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이 밝았다!! 날씨는 쾌청!! V트레인의 시작인 태백역에서 열차를 기다린다. 날씨는 쾌청하고 기분은 좋으나~ 배는 텅텅 비어있는 상태! 어제 사두었던 라면에 물을 붓고 역사에서 가볍게 식사를 마친다.... 국물도 마시고~ 봉지도 버리고 자리도 정리하고 나니 V 트레인의 탑승을 알린다~ 우와~~ 다들 어디서들 온거지???여행에서 가장 무섭다는 단체관광객 분들이 수두룩 하다...크허.... 대박... 미리 안해두었으면 프리패스로는 자리가 없었을 듯 하다.참고로 V 트레인의 모티브는 백호란다. 하지만.. 첫 개통시 사람들이 다람쥐를 닮았다 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애칭 다람쥐~~ 열차?? 뭐 아무렴 어떤가!! 일단 v 트래인 내부로 입성!! 맨 뒷 칸에 자리를 잡아두고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