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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가성비 추천케이스 ABKO NCORE 새턴 풀 아크릴 슬렌더 (블랙)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0. 7. 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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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해전 부터 PC의 케이스가 점점 화려해 지고 있습니다. 성능에 큰 영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려하고 속이 보여서 뭐하누? 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혹은 최근 유튜브 등으로 인해 데스크탑이 다시금 재조명 되면서 조금 더 화려한 개성을 나타내는 케이스 하나즘은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엄청나게 많으면서도 화려한 다양한 가성비케이스 중에서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 현재 제 PC 는 라이젠 3700x 와 x570 메인보드의 조합입니다만... 사실 바꾼지 한달정도 된 상태이며 기존에 쓰던 PC는 와이프에게 내리고... 와이프가 쓰던 PC는 시골에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사실 와이프야 그램 17인치도 있고 하지만... 새로 바꾼 PC의 경우 사실상 현란한 LED가 들어있고 기본 쿨러인 레이스 프리즘 자체가 원채 화려한지라... 자신의 투박한 케이스에 투덜거렸던 적이 잇었지요. 현재 레이스프리즘은 배놨고 와이프 PC도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던 차이지만 기회가 되어 시각적인 업그레이드 부터 하게 되어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 기존의 PC도 미들타워 급으로 크기는 비슷합니다만... 그냥 우람합니다. 그리고 우중충 하지요.. 전원을 켜도 뭐 소리만날뿐...

 

 

 

"ABKO NCORE 새턴 풀 아크릴 슬렌더 (블랙) 살펴봅시다"

 

■ 뭐 일단 케이스 이니 만큼 그 내용물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식탁에 올려놓기도 부담스러운 큰 박스에 포장이 되어서 왔군요. 새턴 하니까.... 고딩시절 저를 공부와는 먼 길로 인도해준 세가새턴이 생각 납니다. 크흑... 여하튼 박스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미들타워, 슬렌더 팬, 풀 아크릴 윈도우. 이 세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짜잔~ 박스를 개봉하면 나오는 심플한 자태 입니다. 보통 미들타워 라고는 해도 크기가 잘 감안이 안 되실텐데 개략적인 크기는 높이 46cm, 단축 19cm, 장축 41cm 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빅타워는 이보다 조금 더 큰 싸이즈들 이지요. 실질적으로 제조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대로된 사이즈는 45.4cm x 19.4cm , 41.3cm 입니다.

 

 

■ 상판에는 배기팬을 장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규격상으로는 120mm 팬 두개가 들어가는 싸이즈 입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은 전면의 3개 후면의 1개 가 들어있습니다. 상단에는 각자 취향에 맞게 스스로 사서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제품들이 전면과 후면만 제공하는 편이지요... 그리고 최근 제품 답게 먼지유입을 방지하는 매시소재의 줄자석이 붙어 있어서 본체에 착 하고 붙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소한 것이지만 전 이런것이 좋더군요.

 

 

■ 조작 패널에는 전원, 리셋, 마이크, 이어폰 단자는 상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원과 HDD 작동여부를 알 수 있는 작은 LED 램프가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기기로 USB 3.0 한개와 2.0포트 2개가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의 조작부가 상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전면부가 더 깔끔한 디자인의 흡기 팬으로 도배가 가능한 것이지요. 물론 최근에 ODD 역시 외장으로 연결해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서 이며,, ODD 자체를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 전면부는 흡기에 올인하고 여러가지 디자인을 가미하는 추세입니다. 전면부는 하드한 금속 매시소재로 덮여있고 안에는 3개의 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나중에 전원을 키면 요기서 무지개빛 림라이트에 불이 쪼로록 들어옵니다.

 

 

■하단에 사진의 좌측부분에 파워 서플라이 흡기 부분 역시 철망으로 먼지등의 유입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우측의 HDD 등의 수납부는 발열을 위한 타공이 되어 있고요. 나중에 청소할때 보시면 알겠지만 바닥에 PC를 놓고 사용할 경우 파워서플라이 흡기 부분에 온갖 집안의 포근한 먼지덩리들을 모두 볼 수 있지요... 그게 싫어서 저는 좀 번잡스러워서 상부로 올려두고 사용중입니다만... 보기는 답답해 보여도 뭐... 그렇습니다. 호불 호 이지요 . 그리고 다리부분은 플라스틱인데 큼지막한 고무재질의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붙어 있습니다. 저렇게 다리로 띄우저 있어야 흡기가 가능할테니까요.

