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 22

남자 둘이 여행한 제주 3 -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한라산!

2015.03.15 다행히 관음사 쪽의 길이 폐쇄전이다. 이 후에 눈이녹으면서 붕괴등의 위험이 있어 지금은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자~ 짧은 여행의 대망의 날이 밝았다. 일찍이 일어나 이런 저런 준비를 한다. 일단 짐을 최소화 .... 하려고는 했지만 카메라만 해도 이미 오버웨이트! ㅠ.ㅠ 일단 아침에 일어나 든든히 속을 채워 보자. 예하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침은 뭐 이것저것 가능하겠지만 토스트! 로 결정이다. 가볍게 토스트와 커피한잔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별로 사람이 없다~ 여하튼 먹은 것 만큼 설겆이도 해두도록 했다. 으음 ~ 밖에 보이는 날씨는 나쁘지 않다. 으음~ 그래 가자! 힘들겠지만 가보자 자꾸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꾸물거리게 된다. 그래.. 난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그간 세번을 올랐던 한..

남자둘이 여행한 제주 3 - 우도나들이

자자 배를 타고 들어간 우도 선착장~ 오... 저런 것이 생겨 있다.. 몇년전에 왔을때도 있었던가? 아무튼 저렇게 구조물이 생겨버렸다. 주변에 자전거 대여나 바이크. 버스와 선착장이 있는것은 변함없지만 뭔가 음식점도 무척 많이 생겨있었다. 예전에는 먹으려면 마을 중심으로 갔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다. 여하튼 그런식으로 바뀌어 있는 우도를 찾은것은 오랜만이다. 하지만 우도가 주는 풍경은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다. 한적한 풍경 속에서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풍경은 무척이나 한적한 모습일 터이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 두대를 빌려서 한바퀴 돌기로 작정했다. 원없이 돌고 돌기엔 이젠 체력이 부족하다. 역시 젊은 친구랑 다니니 힘들다 ㅠ.ㅠ 하지만 씽씽~ 달려가는 기분은 좋다. 이미 우도는 벌..

산방산 유람선 일출보기

2012년 1월 1일... 새해의 시작을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보려 하였으나.... 제주의 날씨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여하튼 이른 시간부터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새벽 바람이 차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을 뒤로 하고.. 배는 항구를 떠나다. 선상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후아.. 새해 첫날부터 저렇게 낚시 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대단하시다.. 저긴 어떻게 가신겨??? 하지만 ㅡㅡ;; 결국 일출은 실패... 섬을 실컷 구경하고.... 한번 관광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아쉬운대로 산방산 근처의 하멜기념관을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이곳은 용머리 해안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의 말들~ 퇴적층인지 용암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 틈..

제주의 산굼부리

2011년 12월 마지막날~ 산굼부리~ 억새가 유명한 곳이다. 가을 붜 겨울 까지 쭉~~ 이곳도 상당히 많이 달라진 느낌이지만... 섭지코지 보다야 ..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만큼... 다들 잘 아시리라. 길게 늘어진 억새숲 사이를 걸어보자... 한가하고 느긋하게... 그리 높지 않은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성상에서 볼수 있는 분화구 ... 였을 터~ 그리고 슬슬 내려가도록 하자. 그리고 다시 입구로~

제주 한림수목원

제주에는 참 많은 자연경관을 즐길만한 수목원 들이 존재한다. 꼭 수목원 뿐만이 아니라 고 요소요소에 자연동굴이나 볼거리들도 하나씩 함께 하므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닐만 할터.. 이국적인 나무들과 경치를 느끼기엔 참 여름이 좋지만 겨울에 간 관계로... 여하튼.. 그 중에 하나인 한림수목원 이다. 여러가지 전시물, 석물, 동굴, 식물원 등등이 있으므로 빙~~ 둘러보고자 한다면 대략 3시간 남짓 걸리는 듯 하다. 여하튼 특별히 설명할 것이 없는 관계로 쭉~~ 사진이나 나열해 보고자 한다. 부모님과도 함께 갔으므로~ 여유로운 산책길이 쭉 이어진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협재 쌍용동굴... 동굴 두개가 연계가 되므로 쌍용동굴 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동굴의 입구로 향하는 길 가자~~ 던젼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석물..

제주 수월봉(고산기상대)

2012년 겨울 제주여행중 잠시 들렀다가 간곳.. 나름 갈만한 곳인지라.. 엄청나게 강한 바람과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가 보인다..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이 아니므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가면 나쁘지 않다. 기상대가 있어서 그런가.. 바람이 강해서 기상대가 있는것인가.. 여하튼 바람이.. 아주... 매섭다.. 날아가 버릴듯 하다 .. 여기가 바람 길목이란다.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면 저 아래로 제주의 풍경이 보인다.. 아.... 매번 다시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반대 편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맞이해 준다. 풍력발전기와 깨끗하고 푸르른 바다 이미 12월의 겨울인지라 억새가 무성하다.. 파노라마로 찍는다는 것을 깜빡하고... ㅡㅡa 여하튼 바람길목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바람이 불어온다. 머리카락도... 스..

올레길 10코스 화순해수욕장~모슬포항

올레 10 코스는 화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송악산을 거쳐 모슬포항 까지 가는 코스이다.. 코스 자체는 평이한 코스.... 일 지도 모르나.. 하하... 비가 엄청 나게 퍼부었다 ㅡㅡ;; 하필..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흐음..이거 일정을 포기해야 하나 ㅡㅡ;; 일단은 짐등을 내려놓고 생각 하기 위하여 . 다음 숙소인 남제주 게스트 하우스로.. 자주 오게 되는 곳이다.. 이 마을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시작지 이기도 하고...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니까. ^^ 이곳이 남제주 게스트 하우스. 일단은 짐은 다 내려놓고... 살짝 비가 그친듯 하여 출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씩 내리는 중. 버스를 타고 다시 중문단지 까지 간 다음에 다시 버스를 타고 10코스 시작인 화순해수욕장으로.. 간..

제주 올레길 6코스 - 쇠소깍 ~ 외돌개..

6코스를 가야할 시간~ 내일은 한라산등정을 위하여 일부러 어제 6코스의 일부를 미리 뺀 것도 있지만... 광광지도 많고 하여 6코스는 약간 여유를 가지고 나섰다. 일단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쇠소깍으로 이동!! 뭐 ... 쇠소깍에서 내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제법 헤메었다 ㅡㅡ;; 잘 물어보고 잘 알고 가자.... 쇠소깍에서 내려서 건천을 따라 쭉 가다보면 .. 쇠소깍 다리가 나오게 된다.... 뭐 별도의 표식이 없이 사실상 거기서 부터 시작인지.... 요 근처에 보면 무슨 관광지가 있는지... 카약을 타고 동동 돌아다니는 연인들이 많다. 다리를 따라 쭉 걸어내려가다 보면 조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계곡으로 사람들이 투명 보트를 타고 노닌다~ 그게 관광지 인가 보다~ 한참을 가다보면 해풍에 휘어진 나무들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