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를 구하면서 즐기고 있는 소프트이다.
이 외에도 하고 싶은 것이야 많지만 가난하니 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일단 신나게 즐겨 볼까 한다.
뭐 나온지 벌써 2년이 된 게임이다.
아마 대부분 오락실에서 D&D를
친구들과 즐겁게 했던 사람들 이라면 그 향수에 흠뻑~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맛을 느낄수 있는 게임이다.
위의 홈페이지에 가면 설명등은.. 아 수 있다.
일본어로~ 후후후!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 미려한 2D 그래픽으로 명성이 자자한
바닐라웨어 에서 만든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세가새턴 시절에 즐겼던 프린세스 크라운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작품이다. PSP용으로도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게임에 대해서 위키등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캡콤의 D&D부터 연결고리가 있으니
심심하면 읽어보도록 하자.
아무튼 이래저래 사장될뻔 했던 기획을 막대한 금액을 들여
아틀러스를 통해 발매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자체야 천지를 먹다 때 부터 워낙 유명하고
틀이 잡혀져 있으니 따로 설명할 필요야 없을 듯 하다 .
드래곤즈 크라운도 D&D 세계관을 따르고 있다.
인간, 요정(엘프), 드워프, 드래곤을 기반으로한 각종 몬스터들까지
아마 대부분 익숙하리라 생각된다.
뭐 무수히 많은 설명과 글들이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인
이미 다 알고 다 플레이 해봤겠지만 필자는 그간 즐기지 못했으니
이렇게 글로라도 남겨야 겠다. ㅎㅎㅎ
이 얼마만에 즐기는 게임다운 게임인가..
도저히 휴대폰 모바일로는 할맛이 안나서 못하겠다!
그렇다고 TV에 연결하는 콘솔은 시간이 나지 않고
PSP 와 NDSL이 있지만 이미 한물 건너갔지 아니한가....
기다렸다 드래곤즈 크라운!
게임의 시나리오와 내용은 뭐 다른글을 참조하자
여하튼 어느 나라와 어느 전설과 어느 용과 어느 용사의 이야기다~
시작하고 나서 나오는 캐릭터 선택 화면!
이거 뭐야!! 의욕을 팍팍 심어주는 그래픽!
아마존이래!! 우와~~~~~~
여러모로... 우람하다.. 이곳 저곳이 우람해!
하지만~ 아름답잖아!
이런것을 보고 크고 아름답다고 하는 것이다!
허!! 이게임은 뭐....
그러고 보니 그 옆에 전사는 남자인데도 아름다워 보일라 그래...
어........ 뭐.. 귀여움으로 승부하려나 보다..
두 언니들을 보고 엘프를 보니.. 뭐랄까..
튜토리얼도 대충 해보고 솔로잉도 해보고
던젼에서 뼈다구들 주워와서 동료로도 삼았다.
역시 우글우글한 맛이 있어야 투닥거릴 맛이 나는 법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성캐릭터들은 대부분 이쁘다..
심지어 엑스트라 마을 처녀부터 첫번재 보스인 하피까지도!!!!
엄청 편향적인 게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소서리스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소서리스는 두번재 캐릭터로 플레이하는중이다.
뭐.. 우리의 아마존도 우월하시다.
뭐.. 우리의 아마존도 우월하시다.
게임성 자체는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고 즐길만 하다
다만 5인치 급의 비타로 하다보면 줌 아웃 되었을때
여러가지 이펙트와 거대 보스가 겹치면.. 캐릭터도 찾지 못하고
그냥 맞아 죽는 수가 생긴다... 비타 티비라도 사야하는 것인가 ....
다양한 액션도 그렇고 단축키를 이용한 아이템 사용이나 마법등도 재미있다.
마법동안 멈춰버리는 D&D와는 달리 마법중에서 신시간으로 맞아죽으니
법사류 플레이어는 심히 잘 도망다녀야 한다.
게다가 최근 기기의 최근 게임 답게
wifi 를 통해 다른 유저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신의 게임에 참전하기도 하고 친구가하는 도중에 난입도 가능하다.
애시당초 함께 파티를 짜서 이동해도 가능하니
그런 맛이 제법 쏠쏠하다... 하지만 역시 재주껏 살아남아야 하는
기본노선은 그대로 이므로 친구를 방패삼아 살아보자.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인 아름다운 CG임에도 틀림이 없으리라.
게임내의 CG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의뢰(퀘스트)를 완료할때 마다 추가로 CG가 추가 되는데
제법 아름답고 헐벗은 이미지도 많으니 의욕을 불태울만 하다.
하지만.. 전연령대 겜임이니 만큼 그 수위는 명확하다.
현재 필자는 노멀의 고대 드래곤을 한번 잠재우고
아마존의 엔딩을 본 후에 하드모드로 진입했다.
제법 긴 엔딩 스탭롤이 올라가고.. (상당히 길다.)
끝난줄 알았지? 이제 시작이다~ 라는 어투의 나레이션을 일고나면
하드모드의 시작이다.... 허.....조금 어려워 졌다.
다른 던젼들도 생겼고 말이다.
여하튼 그런 요소 말고도 다양한 게임적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던젼을 연속으로 진행시 캠프라던지...
이게 은근 터치를 사용하는 PS vita에서는 굉장히 편하다.
ps3 에서는 제법 불편하겠는걸.......
그러고 보니 프린세스 크라운 시절 부터 느낀것이지만
바닐라 웨어는 게임중에 먹거리에 제법 신경을 쓴다.
프린세스 크라운만 해도 재료를 조합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고
나무에 달려있는 사과도 점프해서 따먹고 그랬던 것이
계속 계승되고 있는 듯 하다.
여하튼...
당분간 더 아마존으로 즐기면서 소서리스를 병행해 봐야 겠다.
친구와 시간이 맞을대는 함께 플레이 하기도 하는데
역시.. 사회인으로서 그런 시간이 많지 않은게 아쉽다.
주말에 커피숍에서 모여서 플레이라도 해야하나..
봄되면 다시 사진을 찍어야 하니 겨울동안은 아껴서 즐겨줘야 겠다.
그나저나 이걸 하고 있으니
오보로 무라마사가 하고 싶네..
정작 Wii 시절에는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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