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소식

후지 x-t30 체험단 모집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9. 3.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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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의 x-t30의 체험단 모집입니다. 개인적으로 후지 x-t20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게 쓰다가 넘어왔기 때문에 관심도 있고 해서 이렇게 글을 다시 써 보게 되는군ㄴ요. 물론 지금은 x-pro2를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x-txx 씨리즈도 벌써 3번째 작품이군요. 처음 x-t10이 나왔을때는 컴팩트! 그 자체 였습니다. 하지만 후지도 세대가 거듭할 수록 기능적인 면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펌웨어의 후지라고는 하지만 기기적 스펙을 뛰어넘어서 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긴 하지요. 여하튼 저도 제법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바디인 x-t20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보다는 실버가 더 좋아하는 터인지라 마음에 들게 사용했었던 바디이긴 합니다.


https://neo-lunar.tistory.com/810?category=381245



요컨데 x-txx 씨리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 상위기종인 x-t1 같은 씨리즈를 그대로 축소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조작성이나 기타 등등 희생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그 컴팩트 함은 정말 귀여워!!!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인데다가 스펙이나 화질 AF 성능등에 있어서도 동 세대에 밀리지 않다보니 팔방미인이 아닐 수 없지요. 다만... 뷰파인더의 크기라던가 세부적인 스펙에서는 약간의 급 나누기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자 그래서 x-t30은 뭐가 장점?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일단 제가 즐겁게 사용했던 x-t20에 대한 기억도 소록 소록 나고해서 이왕 쓸거 좀더 상세히 써보기로 합니다. 뭐 말이야 발른말로 후지일렉트로닉코리아 홈페이지에 가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다만 놀라운건 생각보다 x-t20에 비해 가격이 그리 오르지 않았군요.


https://fujifilm-korea.co.kr/fujifilm-web/store/product/product_view?productNo=433



■ 일단 벌써 후지도 4세대 프로세스입니다. 하아.. 제 x-pro2가 벌써 오래전 녀석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프긴 하군요... x-pro1때도 오래되다 못해 콜록거릴 나이가 되어서 x-t20 갔따가 x-pro2로 왔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이면조사 센서로 성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니 x-pro3가 기대.. 아니... x-t30이 기대됩니다.







게다가 당연스럽게도 AF 포인트도 성능도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게다가 놀랍게도 저조도에서 -3.0ev 라니... 후덜덜 합니다. 저조도의 AF 와 함께 실질적은 노이즈성능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 지는 대목이긴 합니다. 이런건 직접 써보고나 비교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데..... 흠... 사실 x-pro2에서 아쉬움이 아예 없는건 아니기 때문이지요.





사실상 급나누기가 거의 의미없는 후지 이긴 합니다. 스펙의 한계까지는 지원해줄게... 라는 느낌이 강한 후지다 보니.... 여기서 안되면 정말 안되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전작에서도 기계식 셔터시에 8연사였었습니다. 다만 전자식 셔터시에는 x-20의 경우 14프레임이었는데 30프레임?? 실제로 스펙표에 보면 아래오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1.25 크랍시에 30프레임이며 제대로 쓸 시에는 약 20프레임을 자랑합니다. 우와 ... 소니의 a9이 20연사를 메모리가 가득찰때까지 날리는데 버퍼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약 3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JPEG: 26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7프레임 / 비압축 RAW: 17프레임)

약 2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JPEG: 53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7프레임 / 비압축 RAW: 17프레임)

약 1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JPEG: 95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8프레임 / 비압축 RAW: 18프레임)

약 20fps [전자 셔터 전용 (JPEG: 32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7프레임 / 비압축 RAW: 17프레임)

약 10fps [전자 셔터만 해당] (JPEG: 81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8프레임 / 비압축 RAW: 18프레임)

약 8fps(JPEG: 90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18프레임 / 비압축 RAW: 18프레임)

약 5fps(JPEG: 205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24프레임 / 비압축 RAW: 19프레임)

약 4fps(JPEG: 209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28프레임 / 비압축 RAW: 20프레임)

약 3fps(JPEG: 216프레임 / 무손실 압축 RAW: 34프레임 / 비압축 RAW: 21프레임)

사전 촬영: 약 3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반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최대 10프레임, 끝까지 누른 후에는 최대 12프레임, 총 최대 22프레임)

사전 촬영: 약 2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반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최대 10프레임, 끝까지 누른 후에는 최대 22프레임, 총 최대 32프레임)

사전 촬영: 약 10fps [전자 셔터 전용, 1.25배 크롭] (반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최대 10프레임, 끝까지 누른 후에는 최대 68프레임, 총 최대 78프레임)

* 촬영 가능한 프레임은 기록 매체에 따라 다릅니다.

* 연속 촬영 속도는 촬영 환경과 촬영 프레임에 따라 다릅니다.


후지도 눈에 AF를 맞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나누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되어있긴 한데 사실 x-pro2의 경우 소니의 아이af에 비해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 x-t30에서는 어느정도 수준을 보여줄기 기대가 되긴 하네요. 분명 개선인 있을 듯 한데 워낙 소니의 강세이다 보니 ....






x-t20을 쓸때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전자식 뷰파인더와 틸트액정, 터치스크린의 조합은 편의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뷰파인더의 경우 x-t2와 화소는 같았으나 배율에서 차이가 있는 정도였지요.. (사실 이 배율의 차이가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 물론 컴팩트함에 있어 어느정도 제약이 되긴 하지만 준수한 수준의 뷰파인더 였떤 것은 확시하며 이것은 x-t30에도 그대로 계승되는 듯 하군요.





여담이지만 기기적인 스펙에서는 전작과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기계식 셔터의 경우 1/4000s 가 최대이며 전자식으로 사용시 1/32000s 까지 가능한건 동일하니 말입니다. 감도역시 표준감도가 ISO 200에서 ISO 12800 정도로 최근 기기들과 대등소이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 전작에 비해서 혁신적으로 수치상의 변경이 있어보이지 않네요. 다만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는지는 아무래도 x-t3를 참조하면 될듯 합니다.. 다만 역시 영상적인 면에서는 4k 30p이 한계인듯 하네요. x-t3에 비해 확실히 스펙상으로는 차별화 되어있긴 합니다. 다만 최근 추세에 따라 비디오 log를 지원하지만.. 뭐 전 잘 안쓰니까요.



여하튼 외관상으로 보면 큰 차이는 없으나 후면의 좀 싼티나던 십자 키에서 8방향 스틱형태로 바뀐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후지에 가볍게 입문을 원하시거나, 무거운 카메라의 서브로 사용하고 싶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대응하고 싶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의 바디라고 생각 됩니다. 사실 x-t 씨리즈와 x-pro 씨리즈는 제법 부피가 나가는 녀석들이 아닐 수 없거든요. 붙박이 렌즈를 가진 x70 같은 모델들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렌즈를 교환해가며 이종교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한 녀석인지라 저 역시 마음이 무척 가는 모델이긴 합니다. x-pro2 틸트만 되었어도... 하아...... 여하튼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니 평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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