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기대가는 신제품

캐논 vs 니콘 / 1dx mk3 vs d6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0. 2. 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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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둔 신제품 러시의.봄.

 

최근 신졔품 러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프레스 바디의 신제품 발표는 언제가 기대되는 일이기도 했지요. 각 사의 자존심을 걸고 내어놓는 깃발급이다 보니 유저들의 관심도 더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좌측 1dxmk3 우측 d6

 

이미 미러리스로 획을 그어버린 소니는 요새 좀 잠잠한 형편입니다만 전통적인 slr타입을 아직까지 출시하고 있는 캐논과 니콘의 신제품에 온도차이가 좀 있군요.

 

캐논과 니콘의 긴 라이벌 구도

 

사실 기계적인 성능이야 두 바디 모두 10년전부터 완성된 기술들이라 크게 의미는.없습니다. 10연사가.12연사가 14연사 정도로 서로 아웅다웅하던 사이니까요. 이번엔 캐논의 1dx mk3가 기계식으로 16연사를 전자식으로 20연사를 뽑아내었군요 스펙상으로는 그렇습니다. 니콘은 14연사군요.

문제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영상과 디지털 쪽으로 얼마만큼의 병행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쉽게도 니콘은 이쪽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한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또다른 af의 기준이 되어버린 얼굴인신 eye af부터 전자식 셔터를 기반으로한 고속 연사. 그리고 여러 디지털 적인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까지도 고려하다보면 스마트폰인지 카메라인지 모를 것들이 나와야 하는것이 맞는 실상이 되어벼렸지요.

일단 서론은 그랗다 치고 앞서 말씀드린듯이 극명한 온도차가 느켜지는 양사입니다. 사실 뭐 사골센사를 튜닝한건 둘다 매한가지 이려나요..... 이면조사 bsi센서도 아니고.. 둘다 대단합니다.

 

 

조금 앞서가는 캐논

 

캐논의 경우 그간 eos r씨리즈와 eosm 등의 미러리스로 쌓아올린 기술을 잘 녹여내었다는 평가입니다. 라이브 뷰 모드에서 한정이지만 eos r에서 펌업으로 제법 안정화된 눈동자 af및 듀얼픽셀 af로 상당히.다져진 af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니콘의.경우 켄싱턴 락 이라는 카메라 역사를 새로쓸 방안을.내놓았군요. 노트북 등에서야 뭐 흔하겠지만요..

 

 

 

사실 카메라라는 것이 기능과 성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찍어보고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빌드 퀄리티와 이미지 퀄리티가 꼭 동일한 것도 아닙니다만.. 일단 이번 니콘의 d6를 바라보는 입장은 조금 시큰둥합니다. 아직 1dx mk3와 달리 출시된 것도 아니지만 라이브뷰 시에 af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우스개소리지만 혁신이.켄싱턴 락 뿐이다 라고 말이지요. 반증하자면 d5가 그만큼 잘 나왔다로 해석하기엔 디지털 적인 부분에서 그렇지 못한것 또한 사실이기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가지.못한것은 사실입니다.

일단은 정식으로 출시가 되면 또 많은 이야기들이 들려오겠지만 저는 다시 dslr 플래그쉽으로 돌아가기 쉽지않은 몸이 되었으니 관망세 랄가요... 하지만 여전히 광학식 파인더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올드유저로서 관심이 지대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점에서 제가 후지의 하이브리드 파인더를 가지고 있는 x-pro 씨리즈를 좋아하는 것이리도 모르겠지요. 여하튼 지금은 소니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 사실 무슨 카메라로든 사진을 찍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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