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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피앤씨 23

아날로그로의 회귀? 일탈?. 일포드 일회용 카메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세대교체 ■ 사진에서 가장 큰 기점중에 하나가 디지털 카메라가 아닐까 합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자 사진촬영의 방식과 보다 쉽고 폭넓은 보정까지 어찌보면 상당히 많은 부분의 개혁이 있었던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디지털의 발전이었지요. ■ 저 역시도 수동 필름카메라에서 시작해서 디지털을 거쳐왔고, 본격적으로 사진이라는 것을 취미로 시작한 것이 2002년 경부터 대략 15년 정도 지난듯 합니다. 당시 대학생일때는 공과생임에도 미대 공통수업인 사진수업을 들으며 흑백필림의 현상과 인화를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아직도 그간 찍은 사진을 모아둔 필름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디지털의 급격한 발전으로 필름이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면서 다양하던 필름들은 ..

리코 세타! 360도 카메라! 어안.광각과는 또 다른 시각

360도 전방위 카메라! ■ 한참 VR과 맞물려 잠깐 인기를 얻었던 기기가 있습니다. 바로 360도 카메라 이지요. 한장을 찍으면 두개 이상의 렌즈로 촬영후 프로세싱을 통하여 한장으로 합쳐진 사진이 나옵니다. 촬영한 사람을 기준으로 360도가 전부 보이게 되는 사진이지요. SNS 어플등에서 지원하는 것도 많고, 네이버 블러그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어 조금 더 폭 넓은 사진의 촬영과 감상이 가능하긴 합니다. ■ 사진은 위와 같고 영상도 한번 보시죠. ■ 개인적으로는 360도를 전부 보여주는 영상보다는 리코 전용 app에서 편집한 영상들을 더 좋아합니다.마치 동그란 지구위를 여행하는 여행자 같은 느낌으로요. ■ 국내의 대기업에서도 잠시 내놓았을 정도로 한때를 풍미했었습니다. 뭐 지금도 여러 회사에서 360도 ..

2018년 세기감사제 박싱데이! - 내겐 3번째이자 마지막인 박싱데이-

■ 세기에서는 매년 12월경에 고객에 대한 감사기념 이벤트로 박싱데이를 해왔었습니다. 올해가 7번째 인줄은 저도 올해 알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올해까지 3번째 방문한 것이 되겠습니다. ■ 사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가다리시는 열정적인 분들께 늘 밀리는 것이 당연한 행사 아니겠습니까. 스스로의 노력만큼 챙겨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사실 저야 일반적으로는 항상 오후즘에 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오는 정도로 가벼운 산보처럼 다녀오는 정도이긴 했지만요. ■ 다만 올해는 박싱데이의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도 듣고. 세기프렌즈 활동도 하고 있고, 박싱데이 전날 다이나믹한 사건으로 인해 가방을 사는 것의 허락도 이미 득한터라 의기양양하게 참전하게 된 박싱데이 였습니다. - 여담이지만 박싱데이랑 세..

세기프렌즈 2기 3차 정기모임(단체출사) & 미션 "나만의 사진 촬영팁!"

01 -첫눈이 내리던날은 세기프렌즈2기 출사날! ■ 2018년 11월 24일 세기프렌즈 3차 정기모입겸 출사가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눈이 펑펑 오고 있더군요. 우와!! 11월 말에 이렇게 많은 눈이.. 실화인가? 그러고 보니 첫눈이군요. 아침에 일어나 폰카로 찍으니 사진이 거지같군요. ■ 오늘 일정이 취소되는건 아닌가? 해서 확인차 8시도 되기 전에 눈온다고 메세지를 날려보는 민폐짓을 하게 되었습니디만... 결과적으로는 취소되지 않고 잘 진행된 출사였습니다. 11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조금 험난했습니다. 반납해야 하는 장비 무게가 조금 많이 나갔거든요. ■ 500mm + 120-300 Os + 14mm F1.8) 그리고 제 장비로는 a7r2 + 70-200gm + 35mm f1..

인생에 다시 못올 나의 장망원 시절에 대한 오마쥬. (부제:망원은 사랑입니다)

■ 금전적, 체력적으로 겁도 없이 고가의 무겁고 큰 망원렌즈를 질러대며, 차도 없이 맨몸으로 장비를 싸짊어지고 다니던 그 당시 저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더이상 다시 오지 못할 호기롭던 그 시절의 나 자신이여... 즐거웠노라. Q : 첫 망원 렌즈는? ■ 캐논 애증의 시작기인10d를 들이면서 시그마 70-300 apo이라는 국민입문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된것이 시작이었을듯합니다. 멀리있는것을 당겨서 크게 담는다는 행위가 마냥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풀떼기에서 행사까지 다양하게 들고 다니며 그저 셔터를 누르는게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70-300 apo (출처: 세기홈페이지) / canon 10D+ sigma 70-300 apo (아쉽게도 하드가 날아가면서 이 시절 사진은 ..

