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산본에 제법 오래 살았습니다. 중간에 왔다갔다 했습니디만 신도시가 생기기 전부터 있었지요. 당시에 수리산은 친구들과 가제를 잡으러 가던 깊은 산골이었습니다만, 대규모 주택단지로 인해 산을 뭉개버리는 바람에 산이 많이 후퇴했습니다. ■ 물론 그런 곳 중에 한곳이 바로 이 초막골 생태공원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임야와 전답이 있던 곳이었지요. 그냥 임도가 조금 있던 곳들로서 가끔 멀리 산보를 갈때 가보던 곳입니다. 종종 다녔던 곳이지요. 하지만 이곳도 제법 많이 변모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되고, 캠핑장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 한적하게 잘 조성되어 있고 습지도 있고 잔디도 있고 해서 종종 와이프와 산보를 가는 곳입니다. 이번엔 친정간 반려로 인하여 홀로 가게 되었지요. 70-200GM의 테스트도 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