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다 보니 봄과 가을에 열심히 돌아다니긴 했었다. 물론 예전에도 황사니 뭐니 해서 뿌옇고 흐린날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마 당시에도 미세먼지 개념이 부족했을뿐 분명 있기는 했을 터이다. 하지만 이렇게 봄철 내내 뿌옇고, 심지어 최근에는 가을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이 희뿌연 대기상태는 정말... 중국 탓이라고 안 할 수 없으리라. 머 민생치안보다 대기업 주식이나 이미지 떨어지는 것에 더욱 호들갑을 떠는 이 나라 이 정부야 그게 경유차 탓이다, 고등어 구워먹어서다, 고기구워먹어서이다 말이 많지만.... 허... 대한민국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 해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는 모르겠다. 필자는 차라리 우리 시골집 개가 불러주는 로또번호를 믿겠다.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