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기대가는 신제품

캐논 6D mark II 호오~ 이거 가격대비 쓸만해요!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7.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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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저런 신제품들이 많이도 발표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렌즈라면 시그마 24-70 art 가 되겠군요.

일단 그 와중에 캐논 6D mark II 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었는데

국내에는 29일자로 발표를 했군요. 

http://www.canon-ci.co.kr/product/DSLR/Medium/EOS_6D_Mark_II/content/NPAB798926





개인적으로는 현재 캐논 바디는 아예 다 처분한 상태입니다만
렌즈는 캐는 EF 40mm F2.8 이 하나 있고..
플래시들도 있고... 텔레컨버터도 있고... (정리된 것은 아니군요 ㅡㅡ)

여하튼 캐논은 10D 때부터 애증이 서려온
 마음의 고향인지라 관심이 안 갈 수는 없군요.









일단 총 평을 하자면..
6D mark II =  5D mark III  +  6D  + 80D 

라는 공식이 설명이 될 듯 합니다. 

6D 베이스에 와이파이 등의 편의성, 5D mark III 의 AF 와 연사 성능
80D 등의 스위블 액정과 터치 듀얼필셀 AF 
센서는 아무래도 이번에 나온 5D mark IV와 동일한 센서인듯 합니다만..
오막포와 원덱스막투 자체가 사골튜닝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니
동일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지기는 합니다.


정말 스펙은 딱 5D mark III 에 회전액정과 듀얼픽셀 AF, wifi를 달아둔 느낌입니다.
45 올크로스 포인트 af 

5D mark3 가 61개 였던거에 비해 적습니다.
확실히 뭔가 AF 포인트가 중앙집중형이라 ..

최근 a9의 af 포인트를 구경하고 왔더니.. 
이건 뭐 애기수준의 배열이라고 밖에는 ㅠ.ㅠ 

멀리가지 않고 제 a7r2 만 봐도... 뭐 좀 그렇습니다.








6.5연사 , 등등은 정말 뭐 그대로 가져왔구나 싶은 내용이며

D70부터 선보인 듀얼픽셀 AF는 최근 정말 안정화되어서 캐논에 없으면 아쉬운 
기능이 되었네요. 게다가 회전액정에 터치는
70D때 경험해 보았지만 정말 편합니다. 촬영 편의성은 최고지요







다만.. 있으나 마나한 디지털IS는 뭐하러 넣었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놀랍게도 가격은 229만 5000 원 이랍니다.
이야~~ 이거 예상보다 싸서 놀랍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4K 촬영이 안된다는 점. (영상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구지 아쉬울 필요는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만

사진의 편의성 면에서는 정말 다방면으로 매력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뭐 성능은 역시 기대했던 그 정도.. 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캐논의 행보를 보면 뒤에 하나 오를때마다 오십에서 백만은 우습게 붙어버리는데
뭐 나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소니 미러리스 플프레임의 초 강세에 캐논이 살짝 긴장했으려나요. 
사실 저 가격이면 a7m2 보다 비싸고
a7r2 보다 좋아보이는 성능도 없는터라... 


이미 a7r2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뭐... 그냥 저냥 이긴 합니다.


하지만 캐논에 살짝 미련이 남아있었다면
괜시리 저렴하면 하나 들이고 싶은.. 물욕이 생기는 바디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a7r2 와 후지 x-t20 덕에 뭐 데문데문 하긴 합니다만...

뭐랄까... 그냥 캐논은 10D 때의 추억으로 하나 가지고 있고 싶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애증의 대상이지요. 
물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더이사의 카메라는... 뭐... 포기해야 겠습니다만
로또라도 맞아야 할까 봐요.






머 이래저래 이야기는 써놨지만....



결론은... 글세요.... 저라면 일단 주변에서 물어본다면 소니(a7r2) 추천할 듯 합니다. 

200 이하로 떨어진다면 권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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