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기대가는 신제품

a7rIV 유저가본 a7rV 발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2. 11. 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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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흐음???

 

 

■ 이미 테스트 바디가 돌고 있고 어제 일자로 공개도 되어버린 신제품 a7r5. 저는 이래저래 입원한 관계로 병원에서 소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개인적으로 소니의 a7r씨리즈는 모조리 써온 유저로서 이번 a7r5는 루머부터 시큰둥 했었습니다. 사실 a7r씨리즈를 사용하는 오직 하나의 이유는 바로 고화소 이기 때문이니까요. 금회 a7r5는 글세요 센서 자체의 업그레이드나 개선은 미미하고 그 외의 사항을 업그레이드하였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카메라 본연의 기능이 단순 고화소에 있는것도 아니며 최근 추세가 영상도 강조되고 있기에 4k 60p과 8k좔영을 탑재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쑤셔넣었다의 개념이 되었다고 할까요...

 

 

 

 

개선된 스펙을 보자.

 

 

  여하튼 그 이유는 뒤에 설명토록하고 간결하게 a7r5의 스펙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체된 센서

61MP Full-Frame Exmor R BSI CMOS Sensor

​- 엑스모어 R 이면조사렌서로서 a7r4에서 바뀐것은 거의.없어보입니다. 가장 실망한 부분이 되겠네요. 14bit raw지원에 10연사 까지도 동일합니다.

 

- 그래도 큰 화소를 조금 효율적으로 쓸수 있도록 raw촬영 모드를 세분화 해두었군요.개인적으로 환형할 부분이지만 전 무조건 최대화질로 찍는다는건 함정이겠군요.

 

 

 

 

2. 더욱 강력해진 af성능

BIONZ XR & AI Processing Unit

AI-Based Real-Time Tracking AF System

 

- 금회 놀라운 af성능을다시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사람을 졸라맨으로 인식합니다... 라는건 극단적인 이야기이고 보다 정확히 사람. 사물. 물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네요. 이 부분은 참 놀랍습니다. 심지어 배경이 복잡한 곳에서도 인물을 잘 인식한거나 모자나 헬멧등을 쓴 인물도 정확히 잡아내는 등의 퍼포먼스는 훌륭했으니까요.

 

 

 

- 다만 이게 추적능력과는 또 별개인지라 첫컷을 누르기 전까지 잘 따라가지만 촬영이 지속되는 동안의 검출능력등은 아무래도 a1을 따르지는 못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듯합니다. 그렇다 해도 그간 소니의 행보로 봐서는 이 프로세싱 유닛은 앞으로 나올 기기들에 기본탑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다만 하극상은 없었다.... 가 두번째 아쉬운 점입니다. 이로서 소니는 a1과 a9을 아직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적어도 급은 나눌 것으로 보이니까요.

 

 

- 그리고 af감도 또한 -4ev급으로 최근 소니기기정도로 나오긴 했군요. 이미 a7c부터 적용되고 있기에 새로울 것은 없어보입니다.

 

 

 

 

 

3. 강화된 영상성능 그러나....

8K 24p, 4K 60p, FHD 120p 10-Bit Video

 

- 가장 주된 사항은 4k60p탑재가 될듯합니다. 10비트로요.8k는 아직 24프레임의 대세로 가긴 무리가 있겠습니다. 게다가 전 이미 캐논의 eosr5가 서브로 있는 만큼 딱히 이런 업그레이드를 원했던 것도아니지만요. h265포멧 지원등 근래 추세에 따라 당연한 흐름을 따라간 느낌입니다.

 

- 다만 이게 a1과 큰 차이는 해상도 별로 별도의 크랍이 적용대는 데다가 적층형 rs센사가 아닌 다음에야 아직 롤링셔터의 한계로 인한 젤로현상은 그다지.개선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야겄네요.

 

 

 

 

4. 개선된 디스플레이

9.44m-Dot EVF with 120 fps Refresh Rate

3.2" 4-Axis Multi-Angle Touchscreen LCD

 

- 드디어 액정이 3.2인치로 커졌네요. 게다가 4축 틸트와 회전이 가능한 액정.

- 그간 소니의 구린 디스플레이 작고 해상도 떨어지는 그 액정이 바뀌긴 하나 봅니다. 저 역시 캐논 eosr5와 병행하면 항상 액정이 괴리감이 큰 부분이 아닐 수 없었는데 스펙상으로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군요. 요건 실기를 봐야 체감이 가능하니 기대는 됩니다.evf야 a1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라 판단되네요. 여전히 훌륭한 evf스펙입니다. 동급 최고 맞아요. 동급뿐만 아니라.... 더...

 

 

 

5. 드디어 올라온 손떨방

8-Stop 5-Axis Image Stabilization

 

- 항상 탓에 비해 비교되는 손떨방은 있으나 없으나 라는 조롱섞인 자조작인 반응도 많았는데 찔끔이 아닌 상당히 안정화 시켰네요. 고화소 기기일수록 상대적으로 흔들림에 무척이나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상당히 적절한 보조기능의 업그레이드리고 생각이 되네요.

 

 

 

 

6.좋긴하지만...하.....

Dual CFexpress Type A/SD Card Slots

 

- 드디어 ush2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좋은 cfe btype이 아닌 a타입을 줄기차게 고수하는군요. 분명 한계가 있는데 말이죠. 물론 넣어주어 땡큐입니다만... 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크게 드네요.

 

 

 

 

 

 

a7r4와 Eos r5사용자로서의 소감

 

 

 

그냥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현재 사진을 주력으로 하고 현재 af도 불만은 약간있지만 질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영상성능이 강화되고 af알고리즘이 개선된 정도로는 확 땡기는 매력은 적네요.

아마도 8천만화소로 나오거나 1억민 회사로 나왔다면 혹은 적층형 까지는 아니어도 전송속도가 개선되어 전지식셔터가 조금 더 좋아졌더라면 무척 고민했을테지만 결과적으로a1의 포지션과 a9의 특성을 위협하는 하극상은 없었습니다.

영상은 현재 보조로 굴리즌 eosr5로도 충분하고요. 물론 제경우 eosr5 와 a7r4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방법도 있겠으나 현 스펙에서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렇다면 a1으로 갈거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 실기를 만져보지 않고 하는 이야기 이지만 외장모니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액정의 개선과 새로운 틸트회전시스템은 좋지만 생각보다 그 기능에 의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옆그레이드군요. 물론 AF의; 엄청난 진보만으로도 떙기긴 합니다.

역시 소니는 짝수버전을 사라! 라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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