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의 x-t30의 체험단 모집입니다. 개인적으로 후지 x-t20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게 쓰다가 넘어왔기 때문에 관심도 있고 해서 이렇게 글을 다시 써 보게 되는군ㄴ요. 물론 지금은 x-pro2를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 x-txx 씨리즈도 벌써 3번째 작품이군요. 처음 x-t10이 나왔을때는 컴팩트! 그 자체 였습니다. 하지만 후지도 세대가 거듭할 수록 기능적인 면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펌웨어의 후지라고는 하지만 기기적 스펙을 뛰어넘어서 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긴 하지요. 여하튼 저도 제법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바디인 x-t20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보다는 실버가 더 좋아하는 터인지라 마음에 들게 사용했었던 바디이긴 합니다.
https://neo-lunar.tistory.com/810?category=381245
■ 요컨데 x-txx 씨리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 상위기종인 x-t1 같은 씨리즈를 그대로 축소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조작성이나 기타 등등 희생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그 컴팩트 함은 정말 귀여워!!!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인데다가 스펙이나 화질 AF 성능등에 있어서도 동 세대에 밀리지 않다보니 팔방미인이 아닐 수 없지요. 다만... 뷰파인더의 크기라던가 세부적인 스펙에서는 약간의 급 나누기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자 그래서 x-t30은 뭐가 장점?
■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일단 제가 즐겁게 사용했던 x-t20에 대한 기억도 소록 소록 나고해서 이왕 쓸거 좀더 상세히 써보기로 합니다. 뭐 말이야 발른말로 후지일렉트로닉코리아 홈페이지에 가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다만 놀라운건 생각보다 x-t20에 비해 가격이 그리 오르지 않았군요.
https://fujifilm-korea.co.kr/fujifilm-web/store/product/product_view?productNo=433
■ 일단 벌써 후지도 4세대 프로세스입니다. 하아.. 제 x-pro2가 벌써 오래전 녀석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프긴 하군요... x-pro1때도 오래되다 못해 콜록거릴 나이가 되어서 x-t20 갔따가 x-pro2로 왔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이면조사 센서로 성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니 x-pro3가 기대.. 아니... x-t30이 기대됩니다.
■ 게다가 당연스럽게도 AF 포인트도 성능도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게다가 놀랍게도 저조도에서 -3.0ev 라니... 후덜덜 합니다. 저조도의 AF 와 함께 실질적은 노이즈성능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 지는 대목이긴 합니다. 이런건 직접 써보고나 비교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데..... 흠... 사실 x-pro2에서 아쉬움이 아예 없는건 아니기 때문이지요.
■ 사실상 급나누기가 거의 의미없는 후지 이긴 합니다. 스펙의 한계까지는 지원해줄게... 라는 느낌이 강한 후지다 보니.... 여기서 안되면 정말 안되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전작에서도 기계식 셔터시에 8연사였었습니다. 다만 전자식 셔터시에는 x-20의 경우 14프레임이었는데 30프레임?? 실제로 스펙표에 보면 아래오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1.25 크랍시에 30프레임이며 제대로 쓸 시에는 약 20프레임을 자랑합니다. 우와 ... 소니의 a9이 20연사를 메모리가 가득찰때까지 날리는데 버퍼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 후지도 눈에 AF를 맞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나누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되어있긴 한데 사실 x-pro2의 경우 소니의 아이af에 비해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 x-t30에서는 어느정도 수준을 보여줄기 기대가 되긴 하네요. 분명 개선인 있을 듯 한데 워낙 소니의 강세이다 보니 ....
■ x-t20을 쓸때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전자식 뷰파인더와 틸트액정, 터치스크린의 조합은 편의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뷰파인더의 경우 x-t2와 화소는 같았으나 배율에서 차이가 있는 정도였지요.. (사실 이 배율의 차이가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 물론 컴팩트함에 있어 어느정도 제약이 되긴 하지만 준수한 수준의 뷰파인더 였떤 것은 확시하며 이것은 x-t30에도 그대로 계승되는 듯 하군요.
■ 여담이지만 기기적인 스펙에서는 전작과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기계식 셔터의 경우 1/4000s 가 최대이며 전자식으로 사용시 1/32000s 까지 가능한건 동일하니 말입니다. 감도역시 표준감도가 ISO 200에서 ISO 12800 정도로 최근 기기들과 대등소이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 전작에 비해서 혁신적으로 수치상의 변경이 있어보이지 않네요. 다만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는지는 아무래도 x-t3를 참조하면 될듯 합니다.. 다만 역시 영상적인 면에서는 4k 30p이 한계인듯 하네요. x-t3에 비해 확실히 스펙상으로는 차별화 되어있긴 합니다. 다만 최근 추세에 따라 비디오 log를 지원하지만.. 뭐 전 잘 안쓰니까요.
■ 여하튼 외관상으로 보면 큰 차이는 없으나 후면의 좀 싼티나던 십자 키에서 8방향 스틱형태로 바뀐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후지에 가볍게 입문을 원하시거나, 무거운 카메라의 서브로 사용하고 싶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대응하고 싶다면 정말 괜찮은 선택의 바디라고 생각 됩니다. 사실 x-t 씨리즈와 x-pro 씨리즈는 제법 부피가 나가는 녀석들이 아닐 수 없거든요. 붙박이 렌즈를 가진 x70 같은 모델들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렌즈를 교환해가며 이종교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한 녀석인지라 저 역시 마음이 무척 가는 모델이긴 합니다. x-pro2 틸트만 되었어도... 하아...... 여하튼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니 평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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