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가장 처음 사용한 DSLR 10D 와 함께 사용했던 렌즈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맞춰 가장 처음 구입한 렌즈 이리라.. 다들 표준줌을 먼저 시작하지만.. 망원을 먼저 시작한건.. 내 취향때문 이리라.. 일단 일전에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세기쪽에서 빌려왔다. 뭐 이 렌즈는 가볍고 저렴하게 70~300mm 구간의 중간정도의 망원을 경험하고 싶을때 입문자 용으로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조리개 값이 f4-5.6으로 낮은데다가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필자의 눈을 채우기엔 화질이 좀 떨어지기 때문이리라.. 여하튼 당신이 입문자이고 가끔 동물원이나 지인을 멀리서 찍어주고 싶다면 추천할만 하다. 개략적인 스펙이다. 사실 간의 마크로 기능도 제법 쓸만하고 말이다. 가볍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유닛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