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세기프렌즈2기~3기

세기프렌즈 3기 발대식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9. 3.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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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08일 3기 발대식




3월 8일 세기프렌즈 3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그간 모집과 간단한 면접을 통해서 2기에 이어 6분이 선정되셨고 처음으로 그분들을 뵙는 날이지요.

사실 저는 2기의 우수로 멘토활동을 하게 되었기에 별다른 미션은 없긴합니다. 다만 오프행사에서 3기분들과 합동미션과 출사 캠핑등의 야외활당이 있긴하지만 딱히 뭔가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선행자이자 함께 어울리는 사람정도이고 명예직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여하튼 즐거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인것은 확실한터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즐거움과 기대를 안고 충무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장인에게 평소보다 일찍이란 무척 힘든일이긴 하지요.)






간만에 도착한 정겨운 건축물이 보이고 앞에는 3기의 세기프렌즈들을 맞이하는 X배너가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만이라고는 해도 이래저래 세기프렌즈 훌동을 마치고도 자주오긴해시습니다만... 그래보 저 배너는 무척이나 반갑기도 하군요. 뭐 사소한 개인감상같은것 잠깐만 하고 6시까지 5분정도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엘리베이터를 타러 갑니다. 사실 제가 이래저래 지각을 좀 많이 한터라 이미 어디만큼 오셨냐는 전화까지 받은상황인터라 한바퀴 둘러보고 gr3도 보고싶었지만 일단 4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래도 몇 번 왔다고 상당히 익숙한 장소이군요.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세기프렌즈 3기 발대식 장소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하하... 이거 뭐 얾지나지도 않았던 2기 첫 발대식 생각도 나고 새록 새록 감회가 새롭습니다. 뭔가 흐믓한 미소도 지어지네요.


 




일단 들어가서 보니 제가 3번째 도착했습니다. 일단 계신분들과 서먹한 인사좀 나누고 맨 뒷 테이블로 시선이 가는것은 본능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저는 장비질을 좋아하는 터라 남들이 뭐가 빌렸는지 너무 궁금하여 한바퀴 돌아보지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렇게 늘어두면 누구라도 궁금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닐거예요. 물론이지요!




각각의 명패가 적혀있는 테이블에는 세기프렌즈를 웰컴킷이 나열되어 있군요. 이번에 웰컵팩중 가장 부피가 큰 NG 가방 W5072의 박스가 마치 컨닝을 차단하는 가림막 처럼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아마도 프렌즈 시작하시는 분들은 메모리카드케이스와 명함., 그리고 기타 등등을 추가로 받으셨습니다. 2기때 받았던 기억이 소록 소록 나네요. 멘토에게도 텀블러와 NG가방은 함께 지급되어 멀뚱히 쳐다보기만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사실 남의것을 멍하니 쳐다보면 좀 없어보일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여하튼 차가 막혀서 조금 늦게 오시는 한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만.. 역시첫 만남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빨리 술 마셔야 편해지려나요.... 제가 좀 소심하고 조신한 성격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발대식 행사의 시작



여하튼 6분의 3기 프렌즈 분들이 참석하였으나, 저와 함께 멘토 열할을 수행하실 '포토그래퍼 넬' 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져서 저 혼자 뭐랄까... 깍뚝이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조금 서글픈 한순간...

일단은 발대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기피앤씨 홍보마케팅 팀의 간략한 인사와 소개가 있었습니다. 네 저는 모두 익숙하신 분들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간략한 인사가 끝나고 난 후 바로 세기 홍보팀의 김성민대리님게서 향후 일정과 세기프렌즈의 활동 등에 대해서 간략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세기프렌즈가 왜 세프가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근엄+진지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아.. 저도 근엄진지하게 들을필요는 없었는데 들었네요. 모범생 스타일이라서...


 





간간히 1기와 2기의 활동사진들을 기반으로 나올때마다 뭐랄까... 추억이 샤삭~하고 지나가는군요. 일전에 세기프렌즈 1기와 세기프렌즈2기 참여자 분들에 대한 전체사진도 나오니 아.. 추억보정이 마구 들어갑니다. 여하튼 계속해서 세기프렌즈시에 얻을 수 있는 혜택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이르게 되는 세기프렌즈 활동입니다. 2기때의 시간에 빗대어 보면 정말 엇? 하는 사이에 시간이 흘러버렸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어느덧 얇은 옷차림으로 만났던 분들이 긴팔에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만날때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었었습니다. 물론 이번 3기 분들도 긴팔이 반팔이 될때까지 만나게 되시겠군요.








