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가조립만 해두는 것도 심심하고
뭐 도색까지 생각하고 벌인 일이지만....
이거 뭐.. 모든 일에 시간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의 나름대로의 핑계이겠지만
뭐 매번 야근에 바쁘긴 한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거참.. 이것 저것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패널라이너로 성급하게 파다보니
삐뚤빼뚤 한 것도 보이고...
깊이도 제각각이고.....
뭐... 보기 조금 머슥하지만...
그래도 안한것 보다야...
아무튼 그렇다.
일단 LED 작업할 곳을 타공한다.
구멍 둟고 끌로 잘 다듬어서 파내어 본다.
뭐 아무래도 끌로 작업 하는 것은 쉽지 않다만..
욕조에서 슥삭 슥삭 처리해 본다.
깔끔하게 뚫린 눈구멍~
아흑.. 힘들다.
그 다음에 두부의 패널라인을 넣을 곳에
가이드를 쳐준다. 개략적으로 가이드를 치고
패널라이너로 작업해 보자.
그 다음엔 가슴팍의 아크원자로 부군을 파준다.
까이거 이왕 팔 것... 1cm 드릴로 뻥~~ 하니 뚫어 주었다.
개인적으로 뚫고 싶은 위치들이야 다들 마음대로 이겠지만
LED 위치 잡으면서 느낀건데... 작은 칩 LED가 있다면 모를까..
(물론 그걸로 구했지만) 아니면 상당히 번거로운 위치다....
아무튼 가슴부분을 뚫어주고 나니 약간의 패널라인도 작업해 주었다.
뭐 머리와 가슴 구멍을 둟어주고 나서
한번 잡아본 포징.... 뭐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밋밋 하다....
팔과 다리에도 임팩트를 좀 주어야 할 듯 하다.
일단 팔고 어깨 부분에도 위와 같이 마스킹을 하고
열심히 패널 라인을 파주었다.
이거... 깨끗하게 파기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런거 잘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한듯 하다.
아무튼... 살짝 패널을 넣어주고 나니
으음~ 나쁘지 않아...
뭐 프라모델은 역시 자기만족 아니겠는가.
뭐 상부도 그렇게 하고 나니
하체가 부실해 보인다...
욕심.. 욕심 ㅠ.ㅠ
별수 있겠는가.....
하체도 작업을 해주도록 하자.
여하튼 힘들게 파고 뚫고 하고나니
작업이 끝났다... 만족스럽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스스로 볼만하다.
사진은 LED 작업테스트를 해 보고난 후에 찍은 사진이라
눈 안쪽에도 구멍이 뚫려 있는 사진이다.
다음에는 LED가 들어갈 공간을 타공하고
약간의 테스트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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