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렌즈들

minolta 80-200 2.8G HS (hi speed) - 낚이는 손맛의 느낌 -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2. 2. 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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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G 를 잘 사용하다가 왜일까...

그냥 80-200G 를 추가로 영입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비교해본 바로는 200G 쪽이 단렌즈답게 훨씬 좋은 화질을 보여주었으나.

그놈의 장비욕심... 결국은 구하게 되었다.


개략적인 스팩인 이러하다.
 조리개 2.8 고정 (f2.8~f32) 
조리개 날수 
 렌즈군 13군 16매 
최소초점거리  1.8m 
 필터구경 72mm 
 무게 1280g 


이녀석도 참... 당시 60만원 선이던 녀석이... 최근엔 80 까지 오른듯 하다.

구형은 흑통이며 신형은 백통이다.

둘의 차이는 역시 기어비 개선에 따른 AF 속도 향상이 주된 사항이며 원형조리개로 개선되었다는 정도

사실 광학적 차이와 외관은 바뀐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녀석의 AF 가 워낙 우렁찬 관계로 AF가 잡을때 마타 턱~ 하는 손맛이 느껴지는 렌즈다.

삐빅~ 턱~!  삐빅~ 턱~ ~ ~ 하는 그 리드미컬한 박자에 중독 되면

200G 는 그냥 삐빅~ 틱~ 하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는 관계로..

여하튼 당시 주력으로 잠시 사용하던 렌즈..

하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방출된 렌즈.



참고로.. 구형도 함께 잠시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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