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망원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은 이 렌즈를 팔고 시그마 120-300 F2.8 OS에 머물고 있다.
어차피 마구 굴리기엔 험한것이 좋아 구매했던 렌즈...
300L 이 주는 결과물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만서도...
이게 점점 무거운것이 힘이 드는데다가.. 화각의 고정에 따른 원거리에서의 촬영도
슬슬 질려갔던 터라.... 시그마 120-300 OS 이 발매되면서 방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겉모양도 그렇고 결과물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렌즈였다.
애시당초 300L none is 에서경험한바.... 꺠끗하게 해봐야 어찌되었던 벗겨지는
이 허옇고 커다란 녀석... 아예 조금 싸게 속편하게 쓸 녀석을 구했는데.. 너무 편하게 했나보다...
지금와서 보니... 상당히 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명판에도 나와있든이.. 쏜떨림보정장치(IS) 가 붙어있는 L 렌즈이다.
개인적으로 캐논의 L 렌즈의 망원은 좋아한다.
당시만해도 24-70L 은 뭐.. 그가격에 사용할 의미가 없는 렌즈라고 생각 했으니..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다 ㅡ.ㅡ 왜 캐논은... 표준줌을 그따위로 밖에 못내는 건지...)
100mm macro L 과 이 이상의 망원들은 제법 마음에 드는데 말이다.....
뭐 그런 사소하고 잡당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딱히.. 뭐 따로 설명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마땅한 필터조차 끼울 길이 없는 이 대구경 렌즈...
뭐 하긴... 그것이 좋아서 구하기도 했을 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저런 것들도 포함해... 후드역시
크고 아름다운수준이다... 머리가 작은 아가씨들은
모자처럼 써도 될만한 직경이다.
뭐 무게도 있고.. 재질도... 금속인지라..
체결하는데도 제법 무게가 나가는 법이다.
어찌되었든 필터가 없는 만큼...
케이스는 아래와 같이 캡을 대신하는 커버케이스가 있다.
렌즈가 렌즈인 만큼...
대부분의 촬영인 인물인데....
올릴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냥 샘플삼아 찍은 풍경만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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