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사진 장비관련 한마디

nex-5 1.05 펌업후 la-ea2 이야기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1. 12. 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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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길었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일이 일어났다...  

드디어 1.05 펌업으로 기존 nex-5 에도 알파마운트 af어댑터인 la-ea2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la-ea2의 뒷 마운트이다.. 아후.. 그간 무용지물로 사용하던거라.. 참 감회가 새롭다.

 그간 사용하면 조리개 연동도 되지않고 AF는 수동밖에 아니되므로..... 컬러피킹 기능만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그런고로 집에서 쉬고 있던 알파렌즈 총 집합!!!

 

 
자. 이것이 집에서 쉬고 있던 시그마 12-24 , 미놀타 24-105, 시그마 50.4 hsm ,

  미놀타 100mm macro 신형, 시그마 50-500 hsm os 버젼이다.

 그외 악세사리는 어차피 핫슈도 없어서 연동도 안되고...

 일단 테스트 한 바로는 OS도 잘 작동 AF도 잘 작동...

 그리고 무엇보다.. AF 체감상 기존에 쓰던 a900이 보다 빠른듯 느껴진다는 것이다.. 호오..

 이거 정말 쓸만하다... la-ea2 어댑터!!

자 그러면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다.!!!!

http://scs.sony.co.kr/CS/handler/scs/kr/EXDownLoad01-Agree?cata_big=S08&cataMiddle=S08041&model_name2=NEX-5D&model_name=NEX-5D&soinfoid=4311

 펌웨어는 이쪽에서.. 소니scs 링크이다. 

펌업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파일을 다운받고 압축을 푼다.                                                                                  

2. nex를 usb로 연결하고 전원을 킨후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 시킨다.                         

이때 배터리는 어느정도 완충되어 있어야 진행이 되며                                         
                                        
대용량저장장치? 인가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ptp같은걸로 되어 있으면 안된다.       

 3. 그리고 설명에 따라 잘 진행하면 끝.                                                                             

 

그렇게 펌업을 진행하면.

요렇게 펌버젼이 1.04 이던것이..

 

이렇게 1.05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뭐 어댑터 버젼은 그대로 이다 ㅡㅡ;;

 일단.. 저렇게 펌업이 되고나면 드디어 la-ea2를 쓸수 있다.

 그리고 펌업을 하고 나면 바뀌는 것이 있다.

 바로 AF 미세 조정이 생긴다..

 오호~~ 어댑터를 통해 연동되는 모든 알파 렌즈는

 af 미세조정이 가능해 진다.~

 

이거 a65보다 매리트 있다 ㅡㅡ;;

솔찍히 nex5 + la-ea2 하면 대략 a65 값이니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a55와 같을 거라고 생각 했던 af포인트가...

 

 쨔잔~

 

 

보았는가.. 바로 a65 / a77과 같은 af 포인터이다...

호오.. 뭐 이건 개인적으로 의외였을뿐.....

대신 a77만큼 크로스포인터를 잔뜩 넣어둔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자 그럼 쓸데없는 각설은 그만두고 AF 렌즈와의 호환성을 보고자 한다.

 

1. 시그마 50mm 1.4 HSm 버젼



 

조용하고 최대개방시 화질 좋고...

물론 환산시 85mm 정도가 되어버리는 전천후 인물랜즈가 되는 것이니 말이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2. 미놀타 24-105D 타입이다.






hsm 렌즈는 아니지만 제법 쾌적하다. 체감상 a900보다 훌륭한듯 하다.

동영상은 24-105의 105mm 구간에서 찍은 것이다...  제법 속도가 봐줄만 하다.

 
3. sigma 12-24 .




hsm
버젼은 아니지만 여행중에 이만한 렌즈는 없는 듯 하다..  정말편하다.

허나 원채 느린 렌즈이기도 했고... 초 광각이라.... 글세..

 

이녀석은 체감상 거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다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4. minolta 100mm 2.8 macro





이번엔 접사는 아니지만.. 원채 af가 느린 마크로류 렌즈이기도 하고.

 시끄럽긴 하지만... a900과도 뒤지지 않을 속도라고 느껴진다..

 하긴..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아이들을 언제 af로 따라가겠냐마는..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좋으니까.... 컬러피킹을 통한 mf가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접사시엔..

 

 5. sigma  50-500 HSM OS 버젼!

 





 여차저차 해서 구하게된 장망원 줌의 종결자!!

 솔찍히 가장 기대했던 녀석이다..

 아마 현존하는 최장의 망원비와 함꼐.. 전 구간에서 쨍한 화질을 내주는 녀석

 조리개가 어두운것 빼고는 이만한 렌즈는 아직은 없다.

 게다가 OS 까지 달려있으니..

 

 참고로 OS(광학식흔드림보정의 시그마 표현)

 작동 영상은 혼자서는 도저히 찍기가 어려워서

 포기했다. ㅡㅡ

 

 일단 간략하게 작동되는 모습만 올려두었으나...

 슬슬 실사용에도 가지고 다녀봐야 겠다.

 

 어설픈 E 마운트 보다는 이종교배의 참맛으로 이렇게 저렇게 갈아끼우는 것이 더 즐거울듯한 NEx 니까.

 MD 어댑터 , EOS 가변조리개 어댑터는 당분간... 제습함에서 잠자지 않을까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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