[세기프렌즈2기] 3차 미션을 위한 대여 장비 소개 - sigma 120-300os sports, 500mm f4.0 sports, ART 14mmf1.8

■ 이젠 공식적인 마지막 미션인 3차 미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차미션의 주제는 자유주제 였습니다. 자유주제 이기에 저는 평소 좋아하는 망원화각 위주로 빌렸으나... 이거 실수였던 듯 합니다. 바쁜것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 이게 부피가 커서 출퇴근시 들고다닐 수도 없으며, 심지어 가을미세먼지덕에 나갈수도 없을 정도의 날씨가 주말에 지속되다 보니... 뭐.. 이번 주제는 망했어요!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망했습니다. ■ 일단 이번에 빌려온 아해들은 부피가 워낙 큰 관계로 단체샷은 무리가 있었구요. 개별적으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120-300mm F2.8 DG OS HSM sports ■ 소개의 선두주자는 시그마의 장망원 줌렌즈의 최고봉이라고 꼽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각의 렌..

사진과 공연이 있는 문화의 밤~! 세기 창립 41주년 전야제

세기 P&C !! ■ 아마도 시그마 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신 분들은 한번즘 방문하거나 들어보았을 곳이 바로 세기P&C일듯 합니다. 물론 시그마 뿐만 아니라 리코/펜탁스, 자이스, 짓조, 맨프로토, NG, 빌링햄 등 익숙한 브랜드 외에도 영상촬영장비 부터 다양한 악세사리, 엘린크롬 같은 조명부터 필름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는 곳이 되겠습니다. ■ 더욱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로 직접 가보시면 됩니다. ^^ 현재 가방 보상판매 및 수리비 지원, 출사지원, 포토아카데미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으니 구경가보시기 바랍니다. (홍보라면 홍보입니다. 저는 세기프렌즈 2기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시그마와 이상하게 자꾸 가지고 다니게 되는 NG가방을 사용하고 있기에 관심일 가지고 있기도..

P&S카메라의 계보를 잇는 RICOH GR2

력셔리 P&S 카메라 ■ 리코gr2. 아마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즘 들어본 이름일 것입니다. 리코에서 나온 정통파 P&S카메라의 계보를 그대로 잇고있지요. 사실 GR 씨리즈는 이미 필름 시절부터 유명한 카메라 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럭셔리 똑딱이라인업 중에 하나였습니다. ■ 35미리에서 28미리 화각급의 자동포커스를 지원하는 작은 카메라들. 주머니속에서 어떤 상황에서 바로 꺼내여 촬영하기 편한 스냅사진 최고봉의 카메라들입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고 지금봐도 놀라운 카메라들인 미놀타의 명기 TC-1. 라이카의 미니룩스. 리코의 gr씨리즈, 그리고 좀더 후에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후지의 네츄라 씨리즈 등이 주된 P&S라인업 이었습니다. 사실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필름카메라 들이지만 그 기기적 성..

세기프렌즈 2기 - 1차 정기모임 -

■ 세기프렌즈 2기의 면접을 보고 발대식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한데 벌써 1차 정기모임 시간이 되었네요. 빠릅니다. 빨라요. 그간 1차 정기미션인 소확행을 위해 열심히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그간 한번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해 해보았습니다. "세기피앤씨 도착!" ■ 어디인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기억력이 깜빡거릴 저를 이해서 지도를 첨부합니다. ■ 이제는 정겨운 세기건물의 세기프렌즈 정기모임 환영 LCD가 보이는 군요. ■ 아... 네 거의 딱 맞춰서 5분전에 왔는데요. 훗.. 역시 저란 사람은 부지런 한가 봅니다. 사실 퇴근하고 바로 오기에는 6시 반이라는 시간은 빠듯하고 아래 1층에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는 바로 올라왔습니다. ■ 역시 금일도 뒷 편에는 세기프렌즈 분들이 대여한..

나만의 "소확행" - 함께하는 시간에 추억을 새기다 -

이야기에 앞서 사설 한마당(읽지 않으시고 시작합니다 부터 봐주시면 됩니다. 의미 없어요...)■ 멋진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일몰, 이른 아침 비개인 후 상쾌한 공기와 눈부신 햇살에 반사되는 나뭇잎들 사이로 샤워기 물처럼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며 걸어갈때, 휴일 아침 진한 커피향으로 누군가가 깨워주는 아침을 시작할때.. 그리고 배고플때의 치맥(치킨괘 맥주) ■ 최근 "소확행"이라는 줄임말들이 있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나열한 것처럼 문득 어떤 요건들에 의해 주어지는 행복감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더 능동적인 행위를 통해서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 제게는 "소확행"의 정의라고 할 수 이겠네요. ■ 따지고 보면 지금의 자신에게 주어지는 삶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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