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art 105mm F1.4?
■ 아마도 익숙하고 편안한 포트레이트 화각을 꼽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85mm , 100mm or 105mm , 135mm를 손에 꼽으실 듯 합니다. 물론 그 이상으로 가면 200mm 나 300mm도 사용하겠으나 세세한 의사소통은 포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지요. 아마도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원활한 인물촬영의 마지노선이 85~135mm 라는데는 이견이 없으실듯 합니다. 저 역시 70-200F2.8 GM을 가지고는 있지만 조금 밝은 적당한 거리의 인물전용 혹은 망원의 일상찍기를 좋아하는 제게 일상의 밝은 대구경 단렌즈가 필요했기에 구하게 되었지요.
■ 사실 발매소식이 있던 그 날부터 눈독을들이기 시작해서 운 좋게 세기의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캐논 마운트용으로 사용해본바 확실하게 마음먹게 되었던 렌즈였습니다. 블러그에도 올렸던 그 글을 참고해 보시면 될듯합니다. 간략한 성능과 그날의 일들을 적어두었거든요. 사실 이 렌즈는 향후 사진이 좀 쌓이면 개인적으로 리뷰형태로 작성하고 싶은 애착의 렌즈 이기도 합니다.
http://neolunar.blog.me/221346366307
105mm , 105파이
소니 FF 바디에는 세로그립을 끼우면 딱 안정적이랄까요.
■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니라.... 일단 크고 묵직합니다. 그래서 다들 135.8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둘다 훌륭하고 135.8의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딱 하나만 강조하자면... F1.4와 F1.8은 분명 차이가 있지요. 프로 최대개방러에게 F1.4 는 사랑입니다. 무거워도 부피가 커도 가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그마 아트 105mm F1.4는 사랑입니다. 더 파워 오브 러브!
시그마~ 105.4 란다!
■ 몇해번부터 시그마의 전통적인 박스 디자인은 흰색과 검정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봉인씰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네요. 사실 시그마 120-300 OS 와 SM1m 을 제외하고는 오랜만의 시그마 신품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 렌즈의 105파이 대구경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아름다어요. 사랑입니다. ㅎㅎ
■ 외부에는 AF/MF 스위치가 있고 거리계 창이 있는 정도 입니다.
■ 그 후에는 앞서 설명한 그 곰링으로 사악~ 마감을 해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뒤에서 고무를 끼운후에 잘 맞게 조정해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찍어나 봅시다.
■ 이 렌즈는 최대개방에서도 준수한 화질과 살짝있는 주변부 광량저하가 있는데 자연스러운 집중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뭐 살짝만 보정하면 사라지고 두 스탐만 조여주어도 사라지긴 합니다. 사실 일반적은 상황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 이제 봄이되면 다시한번 즐겁게 사용해볼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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