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렌즈들

미놀타의 600대포,한근이,600mm f4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2. 7. 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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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미놀타의 끝판왕... 이라고 해도 될 렌즈..

 

미놀타로... 끝까지 가본듯 하다 ㅡㅡ;;;

 

이 렌즈.. 참.. 매력적이지만.. 참.. 무겁고 쓸데 없다..

 

조류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호기심.. 이라기엔 참.. 렌즈값만 7~8백만원이 넘어서는...

 

그래도 즐거웠다..

 

 

 

 

 

당시 이런 저런 이유로.. 폰카로 찍었더니... ㅡㅡ

 

사진이 한심 스러울 지경이다...

 

이녀석의 케이스는.. 참.. 우람하다...

 

들기도 힘들 정도로...

 

 

 

 

 

 

위와 같이 스윗디지털이 땅콩 만하다... 함께 있는 녀석은 2x 텔레... (켄코)

 

 

 

 

 

 

 

 

역시 금색의 명판이.... 보기 좋다..

 

최근 소니는 흰색으로 바뀐터라... 무척 아쉽다.

 

 

 

 

 

 

 

 

 

심플한 거리계 창과... 초점거리 조절 레버가 보인다.

 

 

 

 

 

 

 

 

 

154.5mm 우랑한 필터가 보이는가....

 

후덜덜 하다. .대단한 구경이다... 후드도 내장형 후드....

 

 


 

 

 

 

 

 

 

그리고 42mm 의 드랍인 필터.. (리어필터)를 가지고 있다....

 

 

 

 

아마 제한이와 한근이 를 처분하면서.. 미놀타를 잠시 접고

 

다시 캐논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리라...

 

 

 

개략적인 이 렌즈의 스펙은

 

조리개 수치 : F4~F32

조리개 날수 : 9개

최소초점기리 : 6m

확대배율 : 0.11배

렌즈군 : 9군 10매 (2개의 저분산 렌즈)

화각 : 약4도

무게 : 5.5kg

렌즈직경 : 169mm

렌즈길이 : 449mm

 

정도가 되겠다... 한마디로.. 크고 무겁고 아름다운 흰색이다.

 

 

 

렌즈 특성상 사진들은.. 모조리 망원이리라..

 

 

 

 

 

 

 

600G 와 7D를 쓰던때의 나다....

 

 

 

 

 

 

 

친구가 찍어준 사진... 이런 녀석을 잘도 들고 다녔다니...

 

 

 

 

 

 

 

저 멀리 있는 조그만 참새도 문제 없다....

 


 

 

 

 

 

크랍따위 하지 않아도 이렇게 나온다.!!

  


 

 

 

 

 

 

붉게 떨어지는 태양이 배경이 될 정도로....

 

 

 

동물원 동물들의 털 하올 까지도 피해가지 못한다..

 

 

 

 

 

 

 

 

 

 

 

 

 

 

 

 

 

 

 

 

 

 

 

 

 

 

 

 

 

 

 

 

 

 

 

 

 

 

 

 

300 미리와는 극명히 다른 확대의 맛이 있다....

 

 


 

 

 

 

 

 

 

 

 

불꽃놀이 조차... 찍히는게 다르다...

 

당시 카메라의 한계로 노이즈가 영 거슬리지만....

 

정말 구박이나 a77과 썼었더라면... 좀더 즐거웠을 법한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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