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5D mark4 8월 25일 발표

캐논 5D mark4의 발매가 얼마남지 않았군요.
뭐 하긴 이미 세부적인 스펙이 유출된만큼 큰 감흥과 기대가 없는 기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마크4는 왜 위로 올려 붙였는지.. 정말 그렇게 나오려나...
하는 궁금증이 도지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머 간략하게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개발 캐논 30.4MP CMOS 센서 ,  듀얼 픽셀 CMOS AF,  화상 처리 엔진 DIGIC6 +
- 상용 감도 ISO100-32000 (확장 감도 ISO50, ISO51200, ISO102400 )
- 61 점 AF. 모든 측거점에서 F8을 지원. -3EV 대응 (라이브 뷰에서는 -4EV)
- 시야율 100 %, 배율 0.71 배의 뷰파인더
- 3.2 인치 162 만 화소. 터치 패널 액정 모니터
- 150,000 픽셀 RGB + IR 측광 센서. 252 존 측광
- 최대 7 매 / 초 (OVF 사용시) 연사,  라이브 뷰에서 서보 AF 연사 4.3 매 / 초
- 터치 AF, 터치 셔터
- 깜박임 방지
- Wi-Fi 내장 (IEEE802.11 b / g / n). NFC 지원
- EOS 최초의 FTP / FTPS 전송 기능 (무선 파일 트랜스미터 필요 없음)
- GPS 내장. GPS 로거 기능
- 동영상 4K 30fps (MJPEG). HD60fps (ALL-I, IPB). HD120fps (ALL-I)
- 4K 30p에서 4 : 2 : 2 모션 JPEG를 지원
- 카메라에서 4K 동영상을 8.8MP의 JPEG 이미지로 저장 가능
- 0.25 배 슬로우 모션 용HD120fps 하이 프레임 레이트 동영상
- CF (UDMA7 )와 SD / SDHC / SDXC (UHS-I)의 듀얼 카드 슬롯
- 인터벌 타이머와 벌브 타이머 내장
- 셔터 내구성은 15 만회
-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 방진 방적 사양
- 크기 150.7mm x 116.4mm x 75.9mm
- 무게 890g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바디 : 800g

뭐 빤한 가운데 개략적으로 구미가 당기는 것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골센서의 3천만 화소... 이건 뭐.. 1dx mark2 에서 보여준 만큼의 암부등의 개선이 있을지...
    일단 화소는 없그레이드 되어 나왔으나 5ds 급을 따르지는 못하는 터이긴 합니다만 고화소입니다.
2. 듀얼필셀 AF : 드디어 5D 급에도 장착이 되었군요. 라이브뷰의 혁신적인 활용이 가능해 져습니다.
     개인적으로 70D 도 사용했던지라... 없어도 사진찍는데 상관없지만 사용할때 차이는 크지요
3. 70D 처럼 터치패널의 액정모니터로 바뀌었습니다. 이거 은근 편합니다만..
    회전액정이 안되니 활용도는 살짝 아쉽긴 하게습니다.
4. 깜빡임 방지는 이젠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드디어 5D에 와이파이와 GPS가 탑재되었습니다.
    네... 이제야.. 되었습니다... 허.. 오래 걸렸다.
5. 드디어... 4K가 지원이 되는 캐논의 2번쨰 바디 되겠습니다. 다만.. 30P라는 것이 아쉽네요.
    매직랜턴등으로 제한이 풀릴지가 궁금해집니다. 전 별로 영상을 쓰지는 않지만요
6. 7d mark2 부터 들어간 인터벌 타이머가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올레~ 제가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일단 세부적인 스펙에서 보면 구지 영상과 라이브뷰가 필요없으신 5D markIII 유저분들이
일부러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사항입니다만...
난 wifi 가 꼭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나 6D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넘어가도 좋을 만한 스펙입니다... 혹은 저처럼 이미 헐렁(?)해진 오막삼을 처분하고
대기 타시는 분들도 추천할만 하겠지요..

아 물론 이 정도 스펙이면 저는 가격여하에 따라 차라리 sony a7r2가 훨씬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재미없는 바디를 구지 살 필요가 없으니 마냥 기다리는 재미도 있긴 합니다. 

이제 이틀후면 가격이 발표될 텐데 가장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발매가격 이겠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1Dx 의 후속인 1Dx mark2 의 발매가격이 오히려 1dx 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쇼크를 안겨주었던 것을 기억해 본다면 5d mark4도 그리 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에~
캐논의 적절한 반격을 기대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사골센서의 한계로 DR 같은 부분에서는 캐논과 니콘에 뒤쳐진다는 평가의 캐논이니까
조금 신경써주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