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 일이구나.. 작년에 세기프렌즈 2기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당시 세기피앤씨에서 일등을 했던 글은 DCM에 실리기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자유주제에서야 그 기회를 얻어 볼 수 있었다. 자유 주제 하면 당연히 자기가 가장 좋아했었던 일을 쓰기 마련이고 이 때도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망원렌즈의 시작과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렌즈를 대여해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그간의 내 망원생활에 오마쥬를 담아서 작성했던 글 이었다. 역시 그냥 블르그에 쭉 쓰는 것과는 달리 잡지에 잘 편집되어 실린 글을 보니 또 감회가 새롭더라는 느낌이 새록 새록 든다. 당시에는 1등을 차지해서 불과 올해 지난달까지 열심히 멘토로서도 즐겼던 세기프렌즈 활동을 다시 곱씹어 보며 이렇게 간단히 글을 작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