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현존 미러리스의 하이엔드~ sony nex-7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2. 4.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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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존하는 최고의 미러리스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 스펙으로 보나 활용도로 보나 의심할 여지가 없다..

 

nex-5 와 a77을 내치고 소니는 그냥 가볍게 가기로 했다.

 

어차피 활용도의 대부분은 이종교배에 의해 사용중이었으니...

 

 

 

 

 

10연사에 2400만화소... 그리고 외장 플레시를 쓸수 있는 악세사리 슈.. 

 뷰파인더의 내장 (비록 전자식 이지만..)

 

 

아마 이 몇가지 만으로도 기존에 쓰던 nex 를 내치고 nex7로 넘어올 이유는 충분하히라..

 

 

물론.... 현재 스팩에서 아주 아쉬운 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트리내비 씨스템이라고 허울 좋게 선전했지만.. 그냥 조작다이얼이 늘었을뿐..

 

물론 그로 인해 설정되는 몇몇 편의성이야... 기존의 nex씨리즈 보다 좋다...

 

허나.. 소니는 간과하고 있다.... 진정 불편한것은 넥스의 소프트웨어적인 Ui 라는 것을...

 

그.. 똑딱이에나 들어갈듯한 메뉴구성...

 

제정신이었다면 트리나비 다이얼 중에 하나는 모드 다이얼과 연동되어야 했다.

 

적어도 버튼을 하나 누른상태로 돌리면 모드다이얼과 연동이 된다던지...

 

결국 바디는 잘 만들어 놓고 다이얼이 제 구실도 못하는 반쪽짜리...

 

 

 

 

도대체.. 저렇게 만들어 놓고도... 잠이 .. 오나??

 

물론 넥스의 유저가.. 처음 DSLR을 시작하기 꺼리거나 작은 크기에 dslr처럼 렌즈 교환이 되고

 

어느정도 화질을 보장해주는 것을 원하는.. 그룹이 타킷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실질적으로 아가씨들이나 어른들이나 쉽게 목에 메고다니는 것을 자주 볼수 있으니까..

 

 

필자처럼 카메라에 이래저래 닳도록 닳아버린 사람이 쓰기에는

 

서브나 ... 이종교배등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니

 

그냥 저냥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nex씨리즈의 최고봉

 

그리고 미놀타 시절부터 기술의 집약이었던 7 이라는 네이밍을 달고서도..

 

최대셔터스피드가 1/4000 인점... nex-5n 보다 최대 유효감도가 낮은점...

 

이런저런 불만거리가 있지만... 뭐 그정도야.. 애교로 봐줄수 있다.

 

어차피.. 실생활에서 그다지 의미가 없는 스팩놀이 니까...

 

어찌보면 이리 불만이 있는 것도 애정일 테니...

 

 

계속 불만만 늘어놓았는데...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제법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제법 큼지막한 박스에 한번 놀랐고..

 

 

 

 

 

 

 

예상외로 조금 부실한 패키지 포장이라고 생각해 버렸다..

 

 

 

 

 

 

 

 

 

 

여하튼.. 컬러피킹을 통한 초점검출 시스템 덕분에 이종교배의 최고바디..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필자도 MD 어댑터와 M마운트 어댑터 두개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AF렌즈가 없을 지경.. ㅎㅎ

 

나중에 탐론에서 나온 18-200 블랙버젼을 노려봐야 겠다.

 

 

 

 

 

 

 

 

그래도 기존 넥스와 가장 큰 감흥..? 차이점.. 이라면

 

nex-5보다  손에 착~ 감긴다... 아아.. 제대로 감긴다... ㅎㅎ

 

 

 

 

 

 

 

여하튼.. .당분간 미러리스는 이것으로 종결~

 

자... 일상에서 주력이 될듯 한 느낌이다..

 

마음에 드는 만큼.. 잘 써보도록 하자..

 

 

 

 

그간 제품사진 및 이런저런 촬영에 힘써준 a77이 없어서 허전하지만

 

이젠 nex-7이 대신해 줄것이다.

 

 

 

뭐 접사촬영을 염두에 두었던 터라.. 메츠 15ms-1도 함께

 

질러버려서 타격이 좀 크다지만...

 

그 이상으로 찍어서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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