않습니다 . 일부러 그런 모델을 PC에 장착해 두기 보다는 그냥 USB로 연결하는 외장형 ODD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저도 타사의 제품을 사용했었으나, CD 매체가 많은 가족이 다급히 찾기에 줘버린 사이에 공백이 있어서 대체로 중요한 사진의 백업을 시고 있었던 사항이었으나 이제 다시 가능해 진 것에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한번 즘 사진을 백업해둔 하드가 날아가서 복원에 돈 깨지고 그나마도 절반도 못 건졌을 때의 아픔을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 즘 생각해 보실 일이라 생각됩니다. ㅠ.ㅠ

 

 

 

 

 

 

 

제품의 외관

 

■ 실제로 보나 사진으로 보나 비슷합니다. 이 모델은 실버와 블랙의 투톤으로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마음에 드네요.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미니 5핀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으며 해당 씨디는 혹시 접속이 안 될때 설치가능한 씨디입니다만 최근 윈도우 7 이상의 어지간한 OS에서는 그냥 알아서 잡히니 쓰기 불편할 일은 없더군요.

 

 

 

 

■ 사실 저는 디지털 카메라만 벌써 15년이 넘게 취미로 해온지라 미니 5핀은 무척이나 친숙하고 많이 가지고 있는 포트입니다. 다만 최근 트렌드인 마이크로5핀이나 C 타입의 USb는 아니군요. 2019년에 나온 제품인데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내구성은 이쪽이 훨씬 좋은 듯 합니다. 사실 그 외에 별도의 버튼이나 조작부가 없습니다. 전원이 공급되고 이젝트 버튼을 누르면 CD트레이가 제법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구조입니다.

 

 

 

 

 

■ 동봉된 파우치는 큰 기능이 있다보기는 그로시한 재질의 보호가 주 된 목적이 될 듯 합니다. 다행히 파우치에 넣은 상태로도 USB의 결합이 가능하며 CD 트레이가 잘 빠져나오는 심플한 구조이므로 파우치를 착용하고 사용함에도 무리가 전혀 없는 형태이군요. 솔찍히 이정도는 기본으로 해두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전용 파우치의 의미가 없을데니까요.

■ 전후좌우 모두 심플하지만 바닥역시도 본체의 미끄럼 방지 및 고정을 위한 귀퉁이 4개의 고무패드 외에는 별 조작이 없습니다. 그 자체로 심플해야만 사용하기 더욱 편한 부분이리고 생각되기도 하고 별 다른 외부버튼으로 무언가 조작하는 제품은 더욱 아니라고 생각되므로 심플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Simple IS Best!!!!!!!!!!

 

 

 

 

 

 

사용해 봅시다.

 

■ 필자가 사용하는 가장 주된 목적은 역시 데이터의 백업입니다. 다행히 별도의 소프트웨어는 필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USB를 끼우면 PC에서 알아서 인식해 주기 때문이지요. 트레이를 은근 힘차게 뱉어내 주어서 마음에 듭니다. 가끔 트레이를 열어주는 것인지 잠금만 풀어주고 나더러 열라는 것인지 모를 ODD 들이 있는데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긴 하군요.

 

 

 

■ 윈도우 7 이상의 OS라면 그냥 끼우면 알아서 CD rom 드라이버를 인식하게 됩니다. 딱히 함께 동봉해준 CD를 뒤적거려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CD를 굴리기 위해 ODD를 샀는데... 이녀석 설치 및 셋팅을 위해 ODD를 써야하는 상황 자체가 어불성설....

 

 

 

 

 ■ 만약 데이터 백업을 위해 공CD를 넣었다면 레이블과 어찌 사용할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사실 댑분이 데이터의 백업을 위해서라면 외장형 USb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량내어서 데이터를 우겨넣으면 되지요. 다만 차이점은 이 데이터를 광학매체에 새겨주는 작업을 한번 거친다는 것 뿐입니다.

 

 

 

■ 데이터가 용량대로 CD에 차면 디스크에 굽기.. 또는 아무생각 없이 이젝트 버튼을 눌러도 알아서 디스크에 굽고 트레이를 열어주니 너무 걱정하거나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미지는 사진 몇장만 넣었지만 대부분은 한번 걸러서 A 컷의 사진들을 모아서 다시 백업하곤 합니다. 그냥 백업하면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잡아먹기 때문에 Cd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거든요.

 

 

 

 

 

본편은 추억재생용!

 

 

 

 

 

 

■ 사실 Cd를 굽는다는 당연한 사실도... CD를 재생한다는 당연한 사실도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DVD 라이터가 가지는 기능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기능이야 같아도 그를 사용는 목적은 제각각일터인데 필자에게는 뭐냐.. 그 추억재생용이입니다.

아주 한가한 날에는 그간 모아져 왔던 것들을 한번 죽 둘러보며 이것 저것 넣어보고 들어도 보고 구경도 해보고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힐링이 되더군요. 몇번의 이사중에 사라진 것도 있고 묶음으로 팔아먹은 것도 있고 한데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음원 CD들도 있는데 가끔 CD로 재생하고 싶어도.... CD 플레이어 자체가 갖추ㄱ있지 않기 때문에 가끔 글을 쓰거나 사진을 편집하면서 한번 돌려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그로 인해 대화거리도 생기고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 그래서 말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친구녀석에게 받았던 CD가 생각이 나버려씁니다. 작년에 다시한번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원조 요정이라 불리던 분들의 뭔가를 받았던 기억도 나고 해서 다시 추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이거 지금 보면 도저히 봐주기 어려운 해상도 이지만 당시에는 이런것들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것을 데스크탑으로 보기 보다는 그냥 가볍게 노트북을 열고 보는 것이 제맛이기는 합니다. 분명 무언가의 잡지의 부록이라고 하며 받았던게 벌써 17년도 더 지나일인지라...

 

 

 

 

■ 비단 그 뿐만이 아니라 오래전에 어딘가에서 샀던 비디오씨디.... 그리고 예전 게임씨디 안을 뒤져보면 음원과 저해상도의 동영상까지도... 잊을만할 때에 추억재생 용으로 한 번즘 둘러보기 좋더군요. 물론 유튜브등에도 그런류의 영상이 업로드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여하튼 추억을 담아둔 매체가 있다면 그런 것들을 재생하기 위한 용도로도 하나 정도 갖춰두면 좋을 듯 하군요. 물론 그 매체들의 수명을 연장시킬수도 있고요. 복사를 통해서 말이지요. 재생용과 보관용은 그 취급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 켜켜이 묵은 추억의 먼지를 털어내고 그 기억을 다시한번 느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장치가 될것이라 생각하니 말이지요.

https://youtu.be/xsyun3eoV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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