 

 

■그리고 측면은 검은 반투명 재질의 풀 아크릴 윈도우가 달려 있습니다. 유리와 이크릴중에 무엇이 좋냐고 한다면 아무래도 고급소재인 유리를 선호하긴 하겠지만 무겁고 행여나 깨질경우 위험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보통 내열유리를 쓰긴 하지만... 온도차로 터지기 보다는 취급 부주의로 깨지기 마련이지만요... 아크릴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깨지거나 해도 큰 문제가 없는 소재이지만 일단 스크래치 등에 취약하다는 단점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속이 보인다는 것은 나름의 심미적인 연출 요소가 가미된다는 뜻인데... 일단은 지금은 밋밋하지만 향후에는 레이스프리즘 달아주고 램에도 하나 RGB 방열판을 달아주면 나름 흡족할 듯 합니다. 여담이자만 반대편 측면은 그냥 통짜로 막혀 있습니다. 별도의 배기등을 위한 타공은 없이 심플하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안쪽을 좀 보자... 손쉬운 조립이 가능한 심플함"

 

■기본적은 구성은 컨트롤패널의 전원부 , USB , 오디오 등의 연결을 위한 선들과 쿨링팬 작동을 위한 배선들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메인보드에서 RGB라이트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주지는 않는군요. (일단 현재 이 PC에 사용중인 메인보드 자체가 지원을 안하는 게 우선이기도 하지만요...) IDE4핀 커넥터로 전원이 공급됩니다.

​ ■일단 총 3개의 SSD를 부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에 두개 의 SSD 부착 가능한 슬롯이 있으며, HDD 트레이 최 하단부에 하나가 추가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단의 HDD 베이에 2개가 장착이 가능하지요. HDD는 트레이를 통해 끼워넣는 방식으로 편리하긴 합니다. HDD 트레이에는 SSD로 교체도 가능한 부분이기에 HDD가 필요없다면 SSD5개 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기존 PC는 두개의 HDD만 있으므로 저야 HDD 두개만 달아준 상태입니다.

 

■ 트레이도 그렇고 나사들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맞추고 끼워보면 알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이시라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커넥터가 더 많이 들어가는 팬도 아니고 ide 4핀 커넥터만 연결하면 전원과 불이 들어오니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조립의 편의성을 보여주지요.

 

 

"일단 조립해 봅시다."

 

■그렇죠 케이스가 있으니 밀어넣겠습니다. 현재 숏보드를 사용중인터라 생각보다 넉넉할 줄 알았습니다만.... 배선을 위한 공간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케이스 자체가 심플하기에 조립은 어려울것 없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PC라는 것은 직관적인 것이지요.

​■이제야 보여드리는 후면부 입니다만... 후면부는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일단 메이보드가 훵 하니 뚫린것은 그냥 넘어가 주시고요.... 위에서 부터 배기팬부터 맨 하단에 파워 서플라이까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그래픽 카드만 있는 상황이라 어려울것 없이 심플하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지요.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정도 일 것입니다.

 

 

■빅타워 같은 대충 넣어두면 케이스가 닫히는게 아니라 촘촘히 잘 우겨넣어야 하는데.. 이건... 제 파워의 곁다리 선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요새는 다 그정도 하니까요... 일단 대충 우겨넣었지만 얼무 하에 메인볻와 CPU통으로 갈아야 하니 대충 넣어둡니다. 한번 케이블 타이등으로 붂어 버리면 나중에 또 분해할 때 힘드니까요 ㅠ.ㅠ

 

 

 

"다 장착했으면 전원을 넣어 봅시다."

 

 

■일단 기존의 우락부락한 스타일 보다 정갈하고 깔끔해 져서 마음에 드는군요. 와이프는 흰색이 더 좋았으려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하지만요. 그래 보이나요? 아. 책상을 정리해서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RGB 라이트가 돌아가는 모습과 생각보다 약간의 소음이 있지만 시원하게 빨아들이고 내보내는 쿨링팬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군요. 개인적으로는 팬에 전체적으로 불이 들어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이렇게 링라이트로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도 상당히 좋군요. 슬랜더 팬으로 불이우는 이녀석에 무지개 라이트는 너무 과하지 않은 임팩트를 보여줍니다. 너무 과한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듯 한 디자인 입니다.

 

 

■물론 더욱 화려함을 원한다면... 음.... 뭔가를 더 붙여야 겠지만요. 아마도 저는 여기에 프리즘 레이스 만 추가할 수 있게 해주면 생각보다 세트로 잘 맞아 떨어질 듯 합니다. 메인보드와 CPU만 사면 되는데... 와이프 없을 때 몰래 사서 갈아끼워 넣어야 겠군요. amd 3600 과 b450 세트로 무난하게 구성할 생각입니다.

 

 

■사실 저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돈을 더 바르면 좋아지는게 당연하지요. 다만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금액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구간이 분명 발생합니다만....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는 저 역시도 사람들이 그 2%의 차이를 위해 몇백을 더 들인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은 없군요. 이 금액대의 무수히 많은 케이스들 중에서 이런 디자인을 원한다면 말 그래도 훌륭한 가성비의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별도의 수냉쿨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거나 뭔가를 더 화려하게 꾸미실 분들이라면 더 윗급으로 가시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작동영상 하나 올려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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