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새해의 시작을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보려 하였으나.... 제주의 날씨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여하튼 이른 시간부터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새벽 바람이 차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을 뒤로 하고.. 배는 항구를 떠나다. 선상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후아.. 새해 첫날부터 저렇게 낚시 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대단하시다.. 저긴 어떻게 가신겨??? 하지만 ㅡㅡ;; 결국 일출은 실패... 섬을 실컷 구경하고.... 한번 관광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아쉬운대로 산방산 근처의 하멜기념관을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이곳은 용머리 해안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의 말들~ 퇴적층인지 용암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 기괴한 모양의 바위들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