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섬란카구라EV(에스티발 버서스) 1 - 축제의 시작!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2.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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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란 카구라 에스티발 버서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


뭐 이 게임 자체는 딱히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즐기면 된다. 


어쩌다가 한자리에 모인 닌자소녀들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단순히 싸우는 이야기이다. 

하긴.. 전작도 그랬고, 전전작도 그랬고... 전전전작도 그랬다. 

뭐 간단한 스토리 플롯이야 있지만 그게 다인...

단순한 이야기인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을 좋아하는 남성들이라면

단순한 조작에 고미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

눈또한 만족시키는 상당히 매력적인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


다만.. 반복되다 보면 역시 단순한 게임성에는 금방 질리게 되겠지만 말이다. 



자 그럼 시작해 보자. 











첫 로딩화면에 등장하는 요미와 아스카






 

 

시작하자. 에스티발 버서스
개인적으로 한글화된 폰트도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에
잘 맞아떨어져서 상당히 신경쓴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설마... 이런작품이 한글화 될 줄이야.. 세상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 




 


 

 

시작하게 되면 카구라 천년제 부터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닌자도장

의상을 입혀보고 감상할 수 있는 탈의실 

그리고 자료실과 설정, 저장과 불러오기가 가능한 기록이 있다.

업데이트 정보와 내역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작하게 되면 카구라 천년제 부터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닌자도장

의상을 입혀보고 감상할 수 있는 탈의실 

그리고 자료실과 설정, 저장과 불러오기가 가능한 기록이 있다.

업데이트 정보와 내역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작하면 동영상이 시작된다. 

료비와 료나가 누군가의 무덤에 꽃을 가져다 놓으러 가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죽은 언니의 혼령이 나타나는 모습을




일단 이 게임은 18금 게임임을 미리 시사하는 바이다.

각자의 적정 연령에 맞춰 플레이 하도록 하자. 

하긴.. 이미 인터넷 상에 널리고 차이도록 있지만...
















죽은 언니의 모습을 목격하고 갑자기 난입하는 료나에 의해

언니는 이상한 관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갑작스레 나타난

빛에 의해 어디론가 빨려들어가게 된다. 












아무튼 변태자매의 이상한 대화를 감상하고 나면 가벼운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일반적인 튜토리얼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다만 기기가 다르다 보니 3DS에 비해 추가되거나 약간

바뀐부분들도 존재한다. 












가벼운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시작되는 간단한 동영상

이상한 해안가의 관에서 머리에 금테달고 스스륵 유령처럼 나오는

언니와 마주하는 두사람. 













그리고 본격적인 오프닝 동영상 무비가 나오게 된다.

어.... 아이돌 그룹 같은 오프닝 영상... ㅎㅎㅎ

이거 뭐야.... 멋지잖아 !!!

참고로 오프닝 영상은 유튜브등에 많이 있다.

필자는 사진 몇컷으로 대체해 보도록 하겠다.
















제법 공들인 듯한 영상이 지나가고 나면 

각각의 학교별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간단한 이야기가 진행되게 된다.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간단한 튜토리얼을 겸한 간단한 몸풀이 게임들이 시작된다.



처음 진행하게 되는 사숙월섬여학관

제법 지위가 있는 아가씨들이 다니는 전통적인 선닌 (선한 닌자)편의

학교로 학교의 학생 전체가 닌자수업을 받는다는 설정.


좌측부터 요자쿠라, 무라쿠모, 유미시키, 미노리 










그리고 비립헤비조학원

 

처음에 봤던 료비와 료나도 소속되어 있다. 

악닌(악한닌자)양성기관으로 3ds 에서 봤듯이 한번 박살난 학교를

새로운 스폰서로 인해 다시 비립헤비조학원으로 설립되었다


좌측부터 무라사키, 미야비, 이무 


















국립한조학원 캐릭터들

 

뭐 최초시리즈부터 주인공 진영이었지만

사실 이 게임에 악도 선도..

 

주인공도 없는 그런 캐릭터성 게임이다 ... 
 
좌측부터 카츠라기, 이카루가, 아스카, 야규, 히바리







호무라 홍련대 

 

원래 씨리즈에서 사립헤비(뱀)조학원 의 일원이었으나

오로치 사건 이후로 탈주닌자들로서 궁핍한 삶을 보내고 있다. 

