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아마도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저마다의 봄을 자신만의 장비로 즐기고 계실듯 하네요. 사실 저는 망원과 마크로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거의 입문을 접사로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장비질을 좀 하고 다녔더랬지요. 다만 지금은 딱히 접사관련 장비를 남겨두고 있지는... 아.. 안팔려서 남겨둔 50mm macro 수동렌즈 하나와 메츠 링플 15ms-1인가가 남아있군요. 여하튼 그나마 있던 소니 90mm macro G 도 방출하고 나서는 현재 접사렌즈는 수동렌즈를 간간히 활용할 뿐입니다. 사실 FE 마운트는 접사렌즈군이 좀 부족한 관계로 나온지 제법 되었지만 시그마의 ART 70mm macro F2.8 렌즈를 한번 다루어보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