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세기프렌즈2기~3기

세기프렌즈3기의 "제1회 세기프렌즈 사진전"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9. 8.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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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엄청나게 블러그도 뜸하게 하고있지만 아시다시피 세기프렌즈 멘토 활동을 조금 열심히 한터라 다른것들을 조금 뜸한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슬슬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군요. 오래한 활동인만큼 애착도 크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할 때가 되어가니 감회가 새롭긴한가봅니다. (스스로 말이지요)

​■ 이 활동이 마무리되면 이제는 다시 일기 블러거로서 장비를 사랑하는 사진가로서 그리고 게이머로서 소소히 유튜브에 잔념하고자 합니다. (물론 직장인이라 그것도 겁나 피곤합니다...) 여하튼 간단한 현장스케치 정도의 사진입니다. 간단한 영상링크도 함께 걸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xeOtK_qGeE&t=119s

 

 

우리도 사진전 했습니다.

 

■ 흔들림따위 신경쓰지않고 막촬영한영상의 편집본으로 눈이 피로해지셨을테니 사진으로 갑니다. 사실 기간은 준비를 위한 7월2일부터 철거는 7월4일에 마친 간소한 사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마무리하는 훌륭한 활동이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듯합니다

 

 

■ 장소는 홍대의 자주라는 종합공간으로서 평소에도 전시나 미팅등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듯합니다. 장소는 서교추등학교 남측에 `자주`라는 곳에서 사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사진전이라면 당연히 있는 주제입니다. 세기프렌즈 활동시에는 매달마다 한가지 주제가 부여되고 이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세기피앤씨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장비의 대여가 가능합니다.

■ 물론 미션과 전혀 상관없는 대여도 가능하지요. 아마도 평소에 사용하지 못한 화각이나 다양한 시그마 렌즈. 포베온 센서의 카메라. 펜탁스 리코의 제품 및 고가의 삼각대와 가방등 많은 제품의 사용과 활용이 가능할듯하네요. 참고로 한정적이지만 자이스까지도...​

■ 여하튼 그렇게 매달 행했던 미션들을 기반으로 자신이 수행했던 미션 중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사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7월 2일 준비중.

 

■ 직장인인 저는 반차를 내고 참석하였습니다. 멘토라는 이름의 의무감도 있지만 순수하게 제가 즐기고 있는 활동이고 이제 얼마남지 않았기에 더욱 즐기고 싶었거든요. 여건상 이런 활동에 직장인은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과심이 있으신 분들은 최대한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미있으실 겁니다.

​■ 저같은 사람도 일등도하고 멘토도 했으니 다들 가능하시시라 생각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운이 좋았던 거고 이번 3기 여러분들은 실력도 열정도 엄청났기에 사실 조금 후달렸어요.. (부들부들...) 여하튼 이날은 저도 가서 준비와 사진을담느라 즐거웠습니다. 늘 가면 수다와 잡담이 절반이상이긴 하지만요.

 

 

■ 지금은 비어 있는 공간들이지만 하나 둘씩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전면의 채광좋은 창가에 크게 벌려있는 드롭배너 였습니다. 팀장님꼐서 열심히 달아주고 계셨지요.

 

 

■ 바로 이건데요.. 세기프렌즈 6분과 저를 포함한 멘토 두명의 드롭배너.. 멋지더군요... 저는 맨 우측에 있습니다. .. 네.. 의미 없나요? 시꺼먼 사내는 싫다고요? 여하튼 그렇습니다.

 

 

세기프랜즈 3기의 공간

 

■ 공용공간의 전시관련 디스플레이등은 세기피앤씨 마컴팀에서 직접 고생하며 배치와 설치를 해주고 계셨고요. 세기프렌즈 공간은 사전에 보내드린 사진들은 A컷과 B컷의 사진들을 세기피앤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에서(이하 마컴팀) 인화를 해서 가져와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길게 할지 따로 한장씩 할지 등의 컨셉을 개인별로 상담하고 공유해서 나온 결과물들 이지요.

 

 

■ 그리고 이 공간은 각자의 생각과 개성에 따라 꾸리게 되었고요.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한 병키님은 마컴팀의 김성민 대리님이 직접 꾸려주셨습니다.

 

 

■ 본격적으로 하나 둘씩 프렌즈 분들이 오면서 꾸며지기가 시작했습니다. 일단 프렌즈 분들을 모자이크 할까 했지만 이미 다른 미디어에 얼굴이 알려져서 저도 이번엔 과감히 프렌즈 분들의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네요. 물론 개별적 요청이 있으면 삭제를...

 

 

 

개인적이지만 함께한 공간

 

■ 사진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절저히 주관적인 작업인지라 사진전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즐거운 활동은 그런거 상관없고 다같이 도와가면서 공간을 꾸리고 피드백해도 듣지도 않고 듣는 척하면서 웃으며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즐거운 작업시간이었습니다.

 

 

 

■ 조금 늦게 도착한 프렌즈 분들도 분주히 작업을 시작합니다. 역시 꼼꼼하고 부지런한 현정님은 폼보드까지 활용해서 디테일 업을 노리십니다.