아르바이트에 풀로 끼니를 떼우며 하루를 걱정하는 슬픈 탈주닌자의 현실.


좌측부터 히카게, 요미, 호무라, 하루카, 미라이











그리고 집행부인 미카구라 삼자매

이번에 집행부로 뭔가 꿍꿍이가 있는 팀


좌측부터 카후루, 렌카, 하나비





 

 




그리고 이번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아스카의 할머니인 사유리 이다.

전 카구라로서 할아버지인 한조보다 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바로 카구라 천년제

마치 아직도 오래된 노래방에 가면 기계에서 노래 타이틀이 나오듯이

각 해당 챕터의 제목과 제한시간, 달성조건, 대회장 설명이 나온다.











처음에는 집행부의 렌카와 사숙월섬여학관의 유미의 대결이다.

뭐 앞으로도 간간히 나오겠지만 이 게임의 백미는

닌자전신~ 즉 닌자로 변하는 변신장면과 

타격으로 인해 옷이 찢기는 므흣한 연출

그리고 피니시에 전라가 되는 통쾌함 정도 이려나....


물론 중요한 곳은 모조리 모자이크 처리가 되겠지만

공공장소에서 버젖히 즐길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다만 vita 자체가 휴대용 게임이인데..... 공공장소에서 안 할 수는 없는 법

다행히 스킵 기능이 있으니... 재빨리 연타해서 넘기는 미덕을 발휘하자




렌카의 목숨걸기!!!











그리고 유미의 닌자전신!!


닌자전신에서는 각자 어디(?)에선가 비전 두루마리를 꺼내들고

변신하게 된다. 마치 마법소녀물 처럼 옷이 스르륵 나오는 연출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전작까지는 뿅~ 하고 나타난다는 느낌이라면

이번 EV 부터는 스르르륵~ 하고 생성된다는 느낌이랄까.













물론 잘 요격하면 전라의 상태로 다운 시킬수도 있고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그에 걸맞는 부들부들 피니시도 기다리고 

있으니 열심히 도전해 보도록 하자. 

일단 튜토리얼 격인 이번 회에서는 부들부들피니시는 없다.


차곡차곡데미지를 주게되면 옷이 찢겨지는 이펙트가 나온다.

 

하긴.. 피와 살이 튀기는 것 보다는 보기편한 연출이다. 








중요한 곳은 모두 가리고 있긴 하지만...

 

뭐 딱히 심의도 통과해서 발매된 게임이니

특별히 게제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려나.. ㅡㅡ?


잘 모르겠다. 뭐 이미 네이버에서도 이미지만 검색하면

 

전부 나오는 영상과 이미지들이니 문제 없을터이지만...






여하튼 누군가의 기척을 느낀 유미는 싸움에 전념할 수 없고

이래저래 각자 자신들의 본거지로 이동하면서

전야제는 끝나게 된다. 



뭐 신사들의 게임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그나저나... 격세지감이다. 


뭐 대부분 이런류의 게임들은 필자가 어렸을적에만 해도

음성적인 루트 아니면 전혀 구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양성적으로 보란듯이 팔리고 있으니 말이다.


하긴... 애들이 보는 TV 드라마의 수위도 뭐 표현이 조금

덜 해서 그렇지 내용은 초 막장을 달리는 데다가

키스신이나 베드신등이 보란듯이 연출되는데 게임이야 뭐.. 훗.


이런게 문제가 된다면 지극히 편파적인 대한민국이구나 라는

인상만 강해질 뿐일터...  


드래곤즈 크라운과는 조금 다른 무쌍류의 게임이니 만큼

세세한 조작보다는 그냥 쾌적하게 후드려친다~ 라는 개념의 게임이므로

딱히 스트레스 받거나 컨트롤러에 전해지는 압박은 훨씬 적으니

당분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을듯 하다. 



참고로 한번 본 영상이나, 이미지, 음악 등은

구매부를 통해 구입하여 보관할 수 있다. 

부들부들 피니시나 오프닝 영상도 마찬가지다.

뭐.. 역시 콜렉팅을 요구하는 게임이니 당연하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천년제 길흉점에서는

이런 저런 의상도 나오는 듯 하니 종종 들러봐야겠다.

적극적으로 현질을 유도하고 있지만

딱히 필요한것 외에는 뭐 그냥 넘어갈 생각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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