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청 자주 가는 서울대공원
하지만 갈 때마다 리프트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가격이 조금 비싸기 때문이다.
뭐 별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2014년 4월 슬슬 봄기운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중
산보겸 찾은 서울대공원이 었다.
물론 올라갈때는 코끼리 열차로~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걸어올라가지만 한여름이나
무거운 장비를 들고 있을때는 무조건 코기리 열차다 .
일반적으로 왼쪽이냐 오른쪽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보통은 홍학을 거쳐~ 기린쪽으로 올라가 큰물새장 등을 지나서
맹수사를 찍고 유인원관등을 거쳐서 오는 코스이다..
진입방향에서 크게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물론 중간 중간 어느쪽으로 새느냐는 시간이 허하는가에 따라 다르다.
뭐 그건 그렇고 이번의 목적은 사실 산보였는데
어쩌다 보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그것도 맹수사에서 대공원 입구 까지이다.
더 멀리가려면 더 내야 한다.
올해 얼마인가 봤더니 2015년에는 조금 더 올랐다.
아무튼 제법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연인들 끼리 한적하게 한번 내려오기에는 참 좋은 코스이다.
풍광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여유롭게 타보도록 하자.
일단 간단히 지도를 보면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시종점을 정면에 두고 오른쪽으로 가면
첫번째 리프트 탑승장이 있다(지도상 1번). 뭐 대부분은 코끼리 열차를 타고 이동하기때문에
여기서 올라가본 적은 별로 없다.
일단 그렇게 대공원 정문에 들어서자 마자 왼쪽으로 가면
두번째 승강장이 있다(지도상 2번). 하지만 이제 막 도착했으니 체력도 남을터
그냥 걸어서 올라가도록 하자.
마지막 리프트는 맹수사(호랑이사) 근처에 있다.(지도상 3번)
이제 여기까지 걸어 왔으면 사실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다.
이럴때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도록 하자.
유의할 점은 3번(맹수사)에서 1번(주차장입구)까지 한번에 가는 리프트는 없다.
일단 3번(맹수사)에서 타면 2번에서 내린 후 다시 환승해서 1번으로 가야 한다.
착오가 없도록 하자. 물론 거리가 길면 더 비싸다. 훗~
뭐 설명은 그즘 하고 시원한 바람과
기분좋은 덜컹거림 ~ 그리고 저 멀리 내다 보이는 풍경은
서울대공원에 데이트를 간다면 한번즘 손잡고
나란히 내려가 보도록 하자.
참고로 비오는날이나 한겨울에는 피하도록 하자~
눈물 콧물이 쏫아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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