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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추억을 기록하라? takeway R2S01 -사용해 보자!-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9.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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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앞서 글에서는 개략적인 스펙과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뭐 사실 거창하게 준비한 것이 아니고
2주라는 짧은 시간인터라.. 
필자가 사용했던 방식들을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본 제품은 일출포토테크닉에서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필자가 쓰고싶은대로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


 

 

제품소개와 스펙은 앞의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neo-lunar.tistory.com/833

 

 

자 그럼 본편을 시작합니다.

 

 

 

 

 

1.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멀리

 

 

 

이 제품의 특성상 뭔가에 매달아 올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면 셀카봉 같은 것이지요.
아마도 스마트폰 같이 모션인식을 통해 촬영이 가능한 
경우에는 당연히 셀카봉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노포드를 셀카봉 대용으로 쓰기엔
남성은 몰라도 여성에게는 번거롭고 무거운 제품이긴 합니다.
전부 뽑아올린것도 아닌데 내쳐짐 당했으니까요... ㅜ.ㅜ

그런 이유도 있지만 저는 가급적 카메라와 함께 가면 폰카는 쓰지 않고 있으며,
이정도 스펙의 기기를 폰을 메달아 사진찍기에는 아깝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x-t20 과 삼양 8mm 의 조합을 물려 보았습니다. 


뭐 덕분에 모양새가 가뜩이나 별로인 필자의 모습이
더 이상해져서 일행이 저 멀리서도 알아보는 지표가 되긴 했습니다.


 

 

 

 

 

 

 

문제는 저런 상태에서의 촬영인데 다행히 최근 기기들의
 WIFI를 통한 스마트폰고와 원격제어가 가능함에따라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함에 따라 촬영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카메라들은 셀프타이머 혹은 릴리즈를 준비해야 하니
그건 그것 나름대로 약간의 번거로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어안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눈높이에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들도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보다 넓은 풍경을 다른 시선으로 담아기위해서
모노포드와 takeway r2의 조합은 
상당히 즐거운 조합이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다른것들을 끼어서 차양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었습니다.
나중에는 깃발로 사용해도 될듯하다.

 

 

 

 

 

 

 

 

 

참으로 기술이 많이 좋아진 터라
폰은 다른이에게 맡기고 필자혼자 10m정도
떨어져도 촬영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고 인상깊었습니다.

덕분에 원격제어는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저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영상으로 찍었더군요.


 

 

takeway1
 

아.. 하지만 역시... 드론이 ..
드론이 가지고 싶어요 ㅠ.ㅠ 


 

 

 

 

 

 

2. 기생하라!

 

 

 

 

일반적으로 1카메라 1삼각대가 원칙입니다만...
간혹 플레이트가 길어서 양쪽에 카메라를 두대 설치가 되는
아이템도 있기는 합니다. 일반적이지는 않지요.
대부분은 삼각대에 한대 고정해두면 나머지는 손각대 
혹은 자유로운 스냅을 찍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다른화각으로 동시에 찍는다서나 
한가지는 타임랩스등의 영상으로 돌리고 또 한대로 촬영을
하고 싶을 경우도 있을테니 이런 경우에는 역시 두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takeway로 기생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더군요.


 

 

 

 

 

 

물론 꼭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등도 함께 거치하면 
상당히 촬영이 편리해지긴 할 듯 합니다.

이번에도 가을에는 세계불꽃축제가 일리게 되는데.
이때도 한대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 하여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종종 이런 저런 것을 챙기느라 삼각대를 잊는 경우도 많고
저도 이곳에 갔을 적에 차에 삼각대를 놔두고
카메라만 가지고 덜렁 덜렁 나와서 다시 돌아가기엔
제법시간이 소요된다던지 하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납니다.

하지만 뭐 누군가 삼각대를 가져온 용자인 친구가 있다면
이런 방법도 존재해더군요.. 네.. 기생입니다. 왠지 이 방법을 사랑할 듯 합니다.
다만... 주도권은 빼앗기기 마련입니다만... 적당히 우기도록 합시다. 


이날의 540여장의 사진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아래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빨갛게 저무는 해를 보면서...

 

 

 

 

 

 

 

 

이날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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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휴대성/기동성으로 어디든지 척!

 

 

 

 

이 제품의 실제 크기는 그렇게 크지도 않고
사실상 자체 무게가 그리 무거운 것도 아닙니다. 
큼지막한 삼각대보다 무척 작은 부피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미니삼각대와는 다른 곳에 거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물론, 그 위치나 두께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긴 하지요)

하지만 역시 뭔가가 일이 있을 때 후다닥 거치할 수 있는 곳에
거치해두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아닌가 합니다. 


이날은 저녁에 갑자기 돌풍과 거센비바람에
천둥이 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별로 어디 거치할 곳이 없어 베란다 봉에 거치해두고
그냥 타임랩스 촬영으로 눌러놨습니다.
제가 여지까지 제대로 번개를 잡아본 기억이 없으니 기계에 맡겼습니다. 
 

 

 

 

 

 

 

 

 

 

아.. 그냥 영상으로 말고 사진도 함께 촬영하는 옵션으로 할걸 그랬나 봅니다.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이럴때도 붙들어 매어두는데에는
유용한 기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thunder
 

 

사실 물려두는 것이야.. 언제든
어디에서든 거치가 가능합니다만...
사무실이나 뭐 그런곳에서는 쉽게 찍을 수가 없긴 합니다. 
눈치도 보이거니와.... 딱히 좋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일단 매달아둔다는 것은 상당히 여기저기 쓰임새는 많이 있습니다.
이거야 뭐 별도의 용도지이만 가끔은 모니터 옆에
폰을 붙여두고 블루투스를 통해 전화등을 받으면 편하긴 하더군요.


 

 

 

 

 

 

 

 

 

 

 

차량에 거치해서 네비대용으로 써볼까 했지만
불행히도 제 차에는 매달아 둘 만한 적당한 공간이 없더군요
작은 차이다보니 별도로 장착하기도 그렇고
여유롭게 매달아둘 공간도 없긴 합니다. 


 

 

 

 

 

 

4. 생활형 익스트림?

 

 

 

 

저는 딱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지 않습니다.
일단 가끔 자전거 타고 동네한바퀴 도는 그 자체가 익스트림입니다.
힘들고 신경쓰이지요.. 걷는것 보다 말입니다.

아마 대부분은 액션캠을 거치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어떨까 싶어서 심심해서 a7r2를 물려보았습니다.


 

 

 

 

 

 

 

 

 

 

아.. 여러분 위험합니다. 무거운 것들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퍽 하고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잘 붙어있긴 하더군요.
다만 슬슬 머리가 조금씩 돌아가는데아마 퀵릴리즈와 바디를 마운트한 그 부분이
먼저 풀리기 시작합니다. 

슬슬 머리가 휙휙 돌아가지요. 
하지만 집게는 잘 거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퀵 릴리즈에 약간의 안전장치 혹은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살짝 해보았습니다. 

느즈막히 나가서 잠시 돌았는데 저녁이 되는군요.

 


 

 

 

 

 

 

 

이 제품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용도로 촬영이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조금 색다른 사진을 위해 고민을 하다보면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사실 무선동조를 통한 플래시 촬영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내줄수 있을 듯 하나.. 
아쉽게도 광동조 밖에 안되는 입장에서
조금 다루기 애매한 사항도 없지 않아 아쉽긴 했다. 

보다 고민하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도 가능하지 아니하곘는가.

제법 튼튼한 재질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디서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TAKEWAY G2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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