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기대가는 신제품

사진보고 선택했다는 eos m3 !! 하???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5. 24. 01:05
반응형

아.. 필자는 소니유저이자 캐논유저이며 시그마 유저이다.

요컨데 카메라를 딱히 가리지 않는다.

그간 니콘도 사용했었고 필름카메라로는

기타등등 여러가지 아..


삼천포로 빠졌다.

하고픈 말은 딱히 캐논에 악감정이 없다는 말이다.

안티캐논이지만 선입견은 없다. 

안티소니이지만 캐논은 쓰고 있다. 

뭐 이런 것과 비슷하지만 그건 애착이다. 


아무튼 최근에 이런 멘트로 CF중인 캐논 EOS m3







저 문구를 보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eos M1 이 극악의 기기성능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결국에는 재고처리용으로

번들 포함 20만원에 풀린

캐논 굴욕의 미러리스 


그래서 이젠 바디 성능이 아닌 사진이다. 드립치는 것인가?


물론 전통적으로 캐논은 여성체험단을 좋아하기 대문에

이번 제품도 여성형 감성을 노렸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뭐 그말이 맞긴 하다. 

카메라는 사진이 잘 나오면 된다.

그런데... 사진이 잘 나오려면 기기적 성능도 중요하다.

왜냐구? 찍어보면 안다. 


아무튼 그래서 문득 궁금해 졌다. 

EOS M3는 얼마나 좋아 졌는가?


사실 아직까지 미러리스의 갑은 소니이고

a5000 이나 a6000을 써봤다면

기기적 성능으로는 다른 미러리스는 사실

좀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서 구경해보기로 했다.







캐논은 이제서야 끌어올린 2400만 화소 되시겠다.

캐논 최대의 불만인 사골센서...

아마도 센서는 그대로 두고 집적도만 높혔을듯 한데...

요건 제대로 확인을 안해봤다.

이제와서 센서야 아무렴 어떤가... 

포베온도 아닌데..






그나마 이제 1600만 1800만 센서를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이미 타사는 애시당초 넘어선지 몇해전이던가.....


셔터스피드는 1/4000s 괜찮은 스펙이다. 

벌브셔터에 1/200초 동조 오~ 무난해


연사속도 4.2초 ... 쩝... 이미 소니 a6000의 

12연사를 보고나니 뭐 저건 연사도 아니다. 

그래도 생활에서는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움직이는 소동물이나 순간적인 셔터찬수를 잡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수치이다.. 사실 7연사도 부족할 때가 있다.





틸트액정은 하단 45도 위로 90도

뭐 셀카에 최적이리라!

게다가 70D 등에 탑재되어있는 멀티터치도 탑재했다.

뭐 말하자면 스마트폰 처럼 화면의 확대

축소가 손가락 두개로 가능하고

터치로 셔터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필자는 70D가 있는데 잘 안쓴다. 

가끔 회전액정 상태에서는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는 당연한 기능인 

wifi 기능이다. 이건 뭐 이젠 필수이리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것은 AF 기능이다.

기존 EOS M 은 정말...

그냥 허심탄해하게..


쓰래기였다.

쓰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쓰래기다.

사진만 찍히면 되지만 AF 는 쓰래기다.

사용하시는 분들의 대부분도 인정하는 AF는 쓰래기다.


그래서 캐논에서 펌업을 해주었다.

하지만 대부분 정확도가 조금 좋아졌을 뿐

속도는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었다. 


 


뭐 어디 1세대 라이브뷰같은 AF 성능을 가지고 나와서.

(사실 그것보다는 좋지만)

아마 기존 DSLR 을 쓰셨던 분들이라면

체감속도는 더 답답했을지도 모르겠다.


어디~ 이번에는 하이브리디 CMOS AF III 시스템을탑재 했단다..

뭐시여 ㅡ.ㅡ 이 이름만 그럴듯한 것은

그래서 AF 성능을 찾아보기 위해 검색


 



일단 느낌을 보편적인 상황을 보자면

AF 포인트는 여전히 큼지막 하다.... 


게다가 이래저래 테스트 AF 영상을 보면...

쩝... 조금 좋아지긴 했다만 

여전히 동시기에 나온 .......

아니 말을 실수 했다.



참고로 a6000은 여친이 쓰는 터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어

역시 동영상으로 링크해 본다.

연사는 덤으로 들어보자 아마 48장인가?

약 4초간 최대연사가 가능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 솔찍히 말해 못쓸정도는 아니다.

a6000과 비교를 한게 나쁜짓일지도 모른다.

유튜브에 보면 둘의 비교를 한 동영상이 많이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도록 하자.


하지만.... DSLR하고 너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냐.....?

캐논이 미러리스는 구색맞추기로 내놓는 다더니..

그말이 사실인듯 하다...



수많은 여성분들이여...

수많은 여성을 위해 미러리스를 선물하는 남성들이여

아직은 소니로 가도록하자.

(필자는 소니에서 뭐 하나 받아먹은 것 없다. 췟!)


캐논은 한자리급 바디로 만족하자..

요새 70D를 너무 오래 썼나..슬슬 연사도 그립고 풀프레임도 그리운데


7D mark II는 사실 70D디가 있으면 구지 갈 필요성이 

아주 크지도 않을 뿐더러...


5D mark III 는 연사가 부족하고, 5D mark II 를써봤으니 딱히 땡기지도 않고

이미 단종된 1D mark 4는 쓸만큼 썼고..


1Dx 는 비싸고.... 에휴.. 캐논도 참... 애매하네..



마지막으로 최근 캐논 eos m3의 동영상 링크다


 



뭐.. 장비야 어찌되었든


결국 사진이 남는건 공감한다. 

강소라씨를 영입한 CF 하나는 잘 만들었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