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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270

선릉...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 삼 역 다음에 있는 역 정도로만 알고 있다.. 나도 그랬다.. 멍청하게도 결혼식을 한주 앞선 날자로 착각하는 바람에 전혀 모르는 사람 결혼식 장에 갔다가 허탈한 마음에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무슨 커다른 무덤이 하나 있고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더라... 어라 공원??? 뭐 헛걸음도 했고... 시간도 있고.. 카메라도 있겠다...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성인 입장료 천원..... 놀토에 초등학생은 무료.... 위의 사진은 정릉 서울 도심에 느릿 느릿 걸어서 40여분을 돌면 한바퀴를 돌듯 한 크기이다.. 크다! 넓다! 물론 생각보다.... 선릉은 간단하게 살펴 보자면 네이버에서 검색 하면 친절하게 나온다.. 간략하게 말해 조선 성종(成宗:재위 1469∼1494)과 ..

안산호수공원

고군과 함께 휴일날 안산 해바라기 보러 갔다가.. 해바라기는 전멸!! 없다. 없어................. 결국... 그냥 인근의 안산호수공원으로~ 무덥던 한여름.... 저 멀리 분수가 하늘 높이 솟아 오른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곳에 살포시 무지개가 내렸다... 그리고 고군이 열심히 담고 있다... 역시 여름과 분수와 아이들은 삼합일체 시원한 무더위를 잠시 잇어버리게 해준 즐거운 하루 였다.

올림픽공원 가다~

소미동의 이웃분들과 올림픽 공원에 가게 되었다.. 제법 기분 좋은 봄날에.. sd14로. 와 8mm 어안이... 생각보다 즐거운 하루.. 어안의 효과가 재미있구나.~ 너무나도 푸르른 날씨와. 포비온의 조합은... 뭐랄까... 유화 같은 느낌이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저 멀리 보이는 도시 어안의 왜곡은 참 재미이쓴 사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마치 지구를 보는 느낌.... 풀 프레임에서는 좀더 극적인 효과가 나오지만.. ^^ 1.7x 의 포베온 ㅠ.ㅠ 환하게 즐거운 하루의 마무리.. 올림픽 공원 가끔 가기엔 참 좋은 곳이다.... 사람도 많고 넓기도 하고.. 왜지 기분 좋긴한 곳.

고덕수변생태공원

어딘가의 생태공원.. 아.. 기억이 안난다.. 역에서 내려 참으로 길게 걸어 내려갔따.. 이길이 아닌가벼를 한 두세번 반복하고... 쓰래기 장과.... 비닐하우스촌을 지나.. 도착하고 도착한곳.. 아무튼 역시 600G 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간 곳~ 하하... 아쉽다... 이걸 팔고나니 상당히 아쉬운 감이 들었지만.. 역시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나 큰 당신이었다... 아무튼.. 우영군과 평진군과 함꼐 갔던 곳 ^^ 찍지기 우영군 평진이 = 지니군.. 미안 ㅡㅡ;; 네 사진은 600G 로 찍은거 밖에 없네.. ㅋㅋ 철새들이 있을까 해서 가긴 했지만.. 철새도래지라며... 있는 것은 토실 토실 참새들 뿐.. ㅇ아주~~ 아주~~ 저 멀리 점 같이 보이는 녀석들이 있을 뿐이었다.. 겨울 처럼 낮달이 휑하니 떠버리고..

청송 보문산일출 및 주산지

어지 어찌 얹혀서 가게된곳.. 정말 추웠다.. 라는 말 밖에는 ㅡㅡ;;; 결국 브로니카는 배터리가 얼어서붙어 버렸다... 저 멀리서 슬슬 태양이 오르고 하늘 색이 붉게 물들어 간다.. 주변도 제법 밝아오고 서서히 동이 터옴을 느낀다. 앗~ 하는 순간 빵~ 하고 떠오르는 태양.. 태양이 어느정도 높이 더오르고 나니 운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길게 뻗은 기행기 구름과 저 멀리 보이는 운해들.. 오늘은 날씨가 좋으려나 보다... 비행기 구름이 하트모양의 구름을 가로질러 간다. ^^ 겨울의 주산지는 왠지 황량하다.....

남산타워의 석양...

그냥 석양을 찍고 싶었고.. 어차피 충무로에서 가깝기도 하고.. 무작정 오르다... 부지런히 오르고 보니 아직 해가지기엔 시간은 충분했고... 언제 부터인지 철조망에 다릴기 시작한 열쇠들.... 무슨 의미냐 ㅡㅡ;; 저 멀리 떨어지는 이글 거리는 석양... 철조망들 덕에.. 생각보다 심심하지는 않지만.. 이쁘지는 않게된듯하다.. 결국 그날 집에가는 길에 기어이 눈이 내리고 말았다.. 어쩐지 춥더라.... ㅋㅋ

강서습지생태공원

역시 600G 테스트 삼아 철새나 볼까 하고 가게 된곳.. 뭐 철이 철인 터라.. 오리들은 한가득 있었고...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버드왓칭(?)을 하러온 가족단위도 보인다... 커다란 렌즈를 들고 있으니 절로 사람들이 모인다 ㅡㅡ;; 뭐 찍느냐... 뭐하는 사람이냐.... 뭐가 보이냐... 보여달라.... 찍은거 보여달라 ㅡㅡ;; 아우.. 성가셔.. 결국 피해만 다니다가.. 소득 없이 돌아온 하루.. 차라리... 놀러 가는게 속 편할듯.. 역시 600mm 도 필드에서 최소한의 시작인 화각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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