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마음 든든히 먹고 김밥과 물과 어제 장에서 사온 오이 등을 가지고 등정을 준비하고 일찌감치 나섰다.. 김밥집은 일찍 문연다.. 하하. 무슨 설명이 필요 하겠는 가.. 오르고 오르고 올라라! 시작은 상큼하게~ 아직 안개가 차마 거치지 않은 이른 시간... 이라고 하고.... 8시라고 읽는다 ㅡㅡ; 한참 오르다 보면 마실수 있는 물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여기가 위에 진달래 대피소 외에 유일한 마실물이 있는 곳이다. 물이야 아직 많이 있으니 목만 축이고 올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달래 대피소가 다 왔구나.. 대피소 부터 위로는 화장실이 없단다... 자... 일단 여기서 채울수 있는 배를 채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높은 해발로 인한 기압차로 빵빵한 라면과 과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