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

 

최근 솔솔 이용자들이 있는 모양이긴 한 갤럭시 카메라..

 

처음 삼성이 이것을 발표했을때... 몇년전엔가 발표했던

 

핸드폰 카메라가 생각 났었다... 카메라 모듈에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

 

나름 센세이션한 물건을..

 

 

사실 그다지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비교적 근래엔 햅틱 카메라 같은 것도 있는 듯 하고...

 

하지만... 최근엔 스마트폰의 열기에 힘입은 SNS 로 인해

 

이녀석의 효용성이 상당히 올라가 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sns족들은 찍고 바로 올리기에 안성맞춤이며..

 

심지어 카메라 회사들 조차 카메라에 wifi 모듈을 내장하고 가벼운 앱들을 집어넣는 추세이니 말이다.

 

하지만.. 카메라는 wifi를 탑재했을뿐... 갤럭시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OS로 직접 통신모듈 3g/4g를 달고 있으니..

 

찍고 어디서든 wifi를 찾아 헤메이지 않고 쭉죽 올릴수 있으니.. 새삼.. 슬쩍 땡기기 마련이다.

 

 

 

 사실 외관은 최근 나온 nx200 등과 유사한 디자인이라 볼수 있다.

 

다만... 렌즈교환이 아니고 cmos 모듈이 작다보니 미러리스 보다 더 얇고 컴팩트 하지만...

 

 

 

전면부의 쭉~ 늘어난 코가 나는 줌 렌즈요.. 라고 말해주고 있다.

컴팩트 치고는 상당히 훌륭한 환산각 약 23mm ~ 480mm 수준의 약 21배 줌이란다... 헐..

 

조리개가 2.8~ 5.9까지 내려가지만 줌비에 비하면 수긍할 만한 수준이리라.

 

 

상단은 심플하다.. 전원, 줌레버, 셔터, 그리고 팝업 플래쉬..

 

플래쉬는...

각 : 0.5m - 3.8m (ISO 640 사용)  망원 : 0.5m - 1.8m 이라고 스팩에 나와있으니..

 

아놔.. GN 으로 표기해야지 ㅡㅡ;;  iso 640 일때 10 즘되려나.. 그럼 이래저래 100일때 4??

에이 ㅡㅡ;; 모르겠다. 관두자.

 

 

 

 

 

 

여하튼... 카메라 적인 성능으로 치면.. SO,, SO,,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이유는... 최근의 똑딱이 보다 떨어지는 성능이기에...

 

iso 는 100~3200 까지...  최근에 비해 모자른 실정

해상도는 16만화소로소.. 나쁘지 않고..

셔터스피드는 최장 16s~ 최단 1/2,000s 로 똑딱이로서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볼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을 더하고 통신모듈도 있고 카메라 까지 구동하기에

1650mah 는... 너무 적지 아니한가??? 하긴 배터리가 크면 부피도 커지니까.

 

그외 컴팩트를 위해 포기하는 배터리 성능, 그립감, 외부조작의 최소화 등을 들수 있으나..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으로 본다면 갤럭시 s3 와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라

상당히 쓸만하다.

1.4g 쿼드코어라....

 

 

 

 

그 외에... 가장 큰 단점은 통신모듈이 있으나 전화는 불가하다~

요건 주의하도록 하자..

 

다만 무적칩이 있거나 하다면 이녀석은 훌륭한 sns 전용머신이 될듯 하다.

그래서 가지고 싶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서의 성능은 이정도면 훌륭 하다고 판단 되지만..

 

역시.. 카메라로서는 후속작을 기대해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부피가 커지더라도

틸트나 회전액정과 추가로 부착이 가능한 악세사리 슬롯 (외장 플래시나 , 배터리팩등)

이 달려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지만 이정도 크기에 21배 줌을 달고 있다면... 필자는

 

슬슬 중고 장터에서 매복을 할것이다.. 아.. 팍팍 떨어져 달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