 

 

■ 서로 찍고 구경하고 붙이고 감상하고... 다만 이날은 사전 작업일로 4시? 5시까지는 퇴실해야했으므로 마음과 몸이 조금 바쁠수 밖에 없었지만... 그건 그거고 재미는 재미고 여유는 여유이지요.

 

 

■ 어느덧 각자의 스타일대로 공간이 자리잡고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인 프로필이나 스스로 하고싶은 이야기. 작품에 대한 간단한 코멘터리를 적고 나서야 사진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각자에게 주어진 공간박스가 3개 있었는데 이 곳은 각자 스스로의 소품으로 다음날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광준씨와 현정님의 자리는 정말 꽉 채운 느낌이었고... 일정상 불참한 병키님의 자리야 그렇다 치고... 흠.. 여하튼 그랬습니다.

 

 

 

멘토존

 

■멘토존엔 저와 유명 유튜버이신 포토그래퍼 넬님의 공간입니다. 사실 이래저래 논의 끝에 세기프렌즈 사진전에 맞게 그간 찍어온 프렌즈분들의 사진을 나열하기로 해시습니다. 아마도 제 기획대로 갔으면 형형색색의 촌시러움이 있었겠지만 저지당한 관계로 깔끔한 공간이 되었습니...

 

 

■ 이날은 넬님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제가 대충 꾸리고 마컴팀의 이충규 주임님이 함께 도와주셨다는 훈훈한 소식이...

세기측에서 찍어주신 붙이는 저... / 그리고 붙여둔 사진들

 

 

 

그 외 촘촘히 꾸려진 기억들

 

■ 멘토존으로 들어가는 좁은 복도길은 세기프렌즈 3기의 활동내용이 담긴 히스토리 월이 되어주었고.. 마컴팀에서 구획한 가이드라인에 프렌즈들이 덜려들어 랜덤으로 디스플레이 되어고.....

붙이는 소인들!... / 진격의 거인! / 서있는 소인...

 

 

세기프렌즈 존

 

 

■ 세기프렌즈 존에는 1기 2기 3기의 활동내용과 사진들이 붙어있어서 저도 나름대로 중간에 끼어있어서 각각의 기수별 이야기를 추억과 함께 곱씹어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전 당일

 

 

■ 공식 사진전은 4시에 세레모니가 시작되는 일정이지만 각자의 여건과 지인의 참석에 따라 더 일찍오거나 늦게오셨지만 10시부터 오픈된 공간이었었습니다

현정님이 가져오신 커스텀 (by 남편분??)

 

 

 

■ 최종 마무리 후 일정의 간단한 안내가 있었고 각자의 공간을 다시금 둘러 보며 조금 손질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미어캣 & 데칼코마니.... / 진행상황 설명

 

 

■ 그리고 공식적인 일정의 시작에는 각자의 공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지인들과 많은 갤러리들을 이끌고 혹은 천천히 왔던 각자의 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 확신합니다.

 

 

■ 공식적인 하루의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날은 각자의 지인들이 참석해주셔서 일정이 마무리되고 지인들과 삼삼오오 갈길을 가셨고 특별히 지인이 안온 저와 재호 아우님믄 노랑통닭에 갔다나.... 뭐라나...(아.. 저는 평생 동행께서 참석해 주신...)

남들만 얼굴 팔리면 안되니 저도 팔아 봄니다. (좌측 하단)

■ RAW 로 찍은 사진들은 아직 건드리지도 못하고 JPEG로만 찍은 것들우선 추려서.... .힘들...

 

 

철 거 날

 

■ 마지막 철거날은 저도 3일씩 일정을 뺄수가 없어서 동참할수는 없었습니다만... 사진과 챙겨달라고 한 드롭배너.... 가져와야 겠습니다. ㅎㅎㅎ 아래 사진은 철거날은 아니고 전시회 세러모니때 단체사진 이군요 ^^ 세타의 단체사진에 익숙하지만 요런것도 좋군요.

 

 

 

소 감

 

■이번 사진전은 실험적인 첫출발이 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학예회 같은 느낌의 가벼운 컨셉트로 시작한 사진전으로 조금 더 러프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역시 세기 마컴팀에서 무리없는 진행과 설치를 위해 엄청 힘써주셨습니다.​

■ 아마도 일반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혼자 하시는 분들은 쉽게 생각하거나 행할 수 없었던 사진전을 할수 있었다는 것과 엄청 번지르르하게 수만에서 수십만원씩 하는 액자형태의 잘 꾸려진 사진이 아닌 세기측의 기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프렌즈 모두 쉽게 꾸미고 접근할수 있는 벽면 부착형태로 진행한것이 가장 좋았던듯합니다.​

■스스로가 참여하고 진행했다는 여운도 강하게 남을 수 있었고요. 어찌보면 외부에서 보기엔 부족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의 축제는 즐기며 키워나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에서 ...(사실 전 별로 타인의 이목을 크게 신경안쓰기도 합니다만... ) 저는 만족스러운 행사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생했습니다. 프렌즈 여러분. 세기피앤씨 마컴팀 여러분.

 

 

■ 이거 음악 저작권으로 유튜브에서는 안되는데 네이버는 되려나 올려보는데.. 안되겠찌요. 짤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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