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0 7

속초 유리너머 바닷가 까페 - 언아더블루(another blue)

■ 종종 들르는 속초 입니다. 딱히 의도 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한적하게 쉬다가 온 까페이긴 합니다. 위치는 장사항 쪽에 있으며 주변에 있는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주차는 무리가 없습니다. ■ 약간 늦어 거의 저녁이 다 되어갈때즘 도착한 곳입니다. 딱히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디저트 하나와 커피를 시키게 되었지요. 이 곳의 머그잔들은 가게의 이름이 서져 있는 짙은 파란색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머그컵 입니다. ■ 사실 저는 뭐 거의 혀가 저질이라서 맛은 잘 모르지만 여하튼 달다구리 디저트도 함께 시켜 봅니다. 일층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데 이미 모든 디저트는 소진이 되고 몇개 안남은 녀석중에서 건져온 디저트 입니다. ■ 1층보다는 창문너머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날 따라 한창 가을길로 ..

인생영화 - 영화같은 한 컷을 위하여!

저번 1차 미션 컨셉은 가볍게 가볍게 였고. 이번 글의 컨셉은 어설프게 아는 설명충 입니다. 나의 인생영화 ■ 인생영화... 살면서 마음에 와닿는 영화 한편정도는 모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애니와 영화 가리지않고 보는 만큼 깊이는 없는편이지만 영화중에 생각나는 한편이 있다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원제는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가 되겠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제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릴적에 뜨겁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감한 존재였으나, 현실에 깍여가며 그렇지 못한 존재가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언제든 작은 계기로 우리는 다시 그런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여하튼 그와 별개로 이 ..

[세기프렌즈2기] 2차 미션을 위한 대여 장비 소개 - 리코 세타 V , GR2 , ART 20mm F1.4, ART135mm F1.8

■ 시간 참 빠릅니다. 어느덧 2차 미션이 시작되고 곧 있으면 2차 미션에 대한 글을 올려야 하는데 정작 작성한 것이 없어서 입미 바짝바짝 마르고 있습니다. 게으른건 아니고 바빴습니다. 여러모로요. ㅎㅎㅎ여하튼 제가 대여했던 장비에 대해 또 간략하게 이야기 하고 가야 각오과 다짐이 서는 관계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자 이번에 들여온.. 아니 빌려온 아이들 입니다. 박스들이 아릅답습니다. 천차만별 크기의 박스들이지요. 흑과 백의 조화로움이 심플하고 단아하군요. 리코 세타 V (Ricoh Theta V) ■ 앞서 1차에서 빌렸던 리코 세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그 후속작인 리코 세타 V로 빌렸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지인들과 주로 찍다보니 초상권으로 인해 별로 올릴수 있는 사진은 많지 않지만 4K로 ..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pink muhly)

■ 근 2년전 부터 핫 한 핑크뮬리 (pink muhly)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홍색의 갈대나 억새같은 녀석들 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갔었지만 이번엔 좀 한가로운 평일에 갈 수 있었습니다. 10월이 막 접어들때 갔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양주 나리공원" ■ 의정부에 근접한 양주에 있는 공원입니다. 작년에는 노점도 많고 했는데 이번에 양주시에서 대대적으로 정비를 하고 입장료도 추진하고 있으며 정비도 새로이 하고 있어 무척 깔끔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참고로 입장료 2천원, 입장제한 시간 5시 까지이지요. ■ 주차는 인접 중학교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장료를 받으면서 정문진입로가 임시주차장에서 제법 걸어올라가야 하더군요. 아예 멀리 양주 국민 체육센터에 세우시는 분..

세기프렌즈 2기 - 1차 정기모임 -

■ 세기프렌즈 2기의 면접을 보고 발대식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한데 벌써 1차 정기모임 시간이 되었네요. 빠릅니다. 빨라요. 그간 1차 정기미션인 소확행을 위해 열심히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그간 한번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해 해보았습니다. "세기피앤씨 도착!" ■ 어디인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기억력이 깜빡거릴 저를 이해서 지도를 첨부합니다. ■ 이제는 정겨운 세기건물의 세기프렌즈 정기모임 환영 LCD가 보이는 군요. ■ 아... 네 거의 딱 맞춰서 5분전에 왔는데요. 훗.. 역시 저란 사람은 부지런 한가 봅니다. 사실 퇴근하고 바로 오기에는 6시 반이라는 시간은 빠듯하고 아래 1층에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는 바로 올라왔습니다. ■ 역시 금일도 뒷 편에는 세기프렌즈 분들이 대여한..

나만의 "소확행" - 함께하는 시간에 추억을 새기다 -

이야기에 앞서 사설 한마당(읽지 않으시고 시작합니다 부터 봐주시면 됩니다. 의미 없어요...)■ 멋진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일몰, 이른 아침 비개인 후 상쾌한 공기와 눈부신 햇살에 반사되는 나뭇잎들 사이로 샤워기 물처럼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며 걸어갈때, 휴일 아침 진한 커피향으로 누군가가 깨워주는 아침을 시작할때.. 그리고 배고플때의 치맥(치킨괘 맥주) ■ 최근 "소확행"이라는 줄임말들이 있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나열한 것처럼 문득 어떤 요건들에 의해 주어지는 행복감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더 능동적인 행위를 통해서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 제게는 "소확행"의 정의라고 할 수 이겠네요. ■ 따지고 보면 지금의 자신에게 주어지는 삶의 여..

강화도 자연형 야외까페 - 다루지

■ 이 날은 사실 계획에 없이 강화도에 가던 길에 찾게된 까페 다루지 입니다. 아마 동행이 언듯 이야기 했던 것을 제가 기억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이정표를 보고? 어??? 저건??? 하며 번뜩임가 동시에 들어간 곳입니다. ■ 뭐랄까 이 곳의 분위기는 잘 가꾸어진 집의 정원 이라는 느낌의 까페였고 단층의 실내공간과 야외 공간 그리고 가게 밖에 분수가 있는 정원도 어느정도 테이블을 놓고 까페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곳입니다. 혹 가실분들을 위한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외 경 (바같풍경)" ■ 이정표를 보고 논길을 따라 쭉 올라오다 보면 돌담으로 이쁘게 지어진 아치형의 정문과 그 옆에 다루지라는 간판이 보이는 곳입니다. ■ 아니 저 닭 보양은 풍속과 풍향을 알려주던 그 닭모양과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