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산본 동네 카페 카디프(cardiff)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9. 9.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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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사는 동네는 뭐 산본입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주말에 심심풀이 삼아서 까페에 가는 일이 있는데 이곳은 작은 상가에 2층으로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채광이 좋은 창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동네 까페라 한적한 시간에 찾아가서 전세내듯이 있을 수 있었다.

 

■ 위치는 아마도 남천병원을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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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주문과 주문한 제품을 받아올 수 있는 공간과 약간의 적은 테이블이 있습니다만 2층은 제법 넓은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한적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풍경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기때문에.. 하지만 채광과 붉은 조명 그리고 나무색의 가구들과 붉으스름한 벽돌 때문에 오히려 녹색의 화분과 채광이 더욱 강조되어서 분위기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여하튼 휴일 오전에 한적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하나 먹으면서 멍때리는 한적함을 보내고 왔습니다. 뭐 커피만 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메뉴는 생각이 안나네요. 사실 저는 까페의 메뉴들 보다는 오로지 분위기만 보는 터라... 커피와 카메라 디저트를 함께 찍는 것을 좋아할 뿐이니까요.

 

■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한적한 날을 골라서 한적하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한편 보고 와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하루종일 까페에서 있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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