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기대가는 신제품

뭐 이딴 똑딱이가!! RX-1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2. 9. 17. 12:50
반응형

최근 바쁘다고 관심을 조금 헐겁게 하고 살았더니.. 

 

소니에서 또 희안한 일을 저질렀다...

 

그래..  rx100 만 해도 똑딱이 였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허나.. 이녀석은 차원이 다르다.

 

 

 

 

 

허.... 똑딱이에 풀 프레임 이라니!!!  .

 

게다가.. 게눈 파인더 까지.. 아.. RF의 향수가 ㅠ.ㅠ

 

눈에띄는 스펙은 단순히 그거 하나다 ㅡㅡ;;

 

그 이유는 뭐 개인적인 취향이리라.

 

 

 

일단 개략적인 스펙을 보자면

 

칼자이스 35mm Sonnar T*렌즈 (비구면3장) F2.0 

 => 뭐칼자이즈 좋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나라 더 좋다...

 2.0도 p&s를 표방하는 사이즈의 카메라로 친다면야 더 없이 무난하다.

 

감도 ISO100 ~ 25600 확장시 ( ISO50/64/80)

 => 최근 나오는 녀석들과 다를바 없다.

 


셔터스피드 1/2000 

=>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뭐 p&s 카메라로서 이정도면야 부족할건 없는데다 35mm 자체가

풀프레임에서 본다면 약간은 광각이니

눈 맞으면 코 날아가는 심도를 원하는 부분은 아닐터....

무난하다.. 하지만 아쉽다... 스펙은 숫자놀음 이니까...

 

LCD 3인치 122만화소

=> 뭐 요새 소니에서 기본으로 장착중

 

2430만 풀프레임 =>

a99 에 들어갈 센서인 모양이다..

현재까지 a900이래로 계속 개량형 센서인지 신 센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소 하나는 합격!


배터리포함 본체무게 482g

=> 뭐 무게는 p&s 치고는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휴대성을 높게 사주도록 하겠다...

 


가격 2799달러 예정......

=>>> 응?? 응??????????? 응???????????????????????????????????????????????

뭐야 이 미쳐버린 가격은! 정신이 있는거냐 .. 소니???

 

 

 

아니.. 내가 잘못 봤나??? 렌즈 교환형이던가???

어.... 아니잖아!!

 

 

내가 스팩을 잘못봤나???

언제 소니와 시그마가 손잡고 포베온이라도 박아넣었나??

풀프레임 포베온???

 

 

어... 아니잔항!!! 뭐야!!! 이거............................

사라는 거냐?? 지금?? 소비자들에게???

 

 

 

아... 그래........................ 6개월 지나면 2/3가격 ...

 1년 지나면 반토막으로 책정해서..

처음부터 135달러 정도를 노린거겠지.....

으음.... 1년뒤면 납득할 가격...

 

 

저건 뭐 ㅡㅡ;;

 

 

 

거저 주면 모를까 필자는 절대~~~ 네버! 사지 않을 바디.

 

가난 하니까...............................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P&S 용으로... 가지고 싶다.....

 

여하튼 현재로서는 납들 불가..

 

 

아.. 일단 개인적 극히 부정적인 감성은 저 멀리 던져두고

 

기기적으로만 본다면 합격수준이다. 필자에게는...

 

 

 

 

 

드디어 정신차린 소니의 범용핫슈 채용 (완전 감동) ..

하지만 내 옛날 소니/미놀타플래시들은 어쩌라고!!!!

 

노출 다이얼을 밖으로 빼두고 , 모드다이얼이 별도로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P&s 용도로  A 모드로 놓고 조리개는 고정한 뒤에 노출만 맞춰가며

촬영 하는 것은 상당히 편한 일이다.

 

 

내장 플래쉬도 있으니 나무랄데가 없다..

그리고 외장파인더 채용~ 전자식은 저리 던져버리더라도..

광학식 게눈파인더는 정말 ㅠ.ㅠ

아련한 향수가 몰려온다....

 

제습함에 잠들고 있는 나의 RF 바디들...

 

 

 

 

 

아무래도 소형카메라이고 3인치의 액정이 붙어 있다보니 동영상 버튼의 위치가 애매해 졌지만

 

실수로 누를일은 적을 듯 하다. 서브다이얼도 하나 더 보이고

 

기본적으로 nex에 적용된 다이얼과 십자형 버튼은 기본인듯 하다. 

팝업 플래쉬 버튼과  ael 과 평션등이 달려있을듯 한데...

 

 

크게 nex에서 달라지지는 않았을 듯 하다...

다만.. nex-7 같이 멍청한 트리네비가 아닌

제대로 다이얼이 빠져나와 있다는 것은

 

소니도 정신 차린듯...

카메라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조작의 편의성이 더욱 중요하다!!!!!!!

 

 

 

 

 

 

측면부는 메모리 슬롯등이 자리잡고 있을테고...

 

전면부를 보니 보조광일듯 하지만... 설마.. 셀프타이머 표시등은 아니겠지...

 

사실상 초점다이얼이 전면에 있어봐야 쓸 사람은 대부분 S 모드일뿐..

 

컨티뉴어스는 크게 믿지 못하겠고.. DMF 는 뭐 오히려 찍으려다 벗어나는 경우도 많고

 

MF 시에 소니의 자랑인 컬러피킹 기능은 기본으로 있을터....

 

 

 

 

 

 

 

 

 

 

 

 

 

다만 초점링 제어시 전자식이 아니었으면 한다...

 

영 돌리는 느낌이 없으니까...

 

 

기기 자체만으로 본다면야.... 큼지막한 렌즈 덕에 아무래도 심동식인

 

P&S 같은 방식은 무리일지 모르고... 약간 여유있는 분들의 서브용으로 아주 좋을 듯 한.. 모양새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DP-m 쓰리즈가 더 떙기는건... 십화이기 때문이려나.....

 

 

 

좋은 시도이고 재미있어 보이는 바디 이지만 가격은 넘사벽이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