미션이 있다! 멘토는 없어요!




물론 이 세기프렌즈 활동에는 각각의 미션이 주어지게 됩니다. 사실 멘토에게는 별도로 큰 미션은 없습니다만.... 일단 함께하는 팀 미션이 있기는 하기에 그냥 헤헤~ 실실~ 하면서 와서는 안되겠지만.... 제 모토가 슬렁슬렁 적당히인지라.... 그리 될겁니다.

여하튼 오프라인 미션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강제사항이 없으므로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뭐 일기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냥 쓰는거지요... 별다른 미션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 여하튼 3기분들의 미션을 같이 보고 느끼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위에 잠시 언급했던 멘토가 해야하는 미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멘토 혼자 하는 것은 아니고 멘토와 멘티 분들이 함께 하게 되는 미션입니다. 부담은 덜 하기도 하고 나름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시에 이루어 지므로 일부러 시간을 낸다기 보다는 하는 김에 같이 한다라는 느낌이 강해서 더욱 좋긴 합니다.






사실 세기 프렌즈 자체에 서로간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혼자서 열심히.. 라는 성향이 조금 더 강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임에서는 서로 자극은 될지언정 경쟁을 하는 모임은 아니니까요. 다만 이번에는 팀 미션도 있긴하지만 역시 그냥 즐기면서 하게될듯합니다. 여하튼 우수자에게는 또 이런 저런 혜택이 별도로 있으니 다들 분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긴 하지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세기프렌즈 분들이 찍은 사진으로 간단한 갤러리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사진이 팔려 수익이 날 경우 세기프렌즈 이름으로 기부도 한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양족으로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네 일단 발로찍는 제 사진은 해당사항 없을듯하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뭔가를 하는 것이다 보니 간략한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일 엄수가 제1의 덕목이 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기일엄수는 칼같이 지켰었네요.

 





간략한 자기소개 시간!



세기프렌즈 활동과 간략한 보상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서로 서먹 서먹한 프렌즈들간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역시 간략한 자기소개이지만... 어색합니다. 첫대면이라는 것은 역시 그런 것이지요 ^^. 어색함이 매력이지요. 데헷.







아! 여담이지만 금회 제3기 프렌즈 분들 부터는 미션별 컨텐츠 우수자, 종합 우수자, 멘토에게 요 뱃지를 주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최대 3개까지 획득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아쉽긴 합니다. 저 때에 있었면 저도 3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해낼 수 있었겠으나..... 없었으니 뭐 별 수 없지요. 여하튼 저도 멘토를 수행하게 된 인증으로 이 뱃지를 하나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보팀 팀장님께서 직접 수여해 주셨군요.(소곤소곤 저랑 동갑이십니다. 더 친해지면 친구하고 싶어요... ㅋㅋ)여하튼 기념으로 상의에 부착해 보았습니다. 오래 하지 않고 다시 빼어두었는데요. 요건 제 카메라 가방에 메어두도록 해야 겠습니다.

 




그 후에 각자 대여할 물품을 확인해보닌 시간이 있었으며 이 때도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다른 분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서로 얼굴도 익히는 시간이 되기는 했습니다.








친해지기 위한 뒷풀이 시간!




다들 서먹서먹함과 뱃속의 시장함을 달래기 위한 뒷풀이 회식 장소로 이동이 있었지요. 일단 번거로운 짐들은 모두 아까 그 발대식 장소에 두고 가볍게 몸만 가서 간단한 식사와 반주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갔던 곳은 제가 2기때 첫날에도 갔었던 그 익숙한 곳이었지요.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는 맛난 음식들도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먹는 것도 먹는 것이지만 다들 즐거운 이야기 꽃에 술도 술술 들어가 버린터라... 제법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은 ... 어째 매번 반복되는 것을 보니 저도 어지간히 발전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역시 다들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보니 술집에서도 사진기는 바쁘게 움직이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3기분들과 노니고 싶네요. 다들 가져갈 짐들이 많아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놓고 편하실때 가져가셔도 된다는 말에 술잔이 홀홀 날아가버렸습니다. ㅎㅎㅎ 재미있으신 분들이셨어요. 홍보팀 막내이신 다운님께서 소맥을 마는 영상은 놔두었다가 나중에 써야겠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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